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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하지만 (MIA/FLL-ICN 왕복 발권)

Wolfbap, 2017-02-11 1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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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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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 하세요

마일을 모으기 시작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 한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글도 처음 남기는 초보입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잘 해결이 되서 아내에게 여름에 아이들과 한국에 보내주겠다 라고 말하며

마일모아를 아는 한 사람으로서 자랑하듯이 비지니스 이상을 태워서 보내주겠다 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내의 성향을 깜박하고 말을 한것이지요.

두번을 갈아타도 전부 비지니스면 괜찮지 라고 물어봤다가 

아내에게 돌아온 대답은


"한번" 이상은 안돼 TT


그후로 매일 같이 이곳에 오며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보고

사용해보았는데 티켓 찾는일이 쉽지 않네요.

일본에 들렸다가면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두번을 갈아타야 상황이라...... 이 부분은 아무리 설득을 해도 안 되네요..... 


절반의 성공은

240.000마일을 이용해 델타 편도 퍼스트를 (ICN-ATL)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도 일인당 (80.000*3) 입니다. 성수기이라서 인지 저 밑으로는 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서 나가는 것을 구하는 것이 만만치가 않네요.

제가 마일을 잡다하게 모으다 보니 정말 필요한 마일을 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MR과 SPG 포인트는 델타로 옮겨 사용을 했고

남은 것이

UR 110.000 과

AA 150.000 정도입니다.

그리고 다른 것은 호텔 포인트들이라 ......


6월 6-8일 사이에 출발을 원하고 동남부에서 출발을 합니다.

한번 정도 갈아타는 것을 생각합니다.


출발도 성수기라서 인지 참 남감하네요.


아내에게 들어올떄 퍼스트니까

나가는 것은 두번 갈아타도 되지 않겠냐 말 했다가 되려 욕만 멋었습니다. ㅎㅎㅎ (나는 좋은데... 역시 남자의 마음은)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행복한 하루들 되세요.

19 댓글

항상고점매수

2017-02-11 16:00:16

들어올때 델타마일로 이용하시는 거세요? 아니면 대한항공 마일로 댄공 타는거세요? 델타마일이면 비지니스 같은데요....

나가실때는 성수기라서 원스탑은 쉽지 않으실거에요.. 그런데 공항이 어디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답이 나올지도...

마일모아

2017-02-11 16:04:35

델타는 일등석이 딱히 없고 비지니스/일등석을 결합한 Delta One 으로 운영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등석'이라고 말씀하신다고 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 

항상고점매수

2017-02-11 16:23:04

그러네요 ㅎㅎ

그런데 말씀하신것 처럼 무리는 없어보이는데,사실 델타 비지니스 한번 타보니..... 이콘/비지를 결합한거 같던데요... ㅎㅎ

마일모아

2017-02-11 16:43:52

어, 그런가요? 전 2-3년 전에 일본가는 국제선 한 번 타봤는데 좌석이랑 완전 좋던데요? :) 

항상고점매수

2017-02-11 17:24:20

777이나 333타셨나요? 전 767 타서 그런가봐요...

아니면 미국 항공사는 처음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마일모아

2017-02-11 17:36:11

네. 전 777인가 747인가 탑승했는데 좌석이 다 새거라서 갠츈했습니다. 767은 아무래도 비행기가 좀 작죠 ;; 

이슬꿈

2017-02-11 18:12:34

767 델타원 리뷰 봤는데 정말 좁아보이네요. 저야 작아서 다행이지만, TPG 리뷰 (키가 6'7"/200cm이래요) 보니까 정말 힘들어 보였어요ㅋㅋㅋㅋㅋ

항상고점매수

2017-02-11 18:19:12

전 5'11인데 솔직히 잠자리 하나는 편하더라구요 ㅎㅎ

Wolfbap

2017-02-11 16:13:53

네 들어올때 델타 마일이고 자석은 델타원입니다.

출발은 MIA 나 FLL 입니다.


처음 쓰는데 주인장님이 직접 댓글도 남겨 주시고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17-02-11 16:28:14

여행 잘 다녀오시고, 아내분 설득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마일 모으(사용)는데 와이프 설득하는게 가장 힘들어요

Wolfbap

2017-02-11 16:32:24

ㅎㅎㅎ 감사합니다. 같이 가는 여행이라면 상관없이 가겠는데

아내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가는 것이라 쉽게 설득이 되지를 않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동네맥도날드

2017-02-11 16:10:36

이콘 말고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가실때 이콘, 오실때 일등석이면.. 다음에는 2스탑이라도 일등석을 선호하실것 같아요ㅎ

Wolfbap

2017-02-11 16:16:25

그러게요...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면 얼마나 좋을지... 그런데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기에 ㅎㅎㅎ 어째든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7-02-11 16:15:53

아틀란타에서 출발해서 원스탑 이내로 발권하실려면 1) 델타로 동경까지 직항 + 대한항공 연결, 2) 델타로 디트로이트나 시애틀 + 디트로이트나 시애틀에서 델타 직항, 3) 스얼 계열 마일을 사용하셔서 아시아나 취항지 까지 탑승 + 아시아나 직항, 4) AA 마일의 경우 달라스까지 가서 + 달라스-인천 직항, 요 정도만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4) 번은 거의 불가능하구요. 1), 2) 번은 가능하지만 이번과 같이 마일리지 차감액이 상당합니다. 처음부터 델타 마일을 많이 모아두셨다면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만약 MR과 SPG를 넘겨서 델타 마일을 만드셨다면 장기적으로 좀 뼈아픈 실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이유인즉슨, ANA 마일을 사용할 경우 아시아나 성수기임에도 아시아나 항공편들 발권이 되고 있구요. 마일 차감액도 비지니스 왕복에 95,000 마일이라 상당히 저렴하거든요.


여튼 이미 편도를 발권하셨으니 저건 그대로 안고 가셔야 할 것 같구요. 


말씀하신 6/6-8일 사이에는 아틀란타-토론토-인천 이렇게 비지니스 원스탑으로 발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UA 마일 사용시 8만 마일인지라 현재 가지고 계신 마일로는 3명 발권은 힘들 것 같구요. Lifemiles 마일 구매 프로모션을 한 번 노려보시는 것이 옵션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ATL-ICN.jpg

Wolfbap

2017-02-11 16:21:25

진작에 여쭤보고 할것을 그랬습니다....

ANA도 알아 보기는 했는데 초보의 실력이라서 인지 조회할 때마다

티켓이 없는 것으로 나와서 방법을 찾던 중에 편도라도 일등석이면 괜찬겠지 라고 생각을 해서 .....

저의 잘못이지요.. ㅠㅠ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7-02-11 16:21:42

본문에 ICN-ATL 쓰셨길래 아틀란타로 상정하고 댓글을 달았는데, MIA / FLL 셨군요. 이러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옵션은 MIA - EWR / JFK - ICN 이나 MIA-ORD / ORD - ICN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아예 터키나 독일로 돌아서 원스탑으로 가는 것인데, 이건 좌석 구하는 것도 문제지만, 현실적으로 여행 자체가 완전 빡시죠 ;; 

Wolfbap

2017-02-11 16:24:59

그러게요 여기가 미국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휴앙지이지만 먼 나라처럼 생각되는 곳이기에....

이 늦은 시간에 주인장님과 대화를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옵션이 줄어들어 생각하고 설득하는데 도움은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과연 설득이 될지는 모르지만 ㅎㅎㅎ

이슬꿈

2017-02-11 16:23:19

https://www.milemoa.com/bbs/board/2512107

이 글도 읽어보세요.(???)

Wolfbap

2017-02-11 16:30:43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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