친척분 만나러 갑작스럽게 내일 캐나다 벤쿠버에 가게 되었습니다.
벤쿠버 공항 근처에서 점심식사만 하고 헤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친척 어르신은 50대 후반이시구요..... 게시판에서 익숙한 Sura 라는 한식당으로 가야 하나 고민중인데요....
혹시 공항 근처 또는 친척 어르신 숙소이신 Hilton Vancouver Metrotown 근처로 맛집 추천해 주실 곳 있으신가요?
한식집을 찾으신다면 공항근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항이 위치한 Richmond 동네에서 "하루"라는 식당이 그나마 집밥에 가깝게 잘하는데 점심에는 안하네요 (5시이후부터 문열어요). 다음 링크 클릭하시면 근처에 있는 한식당들 쭉 나오니 참고하세요. https://www.yelp.ca/biz/haroo-korean-homestyle-cuisine-richmond?osq=Korean+Food
어르신 계신곳 burnaby는 조선갈비가 있습니다. 점심메뉴 가격대비 괜찮았던것 같구요...(개인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http://www.yelp.com/biz/cho-sun-bbq-korean-restaurant-vancouver
https://www.google.com/maps/dir/Chosun+Korean+BBQ,+Kingsway,+Vancouver,+BC,+Canada/Hilton+Vancouver+Metrotown,+6083+McKay+Ave,+Burnaby,+BC+V5H+2W7,+Canada/@49.2304312,-123.0261737,15z/data=!3m1!4b1!4m13!4m12!1m5!1m1!1s0x5486768e16ed5959:0x49b567cc487e4f0f!2m2!1d-123.0304242!2d49.2317946!1m5!1m1!1s0x54867658b4272ceb:0x4ebdc21185a63c42!2m2!1d-123.00444!2d49.228718
아이쿠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글쎄요. 고르긴 힘들지만 스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밴쿠버는 꽤 괜찮은 스시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 California roll inventor가 있는 Tojo's Restaurant (다운타운에서는 다리 건너셔야 있습니다) 가격비싸고 양적지만 맛있습니다.
- 일본인이 주인인 스시집은 확실히 정갈하게 잘 하는것 같구요...
- 리치몬드에 있는 중국집들 딤섬집들.
- 그리고 다운타운에 있는 꽤 rating이 높은 western restaurant 도 몇 군데 가보실만 한것 같아요. 다양한 국가들 음식이 많은데 평이 좋으면 믿을만 한것 같아용. 전체적으로 미국 음식보다 쪼...금 덜 짭니다.
혹시 산위에서 바라보는 view와 함께 양식을 드실 생각이면 Grouse Moutain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the observatory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예약을 하시면 cable car가 공짜라서 음식값이 별로 안 아깝습니다.
음식이 맛있다기 보다는 이래저래 그냥 괜찮은 수준이구요. view가 좋으면 기분 좋게 저녁 식사 하실 수 있으실 것같아요. 창가자리는 엄청 빨리 차니깐 예약 필수입니다...
시간되시면 오카나간이라는 좀 떨어져있는 (3-4시간?) 곳에 여름에 와이너리가 유명해요. 풍경이 엄청 좋다는데요? (겨울에 가서 경치는 구경못했어요)
뱅쿠버 식당 알아보는차에 tojo's restaurant 알아봤는데 이런 문구가.. ㅎㄷㄷ 인당 최소 $170이랍니다;;;
Please note if you are requesting to sit at the Sushi Bar, the experience starts at $170 per person and up, depending on the courses you consume. This is only for food.
아.. Sushi Bar에만 해당되는것 같네요;
한식집 '남한산성' 괜찮습니다. 여기 막창으로 만든 순대가 유명한데요, 보통 순대보다 더 쫄깃하고 촉촉하니 맛있어요. 이걸로 만든 순댓국이 이 집 넘버 원 메뉴인데 얼큰하니 맛있더라구요. 다만 막창이라는 재료때문에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아요.
좋은 장소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어르신 일정이 변경되어서 토요일에 뵙는걸로 연기됐어요.
꼭 한식으로 정한건 아니라서요... 어르신 만나면 추천해주신 장소들 보여드리고 가볼께요. 다녀와서 후기 꼭 덧붙이겠습니다. ^^
어르신 비행기 시간이 늦은 오후로 변경되어서, 일정에도 없던 Granville Island 로 잠시 놀러가게 됐어요.
그래서 그안에 있던 The KEG steakhouse 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어요. 음식도 아주 맛있고 서비스도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추천해주신 맛집들은 꼭 기억해두었다가 다음에 벤쿠버 방문시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달에 Marriott 무료숙박권이 이끄는 여행으로 벤쿠버에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글이지만 끌어올려봅니다~~~
혹시 최근에 뜨고 있는 벤쿠버 맛집이나 꼭 추천해주실 곳, 또는 위의 추천 식당 중 업뎃해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
Richmod쪽의 Shanghai River란 식당이 샤롱바오를 무척 잘합니다. 샤롱바오로는 밴쿠버 최고로 치는 식당이고, 개인적으로도 딘타이펑보다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북경오리등 다른 요리도 잘합니다.
딘타이펑보다 더 괜찮다고 하시니 꼭 가보고 싶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A7%A5%EB%B8%94+vancouver&document_srl=5648259
맥블님 글 추천드립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제가 맥블님 글을 놓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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