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2008-11-12 07:38:23

조회 수: 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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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r_space_chart.pdf (15.2KB)

United에서 내년 1월부터 보너스 항공권에 필요한 마일리지 amount를 변경한답니다.

미주내 국내선은 기존과 다름없이 25000마일이 필요하지만, 본토-하와이 35,000에서 40,000으로, 미국-유럽 50,000에서 55,000으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미국-한국/일본/중국 노선에 필요한 마일리지가 60,000에서 65,00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파일 첨부했으니 참고하십시오.)

불경기 여파가 항공사의 수익구조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니 마일리지에 대한 부담을 이런식으로 조금씩 털어내는것 같습니다.

예전 Citi Thankyou point에서 제공하는 보너스 항공권에 필요한 마일도 국제선의 경우 대폭 인상되었던 것을 볼때, 앞으로도 점점 인상되는게 추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보너스 마일은 오래 쌓아놓고 있기 보다는 생기면 필요할때 바로바로 쓰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수정

1 댓글

milemoa

2008-11-12 14:47:53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 번 정리해서 올린다는게 (Delta, AA도 최근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요즘에 통 시간이 없어서 못 올리고 말았네요.

"보너스 마일은 오래 쌓아놓고 있기 보다는 생기면 필요할때 바로바로 쓰는게 제일인 것"이라는 의견에 저도 100% 동감합니다. 화폐유통량이 많아지면 결국에 inflation이 오듯이, 지금처럼 마일리지 발행을 남발하게 되면 결국에는 마일리지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한가지 아이러니 한 것은 항공권 요금이 전체적으로 인상되면서 마일리지의 가치도 어떤 경우에는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행 비행기표의 경우도 요즘에는 서부에서 출발하는 것도 1,000불 이하는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환율의 영향도 많이 받는 것 같구요.

전략적으로 모아서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입니다. ^^

다시 한 번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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