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공항에서 환승 대기 7시간 어떻게 보낼까요

"성질급한 와이프, 7시간 환승대기, 벌어질 불상사들, 두려운 밤, 불길함" 

ㅠ.ㅠ 

시애틀에는 밤새 오픈하는 라운지가 없습니다. A 쪽에 누울만한 긴 의자가 있기는 하나, 두세시간 이상은 피로도가 심합니다.

앵커리지에서 오후 3시 이전 출발 항공편 당일 대기를 알아보시던지, ($25/인) https://www.alaskaair.com/content/travel-info/at-the-airport/same-day-flight-changes.aspx

시애틀 공항 호텔을 알아 보셔야 하셔야 할거에요(~$100).

same day flight change $25/인 꿀팁 감사합니다.  당일 시도해볼만한 한가닥 희망이 생겼네요.

오버나잇인데 라운지가 24시간 운영 하나요?

이용관련 팁 알아보시기 전에 어떤 라운지가 있는지, 운영시간이 어떻게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와이프분 성질 급하신게 불상사의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델타 타코마 라운지 여행후기 보니 http://m.blog.naver.com/kja0830/220619143677

운영시간이 월 7pm 에 문닫고, 나머지 요일은 5:30pm에 문닫네요... 생각보다 일찍 close 하는구요. 

아무래도 게이트앞 긴의자 찾아서 와이프 자장가 불러주며 불침번 서야할듯...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미국공항 라운지는 24시간 하는 곳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공항/항공사 운항시간에 따라 중간에 열고 닫거나 저녁에 비행기 없으면 일찍 닫거든요.

same day flight change를 하실 생각이라면, 일단 이게 1 stop을 non-stop으로도 변경해 주는지, 같은 일정에 시간만 변경가능한지 알아보고(아마도 후자만 될 것 같은데 항공사마다 rule/fee다 다르니 확인해 보시길), 가능한 일정 미리 알아보고 밤 12시 땡하면 항공사에 전화해서 문의해 볼 것 같네요.(이것도 아마 전화로 언제부터 가능하다는 내용이 항공사 홈피에 안내되어 있을텐데 밤 12시는 제가 아마도 그 시각이 아닐까 추측한 거니까 확실히 서치해보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빨리 전화하시는게 좋아요)

추가로 후기나 경험 같은 내용은 블로그도 좋지만 라운이 운영시간 같은 fact는 항공사 홈피나 공항 홈피에서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운영시간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데 블로그같은 비공식루트 정보 믿는 건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네, 꼼꼼한 tip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same day flight change 전화하는 시간은 아래 예제로 AA AS 홈피에 자세히 있더군요.

How it works

A same day confirmed flight change can be requested by selecting "Change flight" during online check-in, iPhone/Android app check-in, or when checking in at an airport kiosk. You may also request a same day confirmed flight change via an airport customer service agent, or by calling Alaska Airlines reservations.

You can request a change up to six hours prior to your desired new flight. For example, if your original flight leaves at 7:00 pm and you would like to change to the 1:30 pm flight, you may request the change as early as 7:30 am.

If you've already missed your flight and wish to use our same day confirmed flight change for another flight on your original travel day, please see an airport agent for assistance.

왜 굳이 AA를 찾아보셨나요?

알라스카항공 타는 거 아니세요??

AA = Alaska Airline 로 이해하고 썼는데 아닌가요? 혹 제가 잘못이해해서 혼선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댄공에 전화했더니 델타/알라스카 만 보너스항공권 가능한데, 원하는 날짜에는 알라스카 항공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ㅎㅎㅎ AA는 흔히 아메리칸 얘기하는거라 헷갈리신 것 같아요

AA는 흔히 아메리칸이 아니라 American Airline코드구요, 알라스카는 AS입니다.

ㅎㅎ.. 에어라인 코드인거 알고있습니다. 그냥 글쓰신분이 헷갈려하시길래 AA라하시면 다들 흔히 아메리칸을 생각하신다고 예기한겁니다만.. ㅠ Clarification 감사합니다.

궁금합니다..

왜 배우자들은 다 성질 급하고, 인내심이 없으며, 나를 힘들게 하는지...

저도 궁금..아직도 우린 제 위주입니다. 제 하고 싶은데로..어딜 감히 징징^^

으아..보기만 해도 상상이 되네요.. 저도 비슷한 거 몇번 경험한 뒤로 저얼대로 동반자 있으면 무리한 일정 안 잡습니다.ㅜㅜ; 더군다나 공항 밤샘이라니요.........ㅜㅜㅜㅜ

오붓하게 맞고 치시면서 밤세워보심음...? ^^

일정 변경하시거나 근처 호텔에서 잠시 맞고를 치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