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모만세을 외치며 시작하고 싶네요. 일주일후 마모에서 모은 호텔 포인트로 이번에 결혼 10주년 거창한 캐나다 일주일 여행을 알뜰히 그리고 나름 럭셔리(?)하게 꾸며볼 생각을 하며 높으신분이 기뻐하실일을 생각하니 기분이 마냥 즐겁습니다. 뭐 유학생활후 변변히 여행한번 제대로 못가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이번에 좀 갚아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상해본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전해서 가니 항공권은 필요없구요..
(1) 킹스턴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Gananoque 항구에서 2.5시간 보트 투어 (3시반 출발로 6시 돌아온다함)
(2) 킹스턴 레지던스인 워터엣지 1박 --> 메리엇 포인트로 해결 (다운타운의 맛집과 구경거리 조언해 주세요...)
(3) 다음날 조식후 몬트리얼로 이동 (점심때 도착 예정)
(4) Residence Inn Montreal West Mount 2박 --> 메리엇 포인트로 해결 (다운타운의 맛집과 구경거리 조언해 주세요...)
(5) 쿼벡시티로 출발 (점심때 도착 예정)
(6) Fairmont Frontnac 에서 2박 --> 무료 2박 숙박권으로 해결, 스윗 업글(난생처음) (다운타운의 맛집과 구경거리 조언해 주세요...)
호텔숙박을 모두 포인트나 무료 숙박권으로 해결을 하였습니다. 마일모아 만세!! 그런데 이번에 킹스턴 다운타운과 몬트리얼, 그리고 쿼벡시티에서 관광지와 좋은 음식점 등등을 나름 찾고 있는데(브람스님의 글도 찾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곳을 좋은(?) 가격에 찾으려니 어렵습니다.
결혼 10주년에 그동안 고생만한 높으신분 좋은구경을 2아이들과 함께 멋지게 하고 싶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돈이 들더라도 다시없는 여행이라 생각하며 잘 보내고 싶습니다. 마적단 여러분 많은 경험과 조언을 저에게 나누어 주세요.... 제발~~ 미리 감사드립니다.
갠적으로 킹스턴에서 구지 1박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가나노께 말고, 락포트 (좀 더 몬트리올에 가까운..)에서 투어 하시고, 돌아오시면 바로 몬트리올로 향하는게 어쩔지 싶습니다.. 차라리 남는 하루(반나절)을 몬트리올 근교의 몽 트렘블랑에 다녀오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퀘벡시티에서는 근교에 몽모랑시 폭포가 꽤 볼만 합니다.. 그리고 퀘벡시티 반대편쪽 (levis 지구)에서 보는 야경이 멋있습니다. 5분 정도 ferry 타고 왔다갔다 하셔도 되구요~ 차로 조금 돌아가셔도 되구요..
퀘벡에서는 뿌띤만 잔뜩 먹어도 남는 장사여요 ㅋㅋ
제가 미시건의 앤아버에서 출발하는데 킹스턴까지 약 8시간정도 + 걸릴것 같아요.. 그래서 보트관광후 바로 몬트리얼로 가면 너무 힘들고 밤늦게 낯선 도시에 도착해서 좀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요. 락포트도 알아보았는데 1시간 투어는 평이 별루고 나머지는 볼트섬가는게 좋긴한데 인터넷평이 가나노께가 좋아서 잡은겁니다. 원월드님 혹시 퀘벡시티에서는 음식점을 잡는데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좀 괜찮은 곳 혹시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글구 조언 감사드립니다.
앗 차로 오시는군요 ㅋㅋ 그럼 다시 몬트리올까지 운전하기가 힘들겠네요..
근데 인터넷 평은 락포트가 젤 좋지 않나요?? 배를 가장 적게 타면서 볼건 다 보는거라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배는 너무 오래 타면 오히려 지치고 힘들어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만요.. 그래도 킹스턴에서 타는거보다야 당연히 가나노께가 좋을 것 같구요.. ㅎㅎ
퀘벡시티는.. 조식 빼고 두끼 이상은 거의 뿌띤만 먹었던 것 같습니다 -_-;; 도움이 안되서 죄송하네요..
그리운 뿌틴.....정말 맛나죠...
그거 러시아 거 아닌가요?
푸틴도 아니고 (먹으면 큰 일 나죠;; )뿌띤은 또 뭐꼬....
(구글해보고 ) 아..... 사진으로는 프렌치 프라이 + 치즈 + 그레이비 소스인데 퀘벡 쪽에선 유명한 음식이군요.
여기 오면서 완전 구글은 내 친구로 삼는 것 필수가 되 버렸어요^^;;
불어 하나도 못합니다. 그치만 네비로 호텔가서는 차 세워놓고 며칠동안 지도가지고 다니면서 대중교통타고 뭐 손짓으로 물어보고 할려구요.. 근데 퀘벡시티는 특히 음식점에서 불어 때문에 아주 걱정입니다. 혹 좋은 팁 같은거 없을까요? kazu 함 가봐야 겠네요..
캐나다에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실 계획이 있다면, 만약을 대비해서 크레딧 카드 PIN을 set-up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크레딧 카드로 결제할 때 PIN을 요청하는 시스템이 되어있는 로컬에 있는 가게들이 있어서요.... 제 경우엔 Emily Carr 앞 화구점에서 이것저것 사고는 크레딧 카드로 결제하는데 PIN 없이는 결제가 안된다고 해서, 마음대로 SSN last four digits을 넣었는데 다행히 결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어요.
캐나다가 외국임을 절실히 느끼네요.
아! 캐나다와 미국이 한 나라가 아니었어요? 새로운 사실입니다.
BC주 벤쿠버쪽은 다 잘 받는데 퀘벡주는 좀더한 것 같아요. 식당에서 비자 마스터카드 안받는 곳 더러 있죠. 위 Kazu에서도 캐쉬 또는 칩 들어간 카드만 받아요.
여기서 칩이란 카지노에서 쓰는 칩인가요? 아님 쵸코칩쿠키할 때 그 칩인가요? 포테이포칩이나 피쉬앤칩도 있네요.
베스틴카님은 꼭 글 막판에 댓글 다시는 수위실 설겆이 담당? ㅎㅎ 마적단들은 거의 없는 IC칩 입니다.
이제 수위실 꼭두 새벽에 나오셔서 빗자루로 마당 쓸어도 되실 것 같아요. 유자이사님이 너그러우셔서 받아주실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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