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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라스베가스를 가는데 스트라토스피어 어트랙션 3종류를 타보려고 합니다 (Big shot, X scream, insanity)

전 너무 기대에 차서 남편에게 당연히 같이 탈꺼지? 하고 물어보니 묵묵부답이네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ㅠㅠ

전 뉴저지 식스플래그에 있는 kingda ka 와 jumanzaro 는 심장박동 없이 무난히 즐기는 편인데요

남편은 약간 떠는듯 해 보이긴 하지만 같이 타주긴 해줬구요.

제 주변에 라스베가스 다녀온 분들중에 저 세가지 어트랙션 타본분이 단 한명도 없네요

그래서 마일모아에 질문드리오니, 제발 타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솔직히 kingda ka 와 zumanjaro 보다 많~이 무서우면 남편은 안태우고 저만 타려고 해요 ㅠㅠ)


참..추가질문..

이번에 Hhnonors 포인트로 라스베가스 공항근처 햄튼인에서 묶는데요.

어차피 그랜드캐년 갈거라서 렌트카는 필수인데,,라스베가스 내 주차가 편리한편이면 렌트카를 미리 빌려 다니려고합니다.

게시판 검색해보니, M 계열 호텔들 빼고는 아직 주차가 무료라고 읽었는데요..

저희 부부가 다음주에 가니까 그렇게 성수기는 아닌듯한데,,아무 호텔이나 주차가 좀 널널할까요???

주차가 대부분 유료로 바뀌었다던지, 공간이 없이 불편하다면 베가스에서는 렌트카 안빌리고 택시탈 예정입니다.

22 댓글

Dan

2017-02-06 15:03:51

벌써 몇년전 기억이라...가물가물 한데요. 식스 플래그와 비교해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움직임인에도 불구하고...그 위에서 벌어지는 놀이기구다보니, 정말 무섭더라구요. 


개인적으로 Insanity가 제일 무서웠고, X Scream은 기대 이하 (맨앞에서 타실 수 있다면 좀 틀릴수도) 그리고 Big Shot은 그냥 저냥 괜찮았던 정도 같아요. 셋중에 그 위의 높이를 제일 느끼실 수 있는 Insanity는 정말 오금이 저린다(?)라는 표현이....

보라돌이

2017-02-06 15:19:06

제가 갔을 땐 insanity는 보수관계로 운영을 안했고,  big shot 은 보기에 별로라서 지나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X scream 맨앞에 탔습니다. 오히려 뒤에 앉은 사람들이 소리 막 지르고^^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놀이동산에서 타는 것 중에는 무서운 건 없는 편입니다.^^

컨트롤타워

2017-02-07 01:12:11

X2

보라돌

2017-02-07 13:37:35

'참고로 저는 놀이동산에서 타는 것 중에는 무서운 건 없는 편입니다.' 아니, 이럴수가요? 누구지? 하고 닉을 보니까 보라돌이님 이네요. 닉은 비슷한데 저랑 완전 반대 십니다 .저는 그냥 무조건 다 무서운 편 입니다. 뭐 애니메이션 에 그런 이름 있다고 나중에 알았는데, 제 닉은 자수정 보라돌 이거든요. ㅋㅋ

루스테어

2017-02-06 15:19:32

전 2003년인가.. 고쯤에 타봤어서 지금 업그레이드가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 크게 무섭진 않았어요.

Big shot 은 그냥 별 생각 없이 자이로 드롭이고.. Insanity 는 처음에 오오오~! 그랬는데.. 조금 지나니까 그냥 그랬어요.

X scream 은 무조건 맨 앞에 타셔야 합니다.!

