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즈음에 모 회사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
그곳에서 벽면 전체를 화이트보드용 페이트를 해서 사용하더라구요.
그냥 휴지로도 잘 지워도... 편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idea paint 로 모든 회의실 벽면 대부분을 다 이걸로 칠해놨습니다. 그냥 화이트보드용 마커로 쓰고 아무거로나 지우면 잘 지워집니다. 그런데 이거 가격이 싸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이거 하면 조심할 게 두가지 있는데요.
(화이트보드도 마찬가지지만) 화이트보드용 마커 말고 매직으로 쓰면 안지워집니다. 화이트보드면 그냥 버리면 되지만, 벽을 또 칠하는 건 매우 비쌉니다.
여기저기 벽들이 이걸로 칠해져서 화이트보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그다음엔 이거 안칠해진 흰 벽에 실수로 마커로 뭘 써놓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대체로 잊을만 하면 한번쯤 사고를 칩니다. 그럼 또 돈들여서 페인트 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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