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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중순 - 8월말, 어른1,아이1(4살) 한국에 다녀올까 합니다. SF에 살구요.
PRG 160k정도 있을때 어떻게 다녀오는게 가장 좋은걸까요 ?
하도 여기저기 옮기는 옵션도 많고 해서 잘 모르겠네요. Delta로 넘겨 대한항공을 사볼까 했는데, Delta에서 마일옵션을 선택하니 available한 티켓이 안나오네요. 이것도 좀 이상하구요. 아이때문에 가능하면 직항이었으면 좋겠는데, 혹시 Business 찬스가 있다면 1stop도 고려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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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Passion
2016-11-11 09:54:04
ANA요.
그런데 4살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몰라서 다른 고수분들에게 바톤을 넘기겠습니다.
바벨의빛
2016-11-11 09:54:17
"베이지역에서 한국가기"라는 주옥같은 글이 있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519896
한비광
2016-11-11 10:25:27
와.. 이런글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순둥이
2016-11-11 09:57:52
처음 생각나는건 ANA (NH) 로 옮기셔서 비지+이콘 정도 생각해 봅니다. 190k 있으시면 비지+비지도 가능하고요 ^^
다만, 여름방학 기간이라 award seats 가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먼저 ANA 회원 가입하셔서 award seats 검색해 보시고요. 또한, MR->ANA 트랜스에 2 business days 가 걸리는 점도 염두해 두시고요.
한비광
2016-11-11 10:25:39
감사합니다.
Elliotcho
2016-11-11 15:06:47
MR은 윗분들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ANA로 쓰는 게 가장 좋아요. 한 명 기준 이콘 60k, 비즈 95k에 가능하거든요.
날짜 며칠 찍어봤는데 아시아나 비즈니스 직항으로 두 명 자리 뽑기는 도저히 무리 같고, UA 비즈니스 자리는 6월 13일-8월 24일에 있네요. ANA나 아시아나 비해 별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아이 데리고 타실 거니 웬만하면 직항이 좋은 것 같아요. LA나 시애틀에서 경유하면 좀 더 옵션이 있는데 국내선은 또 이코노미 타셔야 돼서 저라면 이거 탈 거 같아요.
그런데 ANA 비즈니스 차감이 190k라 30k를 어디서든 좀 구해와야 돼요. SPG 있으면 거기서 옮기면 되는데 없으면 두명 비즈니스 발권은 못합니다.
이코노미 발권하실 거라도 ANA 옮겨서 하시는 게 가장 포인트 적게 들어요. UA 아시아나 둘 다 자리 꽤 있으니 시간 맞으시는 편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타시면 세금+유류할증료 꽤 붙는 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아마 합쳐서 400불은 넘을 거예요. UA면 160쯤 나오구요.
만약 비즈니스 플랫 갖고 계시면 저라면 amextravel.com에서 UA 직항 끊을 것 같아요. 왕복 $1,000이어도 MR 50k로 끊을 수 있는거거든요. 마일도 더 쌓일 테니 이코노미 기준으론 이게 가장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평생공짜세계여행
2016-11-11 16:42:49
ANA 95k로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다녀왔어요.
아이꺼도 똑같이 차감해서 많이 아까웠어요.
처음엔 비즈+이코노미로 끊었는데, 나중에 돌아오고 싶은 날짜에 비지니스 자리가 나서 전화해서 한 사람당 3000씩 더 주고 바꿨어요.
ANA 가 좋은 점은 샌프란-인천-샌프란-뉴욕 같이 뒤에 원웨이 한 장 더 표가 나와요.
저희도 그래서 샌프란-인천(OZ)-샌프란(OZ)-올랜도(UA) 비지니스로 잘 써먹었어요.
근데 샌프란으로 돌아올때 올랜도 가는 티켓이, 제가 가고 싶은 날짜는 이코노미 밖에 없어서, 처음에 티켓팅할때는 그냥 "비지-이코-이코" 로 끊었었어요.
한국에서 샌프란 오는건 비지니스 있었는데, 샌프란에서 올랜도 가는건 제 여정에 맞춰서는 비지니스가 없어서 이코노미로 해도, 마일이 비지니스로 똑같이 차감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일리지 아낄겸 이코노미로 했는데,
나중에 며칠 앞 뒤로 체크해보니, 샌프란에서 올랜도 가는 비지니스 자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ANA 에 전화해서 돌아오는 티켓을 비지니스로 바꾸고, 날짜도 며칠 뒤로 변경했어요.
ANA 에서 처음 샀던 마일리지를 다시 제 어카운트에 넣어주고, 처음 결제했던 수수료도 다시 결제했던 제 카드 어카운트로 넣어줬구요.
재발권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더라구요.ㅠㅠㅠ
어쨌거나 ANA 95K로 한국-샌프란-올랜도 비지니스로 잘 뽑아먹어서 기분 좋았어요. 아, 중간에 환율이 변경되서 수수료 $50가량 또 돌려받았고요. 참, 성수기도 되더라구요. 처음엔 안됐었는데, 두번째 변경하면서 다시 돌려보니 성수기도 발권 가능하더라구요.
샌프란 같은 곳은 ANA 마일이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