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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부모님 아파트 리모델링

TT, 2016-07-24 11:00:14

조회 수
819
추천 수
0

마일과 관련없는 질문 또 드리네요.

이번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시는데 한국의 사정을 잘 몰라 어떤 업체를 선정해야 할지 좀 난감하네요. 인터넷을 좀 보니 업체마다 견적이 너무 다르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견적은 받아볼 수 있는데 ( 물론 인터넷으로 본거 지만, 여러 호러 스토리를 봤어요, 돈은 돈대로 들고 스트레스 만빵, 맘에 안드는 결과물) 참 쉽지 않습니다.


좀 알려진 곳들 보니 평당 200 만원 가까이 한다고 하네요. 저희 부모님 아파트는 인천에 있고 48 평의 20 년된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동네 업체들은 너무 어이없는 마감들이라 맘에 안들고 해서 좀 나은 곳들로 보고 있는데 미국에서 한국분위기 모르고 찾고 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업체는 서울 경기지역까지는 일을 할수 있는거 같은데, 한국에서 인테리어가 돈을 무지 남기는 그런 업체들이 많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업체선정에 고생을 한다구요. ( 사실 아니라면 , 해당 관련 직종에 계신분 깨 죄송합니다) 


저희는 평당 200 만원은 안되구요 -.-;;;;; 평당 100 만원 선에서 어찌 해보려고 하는데.... 나이드신 분들 사시는 곳이라 젊은사람들 사는 것처럼 이래 할 생각은 없구요. 심플하게 그냥 할려고하는데 너무 오래된 집이라 ( 웃긴것이 미국에선 20년됀 집들은 오래된 축에도 안드는데 한국에선 완전 오래된 건물로 인식되고) 완전 확 고쳐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발코니 확장 그런 것은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바닥 배관공사(?) 는 해야하구요. 부엌도 확 다 뜯고 다시해야하고 화장실들도 글쿠요. 발코니 외관 샷시까지 다시할 생각은 없는데 방들, 거실과 발코니 사이의 유리문들, 창문들은 다시 해야할 듯 싶네요. 쓰고 보니 돈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조언이나 업체 추천이 가능할까요?

1 댓글

정혜원

2016-07-24 12:37:36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싼곳은 반드시 싼값을 합니다.그리고 배관까지 생각하시면 공사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배관까지 하겠다는 업체가 그리 많지 않을 것 입니다. 저라면 생각하시는 버짓을 추가해서 새 아파트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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