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에 베니스랑 파리를 가는데 항공권을 lax-cdg만 1년전쯤에 끊고 이번에 따로 cdg-vce를 끊었습니다.
lax-cdg
TN(air tahiti nui) 8
11:25AM-7:20AM Terminal 2A도착.
cdg-vce
AF 1426
9:30AM-11:10AM Terminal 2F출발.
짐 큰거 하나 붙일건데 그게 좀 문제네요. 제가 생각해둔 옵션은 우선
1. 파리공항에 내리자마자 짐을 찾고 terminal 2F에 있다고 하는 http://www.bagagesdumonde.com/en/left-luggage/offer 터미널안에 rer/tgv역(셰라톤 호텔쪽) 에다 짐을 베니스에 있는동안 맡기고 기내용짐만 들고 2F로 뛰어간다입니다. 여러 터미널에 보관소가 있다고했는데 보니까 현재는 한군데만 열려있는거같네요.
2. 파리공항에 내리자마자 짐을 찾고 그냥 왕복 $50을 내고 짐을 붙인다 그런데 파리 도착이 지연이 될지 안될진(flightstats.com에 의하면 88%는 on time이네요) 모르겠지만 미국 국내선은 1시간전까지만 짐을 붙여주는데 유럽도 같을까요? 만약에 안된다면....제 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ㅠㅠ
짐을 storage service에 맡기는게 가격도 좀 더 싸고 베니스에서 편하게 돌아다닐수있지만 시간이 좀 더 소모 될거같고 그렇다고 짐을 가져가자니 베니스에선 호텔이 Hilton Molino Stucky Venice라서 공항에서 버스 한번타고 본섬에서 다시 한번 배를 갈아타야하는데 좀 번거롭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건 만약에 제가 붙이는 짐이 없다해도 분리발권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민심사를 거치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보안대를 들어가야하는거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eelway.com/app/booking/infos
한가지 더 좋은 옵션을 찾았습니다. 짐을 공항에서 픽업했다가 호텔로 또는 다른곳으로 딜리버리해주는 서비스인데 여행날짜를 찍으니 30유로정도 하네요..
드골이 수하물 핸들링이 심히 헬이라서, 오리지널 계획은 매우 비추입니다..
3주전 ATL- CDG - 피렌체 왕복, 파리서 둘다 2시간 layover 였는데 시간이 많지 않았었어요. 안개때문에 오는 비행기는 1시간 딜레이....뛰어서 간신히 탔습니다. 프랑스 사람들 일....정/말/ 잘 합니다 (sarcasm). 분리발권이라도 타실때 짐 끝까지 부쳐주는지 확인해보시죠? 타실때 fee 낸다면 해줄 수도 있지않을까요? 미국-한국 분리발권시 코드쉐어 아닌경우에도 (직원에 따라) 짐을 final destination 까지 해준 경우도 있어서요.
제경우엔 (2E to 2F) carry on 하나였는데도 이민심사 한번, 보안대 한번 이러니 한시간 걸리던데요.
2시간이면 좀 빡빡한면이 있어보이네요. 그런데 lax-cdg는 air tahiti nui고 cdg-venice는 에어프랑스인데 이럴땐 air tahiti nui에 문의를 해봐야할까요? 한번 전화해봐야겠네요. 그런데 댓글 달아주신분들이 하나같이 프랑스사람들이 일을 너무너무 잘한다고 하시니 정말 멘붕이네요 ㅎㅎㅎ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어디선가 프랑스에서 영어로 쓰면 대답도 안해준다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이였나보네요...la에 살다보니 스패니쉬로 1분정도 대화는 가능한데 불어는 쥬뗌므밖에 모르는데 걱정이네요 아무래도 좀 간단한 불어는 공부해가야겠네요
AF랑 TN 사이에 파트너쉽이 있을텐데, baggage through check-in 해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 질문만 답해드릴께요. 둘다 쉥겐 조약 국가기 때문에 분리발권 여부와 상관없이 첫번째 도착지 프랑스에서 이민심사와 보안대 통과하셔야 합니다.
http://easycdg.com/passenger-information/connecting-flight-connections-paris-cdg-airport/transit-information/
앗 방금 이링크를 봤는데 다시 한번 자세히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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