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님 글에서 (http://www.milemoa.com/2008/08/04/starwood/ ) AMEX 의 파워풀한 Extended Protection 에 대해서 읽고 참 괜찮다 싶었는데요,
저번에 UA-Explorer 카드를 받은 후, 혜택을 읽어보니, ,
1. Return Protection
2. Price Protection ( 샀는데, 그 후에 Sale 할 경우 가격매치 )
3. Extended Protection ( Warranty doubles up to one additional years up to $50,000 )
의 혜택들이 AMEX 와 특별히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혹시 AMEX 의 특별함을 놓치고 있는것인가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ㅜ.ㅜ
AMEX 가 혹시 더 신속하게 이 서비스들을 잘 해주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항상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인데요. 그때마다 정답은 "겪어보세요. 완전 딴판입니다."에요.
다른 곳들은 가능하면 안 해주려는 분위기인데 반해 오직 아멕스만 무조건 흔쾌히 해 준다는 것이 실제인가 봅니다.
제가 amex와 citi 카드의 extended warranty 들 두 다 이용해 봤는데요.
원래 amex 카드는 클레임 신청하는데 전화 한 통으로 끝나는 반면 citi 는 이것 저럿 보내라고 해서 번거로웠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어느 카드사나 전화 한 통으로 간단하게 처리되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amex 가 특별히 뛰어난 점은 못찼겠더군요.
그렇잖아도 제가 1년 10개월전에 산 아이폰4의 홈버튼이 고장나서 amex 에 클레임을 $200 걸어놓고(온라인으로 가능) 기다리는 중입니다.
*당시 AMEX SPG카드로 구입했고 지금은 AMEX Gold로 갈아탄 상태라서 조마조마합니다.(게시판 다른 글 보면 상관없다곤 하더군요)
아이폰도 되는건가요?
와 그러면, 애플을 통해서 리퍼비시 받는것보다.. 훨씬 이득일수가 있겠네요!
좋게 풀리길 바랍니다!
오늘 보니 아멕스 카드로 크레딧 들어왔습니다.
7/28/2012 클레임 신청 $215.42
8/02/2012 크레딧 입고 $215.42
딱 5일 걸렸습니다.
애플제품은 무조건 아멕스로 사시고 애플자체 추가 워런티 서비스인 애플케어는 살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면 되겠습니다.
지금 애플스토어가서 고쳐달라면 아이폰 4S로 바꿔줄까요 아니면 아이폰 4로 바꿔줄까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제가 용감히 체이스를 한번 겪어보고 나중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 고장이 안나면 제일 좋겠지만요....ㅋ
비자와 아멕스 얼마전에 해 봤는데요... 오히려 비자가 더 빨리 처리되었습니다.
체이스 Return Protection 이용하려고 전화 했더니 일단 영수증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접수 신청 하라고 하면서 심사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더군요. 높으신분이 통화했는데 분위기가 승인 받기 어렵다는 투로 얘기했다고 하네요. 결국 이것저것 귀찮아서 신청 포기...
아멕스 Return Protection은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더군요. 이베이에서 반품 불가 조건이었던 물품을 샀다가 받고 나서야 생각했던 물건이 아닌걸 알고 화들짝 놀람. 다행히 아멕스로 사서 온라인으로 신청. 시스템 문제였는지 마지막 컨펌 화면이 보이지를 않아서 될때까지 여러번 신청시도... 나중에 보니 4번 따로 접수된걸로 되서 4번이나 환불해줌. 영수증이나 물건을 어디로 리턴 하라는 지시도 없이 그냥 돈만 넣어줌. 얘들이 일하기 싫은가보다 생각. 그때 산 물건 아직도 창고에서 잠자고... 이후로 조용히 지내고 있슴...
헉. 케바케 이지만, 그래도 아멕스가 훨씬 우세한 승률을 자랑하는군요.. 아 고민되네요! 아멕스로 사야겠어요..ㅎ
물론 이런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 게 최선일까? 이지만 저는 VISA Signature에 Claim한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는 Chase 사파이어(프리퍼드 아님) 였구요.
몇년전(2009년)에 FRYS(남가주에 있는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로봇 청소기(iROBOT)를 샀습니다.
약 1년쯤 되서 고장은 아니지만 갑자기 배터리가 무지하게 약해져서 빌빌대며 10분정도밖에 안가는 겁니다.
그래서 회사에 전화해서 왜 이러냐? 했더니 당연히 배터리가 다 되서 그렇고 보증기간(배터리는 3개월인가 6개월)이 넘었으므로 안된다.
배터리를 새로 사라 라고 하더군요. 할인해서 산 가격의 거의 절반이 신품 배터리 가격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차라리 Upgrade된 신제품을 사라고 권하더군요. 물론 더 비싼 걸.
OK. 그럼 그걸 이메일로 보내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너의 경우에는 날짜가 지나 보증이 안되며 Upgrade를 권하며 이런이런 비싼 제품이 있으니 권한다 라고 왔습니다.
다음에 비자에 전화해서 난 기계를 모르는데 전혀 작동을 안한다 그래서 제조사에 전화했더니 뭘 사라는데 그게 내가 할인해서 산 가격보다 비싸다 아니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사란다
그랬더니 클레임 넘버 주고 신청서류를 보내주겠다고 해서 급하다고 했더니 그럼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신청서 한장과 영수증 사본, Warranty 사본, 제조사에서 온 이메일 사본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영수증은 없지만 너희 기록에 있지 않겠냐? 라고 했더니 그렇다고 해서 통과.
혹시나 해서 FRYS에 가서 같은 회사 신제품(스케쥴링도 되는 차상위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샀습니다.(약간 더 비싼 걸로)
참고로 그 영수증도 같이 보냈습니다.
한달 후에 세금포함 전액이 크레딧으로 들어 왔습니다.
서류 준비가 귀챦기는 했지만 그래도 뭐 높으신 분은 업그레이드 잘 했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문제는 3년이지난 지금 배터리가 또 빌빌대니 다시 바꿔 오라고 성화십니다.
뭐 평생 무상교환인 줄 아나?
ㅠㅠ
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사실 TV를 또 하나 살게 있는데.. 과연 SPG로 사야할까.. 이번에 새로 발급받은 Citi AA Visa Signature (Spending 압박)로 살까 고민중인데...일단 Citi AA로 사야 겠네요. 2500불이 나름 좀 부담인지라... 제일 좋은건.. TV가 망가지지 않길 바라는거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TV는 2년 내에는 안 망가질 듯.... 랩탑이나 아이패드나 전화기 등등 2년내 사고 위험성 있는 것들은 아멕스로.....
비자는 모르겠고 아멕스의 purchase protection 도 아주 좋습니다. 90일 안에 $300까지 lost, theft, accidental damage 등등이 커버되는데요. 지난번에 골프채가 카트에서 떨어지면서 뒤에오던 카트에 밟혀 망가졌는데...새거가 그랬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하지만 대인배 아멕스에 purchase protection 클레임을 온라인으로 걸었더니 바로 다음날 전액 크레딧이 들어 오더군요. 내 실수로 망가진것도 돈을 돌려주니 참 좋은 서비스죠.
음...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다 똑같은 혜택이 아니군요... 고객응대같은 중요한 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니... URP 추가포인트같은건 제끼고 전기로 돌아가는 것들은 죄다 SPG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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