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스키 강습 : 솔트레이크시티 또는 레이크 타호에서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ake Tahoe는 이곳에서 항공권이 매우 비싸거나 좌석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아쉽지만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금 이동하면 Southwest로 구할 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

저도 이번 겨울에 Lake Tahoe 가는데 (12/26 - 12/31)

비행기땜에 고민하다 한가기 방법을 찾은게 어짜피 아틀란타에서 직항이 없어 한번 갈아 타야해

차라리 근처 공항으로 가기로 하고 알아보니

Sacramento (차로 2시간 거리) 또는 San Fran (차로 3시간 조금 더 걸림) 이 있어 알아보니

가격이 아주 많이 저렴해 지더군요 (일인당 $200 이상 저렴해졌음)

차로 조금 운저하실 의향있으시면 이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호텔은 Total Reward 카드를 이용해 무료로 Harrah's Lake Tahoe 4박 무료로 받았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저는 12월 중순에 여행할 예정인데,

이때 Lake Tahoe는 상대적으로 눈이 적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금년에는 개장도 늦추어지고 있고요. 

아들이 아침마다 일어나면 고글을 쓰고 눈타령을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Lake Tahoe는 다음을 기약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유타도 눈이 적은지 개장 연기 되었다고 하는곳이 몇몇 있더군요. 

그래도 12월 17일 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다들 개장하니까 괜찮을듯요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금년은 다들 늦더군요. 

리조트에 몇일동안 있는게 아니고, 호텔이 도심지에 있다면 SLC 가 더 편하죠. 2차선이라도 스키장 가는 방향이 다 틀려서 트래픽이 심하지 않습니다.

덴버 도심지에서 60-70 마일 운전하실려구요? 운전에서 쉽게 30분 거리에 있는 SLC 가 이래저래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SLC 설질이 매우 가벼운 형태라 초보들에게도 SLC 가 더 쉬울수 있구요. 

SLC는 파크시티로 가시지 않는한 다니시기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사실 SLC에서 파크시티도 크게 멀지 않습니다.) 초보이시면 저도 좋은 스키장보다는 사람 적은 스키장에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배우시는 거라면 베일이나 애스펜 윈터파크 키스톤 전부 비추드려요, 가격도 쎈데다 어차피 배우는거면 슬로프만 있으면 되거든요.

러브랜드를 매일 왔다갔다 하시는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쪽에 숙소를 잡는게 아니시라면 매일 가시는건 좀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네요.

덴버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Boulder에서 차로 30-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Eldora 추천드려요. 숙소를 볼더주변으로 잡으시면 어느정도 통학(?)이 가능하실거구요, 볼더에는 음식점들도 많이 있죠. 대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라 볼거리도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Eldora가 큰 리조트는 아니지만 한국의 왠만한 스키리조트들보다는 크니까 배우시는데 무리가 없으실 거에요. 가격도 싸구요.

다만 눈이 많이 오면 교통은 많이 불편해지는데 다른곳보단 좀 낫습니다.

Loveland가 Eldora 보다 평이 좋아서 선택하였는데,

말씀들을 들어보니 아무래도 Loveland 통학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Loveland 주변에는 숙소가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저렴한 것이겠지만요.

알려주신 바와 같이 덴버로 간다면 Eldora를 고려하겠습니다.

http://bogusbasin.org/lessons-equipment/lessons/all-available-lessons/

제가 이번 겨울에도 가는곳인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boise,id 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스키장까지 30분 거리구요. 엄청 아름다워요 올라가는데

설질도 좋고~ 싸고~ 호텔비 엄청 싸고~ 포인트도 싸고~  그리고 호텔들안에 거의 실내수영장 있어서 밤에도 애들 놀리기 좋아요.

이번 겨울에는 친구네 가족까지 두가족이 갑니다. 원래 친한 친구가 그쪽으로 이사가서 가게됐는데 아이들 스키 가르켜주기는 여기만한데가

없는것 같아요. 

단점은 식당들이 별로 없구요. boise 라는데가 좀 작아서. 체인식당들은 다 있어요. 근데 맛집이나 한식당 일식당 이런건 없어서

주방시설 되있는 호텔 가는게 더 좋구요. 

장점은 다 싸요. 저 스키리조트가 non-profit 이라서 그런지 안에서 파는 음식도 싸고 리조트피도 싸고 강습비도 싸고 스키랜트비도 싸고

호텔싸고, 밥싸고, 비행기표도 싸고 다 싸요. 그리고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들도 없고 한가한 편이고 로컬사람들이 놀러왔다그러면 "오?" 하고 쳐다보는

편인데.. 저는 굉장히 좋았어요. 매년 겨울 가려고 할만큼

친절하고 (5살 짜리 딸이 막 죽는다고 우는데 강습 백인 할아버지가 사탕 줘가면서 가르쳤어요 스키) 

근데 우리애들은 하루 배우니까 내려오더라구요 ㅋㅋ 굳이 3 일 강습까지는 필요없고 제 생각에는 하루정도 배우게 하고 초보자 코스 타게 하고

재미를 좀 붙여주고 그다음에 갔을때 2-3 일 가르쳐서 중급자로 만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예전에 올려주신 글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정말로 Boise 하군요. 얼마만에 쓰는 불어인가..)

검색하니 모든 것이 저렴한데, 12월에 저희 동네에서 가는 비행기는

왕복 기준으로 인당 800 불 이하는 없네요. 흑흑. 

(어워드 좌석도 없고요).

아이들 강습에 관련된 조언도 감사드립니다.

한번에 몰아서 알려주는(굴리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천천히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