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관련

저는 애틀란타에 사는 ATLLAMP입니다.

딸이 대학을 NYU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질문 내용: https://www.milemoa.com/bbs/board/3234486)

한 달정도 생활하더니 갑자기 엄마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약간의 음식을 해 가지고 지난 월,화 방문하였습니다.

음식해달라는 말, 거의 안하던 아이가 부탁해서인지 정말 기쁘게 음식 만들고 기쁜 마음으로 뉴욕을 갔습니다.

딸도 만나고 딸의 친구들도 만나고 즐겁게 보내고 화요일 돌아 오는 중 ..... 그만

사고가 났습니다.

만들어간 음식들 때문에 짐을 들고 다니기가 어려울 것 같아 자동차를 렌트했었거든요.

체이스 UR에서 찾아서 Budget 2일 UR 5106 포인트....

사고 경위는 플러싱에서 운전 도중 렌트카 회사로 돌아가던 중,

앞에서 버스가 끼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착하게(?) 차를 새웠습니다. 그런데 제 뒷차가 미처 보지 못하고 제 차를 뒤에서 쿵...

심하게 충돌한것은 아니고 가벼운 상처, 뒷범퍼가 살짝 들어간 정도 였습니다. 물론 안에 있는 저희 가족도 약간의 충격......

생각 같아서는 사고 보고를 하지 않고 인스펙션만 지나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옆에서 반드시 사고 보고하라는 말에 렌트카 회사에 사고를 보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제가 체이스 UR에도 자동차보험이 있는줄 알고 따로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는데 찾아보니 보험이 없는 것입니다. 

질문 1 - 제가 못 찾은 것인지 아니면 없는 것인지 알려주세요

사고를 내신분도 연세가 있으신 한국분이셔서 몸은 괜챦으신지 여쭈어보고 다행히 괜챦으시다고 하셔서 보험 증서와 전화번호만 받아서 왔습니다.

그분과 전화 통화하면서 보험회사에 사고 신고 하시고 크레임을 오픈 할 것을 요청하였고 크레임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였는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저는 자동차 랜트회사에 사고 보고를 하였습니다.

혹 제가 가진 자동차 보험이라고 크레임을 열어야 하는 것이지 모르겠습니다.

질문 2 - 제가 가진 저동차 보험에 크레임을 열어야 할까요?

혹 힘든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의 마지막이 좀 아쉽게 되었지만 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위의 두 질문에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