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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은 파파구스님의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파파구스님의 정보의 핵심을 요약하면 당일기준 카드결제는 기준율을 사용하는데 미국으로 대금납부를 해야하면 송금매매율로 납부하므로 1%의 손해가 발생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단 송금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1달에 1번 청구서가 나올때마다 송금할 확률이 가장 높은데요. 경우의 수가 3가지 정도 발생합니다: 원화 환율이 상승추세, 하락추세, 보합추세인 경우입니다. 


1. 원화환율이 오르는 추세일때

이때는 만일 평소처럼 대금을 사용후에 납부시에는 손해가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 계시다가 한국 방문시에는 이득을 보지만 한국에서 미국 계좌를 사용한다면 지금 사용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하니까요. 환율이 50원이상 변동되는 경우라면 모든 카드가 손해의 범위에 들어갑니다. 한국거주자라면 미리 송금하고 차감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달러가 강세라 송금해둔 금액보다 결제액이 싸짐)


2. 원화환율이 하락 추세일때

이때는 미국거주자분들은 손해를 보게됩니다만 한국거주자분들은 이득을 봅니다. 달러로 결제된 대금납부시 지금 쓴 돈보다 적은 돈을 송금하게 되므로 납부금액이 캐시백되는 효과가 나거든요. 해외수수료가 없는 모든 카드들을 사용권장합니다. 


3.보합추세일때 

환율이 보합인 경우는 드물지만 이런 경우는 1% 차익을 넘어가는 카드들만 사용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5% 디스커버 카테고리는 4% 캐시백으로 간주하고 (한국에서 무실적 4% 캐시백 카드 없습니다), 하얏트나 사파이어 2X 카테고리카드 등은 1포인트는 수수료로 납부했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을 것 같네요.


정리하면 한국에 귀국하시면서 호텔 무료숙박권이나 워런티 등으로 미국카드를 유지하고자 하시면 (씨티 글로벌 계좌이체 쓰면 아무 문제없이 유지가능하다고 봅니다) 환율이 오를때에는 한국카드만 쓰시고 하락일때는 미국카드중에 해외 수수료가 없는 카드들이라면 쓰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단 미리 사용할 금액을 송금해두고 사용하면 미국 카드를 환율이 오를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보통 원화 결제금액이 명세서에 보이니까 송금시에는 결제액을 현재환율로 계산해보고 송금할 금액과 비교해보면 유불리를 대충 보실수 있을 듯 합니다.

1 댓글

papagoose

2016-07-31 14:46:20

제가 덧붙이고 싶었던 이야기를 딱 맞추어 해 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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