(전 라이드 류를 잘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에에자나이카 타러 후지큐도 일부러 찾아가고, 시더포인트나 식스플래그에

있는 라이드는 전부 잘 타는 편입니다. )

가는거야

2017-02-06 16:57:32

저는 X scream만 타봤는데, 라이드타기 전부터 그다음 10초까지가 긴장감 최고조 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식스플래그 같은데 있는 그 어떤 라이드도 시작전부터 그렇게 심장 쫄리게 하고 박동수 증가시키는 것은 없었던 것 같구요. 그리고 저는 밤에 타었는데 오히려 낮에 타면 더 무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mexcitichase

2017-02-06 17:01:36

어렸을때부터 놀이기구 못탄거 하나 없고 무서운게 없는 사람이었는데 여기서 X scream 타고 고소공포증 생겼어요...탄지 5년쯤 됐는데 지금 이거 쓰면서 생각하니 손바닥에서 땀나네요...;;;;

마일모아

2017-02-06 17:06:53

ㄷㄷㄷㄷㄷ


amexcitichase

2017-02-06 18:30:43

아...형이랑 단둘이 맨 앞줄에 호기롭게 탔다가 내려서 20분을 의자에 앉아서 넋놓고 있던거 기억나네요ㅠ 겨우 레드불 하나 사마시고 내려왔던 기억이....

WiSH_

2017-02-06 17:21:24

몇 년 전에 Stratosphere 호텔에 숙박하면서 공짜 티켓을 얻어서 타 본적이 있습니다. Big Shot, Insanity, X scream (맨 앞) 순서로 탔는데 X scream 한번 타고 나니 다시 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ㄷㄷㄷ (티켓이 한장 더 있었음에도..) 바람도 엄청 불어요.

마니모으자

2017-02-06 18:19:53

개인적으로는 insanity > x scream > big shot 이었습니다.

아마도 제일 먼저 탄 것이 가장 무서웠던 것 같아요. ^^

같은 기구라도 어느정도 높이냐에 따라서 느낌이 정말 다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낮보다는 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베가스가 M 계열 외에는 주차가 무료입니다. 초성수기(CES같은 때) 외에는 self parking이 부족한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약간 멀어질 뿐....

하지만, 베가스가 택시를 타기에는 택시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루에 세 번 정도만 타시면 렌트카 값보다 비쌀 듯 합니다.

노틸러스

2017-02-06 18:53:51

한 10년전에, 있던 라이드는 다 타보았습니다.
낮에 가니까 발밑으로 저멀리 땅이 훤히 보이고, 화끈하더라구요 ㅎㅎ
조금 난이도가 있는 롤러코스터를 즐기시는편이라면 재밌게 타실수 있을것 같아요.

tpark

2017-02-06 19:04:26

빙글 빙글 도는거? 무섭습니다...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해소하시기엔 짱인거같네요..다만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기실수도 ㅋㅋ

이슬꿈

2017-02-06 20:17:52

영상 보고 너무 살떨렸어요............

아이마

2017-02-07 05:01:11

타는거 순서대로 무서운게 맞나봐요. 놀이기구 잘 탔었는데 빅샷 제일 먼저 타고 심장멈춤을 느낀 뒤 (그날 사진 우는 얼굴) 그 뒤로 타는 놀이기구는 다 무서워요. 이젠 안 타요 ㅠㅠ

랄리랄리

2017-02-07 05:03:43

제가 누구보다 놀이기구를 좋아했었는데요 (과거형), 나이 들면서 희안하게 고소공포증이 생겼더랍니다.

15년 전에 스트라토스피어 에 있던 두가지 놀이기구인 Big Shot과 롤러코스터(지금은 없어진)를 아주 즐겁게 탔었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생긴 후 작년에 방문 했을 때는 저 놀이기구들은 시도는 커녕 전망대에서도 무섭더라고요.

와이프만 신나게 타고 저는 맘 졸이며 구경만 했다는...

요지는... 남편분이 놀이기구를 좋아하고 싫어하느냐를 떠나, 고소공포증 유무가 더 크리티컬 할 듯 합니다.

참 그리고 저도 이왕 가시면 밤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주차는 호텔주차공간이 부족해서 못 댈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듯 하네요.

졸린지니-_-

2017-02-07 05:07:43

저는 Insanity만 타 봤습니다. 일행 중에 어른들은 insanity만, 아이들은 세가지 다.

아이들 말에 의하면, Big Shot은 보기보다 별로 안 무섭답니다. 맨 처음에 발사~ 할 때 조금 무섭고, 나머지는...... 밑에서 보기에도 그저 그렇더라구요.


