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이가 금메달 (올림픽 신) 따고 포효를 하네요....
박태환이 350까지는 앞서갔는데 초반에 넘 무리한듯..
그러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았었는데, 청천벽력이 기사회생을 거쳐 전화회복으로 위풍당당 금메달로!
다들 미국에서는 경기 어떻게들 보시나요? 미국 선수들 위주로 중계라 참.. 거시기하네요. 한국 선수들 경기 보고싶은데 말이죠..
br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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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는 선수한테 차세워에서 URP 1밀리언 포인트 정도 주지 않을까요? 혹시?.;ㅎㅎ
마적단다운 아름다운 생각! 짝짝짝!
중국심판이 그랬다는 것이 참 음모론 같기도 하고 선동적 저널리즘 같기도 하고.....
만일 전자라면, 이전부터 비디오를 보며 박태환의 트집거리를 "예습"했을 것 같은 의구심도 들고....
참, "스포츠는 정치다"를 또 한번 되뇌여야 하는 건지.... 어쨌건 아침부터 물 먹을 뻔했네요.
새벽녘 잠결에 비보듣고 분개하며 잤었는데 일어나니 좋은 소식으로 바꼈군요. 짝짝짝
진짜 억울할뻔했네요. 다행입니다.
남자 양궁 단체전 어케 된 거에요!!!
준결에서 떨어졌나봐요 ㅠㅠ
wonpal님,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올려주셔서요.
지금까지,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서 동동 구르던 참 이니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은메달 획득했네요.. 금메달이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잘 했네요...
여기까지가 결승진출 확정후
요기 부턴 은메달 확정후...ㅎ
확실히 오버 페이스였나 봐요. 물론 심적 부담과 컨디션 조절 실패도 있었을 거구요. 막판 폭발적 스퍼트의 대명사였던 마린보이가 역전을 당할 정도면 정말 힘들었을 듯.....
처음부터 350미터까지 쭉 일등으로... 넘 무리했죠... 페이스 조절에 문제 및 오전의 문제때문에 심리적 흔들림이 있었던것 같아요... 내내 불안하더라구요.
반대로 350미터까지 2등으로 잘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역전을 했어야 하는건데.... 그걸 쑨양이 하고 말았네요....ㅠ
아쉽지만 아주 잘 했어요. 촌각을 다투는 개인경기에서 그런일이 있었는데.... 컨디션 조절이 아무래도 힘들었겠죠. 더 잘 해 보려고 초반에 좀 힘을 많이 뺐나 봅니다. 올핌픽 수영에서 2연속 메달을 땄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거죠. 정말 대견합니다.
쑨양이는 포효가 참 싼티나네요 근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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