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샤를 드골 공항(CDG) 입국시 라운지 이용 관련

우선 PP라운지들은 다 AIRSIDE라 보딩패스없이 입국시 이용할수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착해서 입국심사하고 짐찾고 나오면 이용할수있는 라운지는 없다입니다. CDG 공항 인파와 각종 소음들속에 10시간은 정말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힐튼호텔이 9am-6pm Day use rates 을 제공하시는건 아시는지? 차라리 공항힐튼에서 좀 편히 쉬다가 부모님픽업하러 가시는건어떨까요. 언제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연말연초 대충찾아보니 64-94유로선이네요.

아니면 먼저 숙소들어가시고(시내이겠죠?) 부모님오실때는 한인픽업 이용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요즘 얼마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 50-60유로일거입니다.

앗.. 그렇군요..

가는 날짜는 12월 12일(파리 도착일기준)이구요.. AIRSIDE 쪽에 입국한 보딩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음 정말 좋을 텐데요..ㅠㅠ

부모님께서 따로 시내로 오시는게 좀 걱정되긴해서요.. 기다려서 같이 이동했으면 했는데..

일단 말씀하신대로 힐튼 호텔을 Day use rates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ㅠㅜ

eiffel님, 답해주신 글을 몇 번씩 읽다가.. 질문이 있어서요..

혹시 궁금한점 두가지만 여쭤봐도 괜찮을지요?^^;

1. 도착 후에 짐만 찾고 다시 게이트 쪽으로 (올라?) 갈수는 있나요? 아니면 입국 수속후에 짐을 찾게 되어 다시 게이트쪽으로 갈 수 없는지요?

   (결국 입국 수속을 짐 찾기 전에 하는지.. 아니면 집 찾은 후에 하는 건지에 대한 질문으로 수렴되는 것 같은데..

    말씀 하신 것으로는 입국 수속을 짐 찾기 전에 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혹시나하는 노파심에 여쭤봅니다..ㅠ)

2. CDG Map(http://www.parisaeroport.fr/en/passengers/access/paris-charles-de-gaulle/terminals-map)을 보니까 Hilton 호텔이 Terminal 2A와 Terminal 1과는 다른 건물에 있는 것 같은데.. (두 Terminal 사이에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입국심사 후 짐까지 찾아서 나오게 되면 터미널 간 이동이 자유롭나요?

환승시에는 터미널간 무료 셔틀이 있는 것 같은데.. 아예 짐까지 찾아서 나온후에도 (Terminal 1 -> 힐튼 -> Terminal 2A 등 이동시에도) 동일한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들이 너무 모두.. 모르는 티가 나서..(완전 샤를 드골 공항 초짜네요..ㅠ) 널리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1.입국심사후 짐찾기입니다. 여기서 다시 게이트로 가는건 CDG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항에서도 안되지않나요..

2.터미널 간 이동은 간단합니다. CDGVAL이라고 터미널내 기차도 있고 버스도 있고 공항호텔가는 셔틀 정류장도 터미널2에 잘 되있습니다. 힐튼호텔이 CDGVAL바로 앞이라 기차로 이동해도 되구요.

결국은 마이크님께서 결정하시겠지만 첫날을 버리고 공항호텔에서 부모님과 숙박을 하지않는이상 밑에 루시아님말씀처럼 시내로 가셨다 다시 들어오는게 좋을듯합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시내들어가면 점심먹고 오후되면 확 피곤해지거든요. 시내숙소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버스건 지하철이이건 10유로면 1시간에 공항 다시 가니 일단 좀 쉬었다가 공항가서 우버타는데도 미리 확인해놓고 부모님모시고 오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아 그렇군요.. 1번의 경우 가끔.. 출도착 게이트 바로 근처에 라운지가 있는 경우를 본 것 같아.. 여쭤봤는데..

입국심사 후 짐을 찾게 되면.. 짐 분실 우려도 있고..

일단 도착하면 바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겠네요..ㅠ

루시아님 말씀 처럼 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리 시내 어느 호텔에 계실건지 모르겠지만, 우선 두분께서 먼저 시내로 나가셔서 호텔에 체크인을 하시고 (아침 일찍 도착하시니까 체크인이 안될경우 우선 짐이라도 맏기고 브런치라도 드시면서 쉬시는게...)  그리고 다시 오후 4시쯤 공항으로 가셔서 부모님을 맞이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공항 가시는 동안 와이프님은 혼자 쇼핑을 즐기는것도 굿 아이디어라는건 비밀 아닌 비밀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버스나 기차+지하철 잘 되어있습니다.  우선 아침 출근시간에 도착하시니까 지하철 추천합니다.

근처 호텔에서 데이스테이로 부모님 기다렸다가 같이 트렁크 4개씩 들고 시내로 이동하는것도 쉬운거 아니구요.  혹시 택시를 생각하셨다면 모르지만 먼저 시내 나가셔서 가는길 오는길 알아두시면 오랜시간 날아오신 부모님들과 함께 해매고 그러는 시간도 줄고 좋을듯 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파리에서 transfer를 자주 하던 시절 항상 이렇게 했습니다.  파리에 새벽 6시 도착, 다음편 연결편은 오후 늦게...   공항 안에 있는 Sheraton 에서 day stay도 가끔 했지만 무조건 지하철타고 시내 나가서 놀다가 들어오곤 했습니다.  ^^

일단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가장 피로도가 덜 할 것 같네요.

파리도 샤를 드골 공항도 초행길이라 왔다갔다하는게 좀 복잡허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저 혼자 막막 들고 있는데;;

버스랑 지하철을 연구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여행 결정된게 얼마 안되서요.. 대중교통을 탈 때 돈을 어떻게 지불해야 하는지.. 환승.. 등등 지금 숙지가 안되어 있습니다.ㅠㅠ

파리에서는 아마 Westin 방돔이나 Grand Hotel du Palais Royal 혹은 르네상스 방돔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은 Grand Hotel du Palais Royal > 르네상스 방돔 > Westin 방돔.. (미술관들 위주로 둘러볼 예정이라 그 쪽에 있는 숙소들로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 가격 차이가 약간씩 나서 고민 중입니다.

SPG Platinum이라.. 평이 제일 않 좋은데도 불구하고 Westin 으로 갈까.. 하며 기울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도 좀 걱정되긴 하네요.. 좋은 선택일지 모르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