Insanity는, 무섭더라구요. 까마득한 땅밑을 바라 보는 기분이요.


결국 이 곳에 있는 놀이기구는 '높이'의 문제인데, 높이를 무서워 하는 분에게는 솔직히 무섭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높이가 아니라 확 떨어지는 느낌을 무서워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 그런 분에게는 다들 심심한(?) 놀이기구가 되겠네요.


아, 그리고. 높이가 있어서 지상보다 많이 춥습니다. 다음 주면, 날씨도 고려를 해봐야 겠네요. 전 땡스기빙 주간에 갔었는데, 지상에서는 그냥 그냥 지낼만한 날씨였는데, 놀이기구 밖으로 나갔을 때는 으슬으슬하더라구요. 더구나 빙글빙글 돌면서 바람을 맞으려니, 그것도 좀 그랬었고요.

UR가득

2017-02-07 05:09:19

무서워요...ㅠㅠ 저도 한 10년전에 젊을때 탓건만....ㅠㅠ 높다보니 정말정말 무서웠어요...거의 눈감고 있었다는...

그나마 빅샷은 좀 괜찮구요...인세니티는...오마이갓...

Necro

2017-02-07 08:24:41

저도 개인적으로 Insanity > X Scream > Big Shot 이었습니다.

높이가 좀 비현실(?)이라 번지점프보단 무섭지 않았습니다;;

Insanity 탈때 손잡이 잡지 말고 손 발 다 펄쳐서 타면 좀 더 찌릿찌릿 합니다 ㅎㅎ


그래도 전 예전에 Six Flags X2 탔을때 발 펄치고 타다가.. 속도 때문에 다리가 좌석의 다리 고정하는 부분(?)으로 다시 못 돌아가서..

기둥에 발이 붙이쳐 다리 한쪽 달라갈까봐 걱정하면서 탔었는데..

물론 설계상 불가능하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이제까지 제일... 무서웠습니다 ㄷㄷㄷ

NYAngel

2017-02-07 13:11:59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저혼자 타야될것 같네요

암튼 너~~무 기대됩니다 다음주에 제발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sacto

2017-02-07 13:24:05

몇년전 저기서 8500불 잭팟 터졌던 날을 잊을수가 없네요..

독수리똥구멍

2017-02-10 03:54:29

저도 2013년에 스트라토스피어에서 숙박하면서 무제한으로 탑승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big shot-insanity-x scream 순서로 무서웠어요


세가지 모두 여러번씩 낮에도 타보고 밤에도 타봤는데요

big shot은 농담이 아니고 진짜 우주로 발사되는 느낌이에요

중력이 그리워지는 라이드에요

insanity는 재밌게 탔고요

살짝 피도 쏠리고 조금 어지러운 기분도 들지만 그냥 진짜 재밌어요

x scream은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어요

낮과 밤에 또 맨 앞좌석에서 만세하고 타기도 하고 뒷좌석에 타기도 했었는데도 big shot이나 insanity때문인지 개인적으로 그렇게 막 스릴있지는 않았어요


기회가 돼서 2014년에도 스트라토스피어에 갔었는데 그때는 시간이 없어서 세가지 중에 하나만 선택했어야 했는데요

같이 간 사람들때문에 직원한테 시간이 없어서 그러니까 한가지만 추천해달라고 물어보니 big shot을 타라고 해서 저도 그거 또 탔어요

big shot이 셋중에 라이드 시간은 제일 짧지만 그만큼 임팩트가 몹시 강해요

우주로 발사되는 짜릿한 느낌은 그대로더군요


개인적으로 스릴을 좋아해서 번지점프도 몇번하고 놀이공원도 다녀면서 라이드도 많이 타봤는데요

제 인생에서 가장 스릴있었던 라이드를 꼽자면 오하이오 주에 있는 cedar point에서 millennium force요

이건 뭐 예고도 없이 출발하자마자 하늘을 뚫을 듯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스트라토스피어에 있는 big shot이요


재밌게 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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