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계신 여러분들이 올린 칸쿤 여행 후기를 정독하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 렌트카 부분이 참 걱정입니다. Liability를 무조건 사야한다는 것 까지는 알것 같은데, 렌터카 예약했다가 차 인도받을 때 엄청 뻥튀기 된 bill을 받았다는 후기가 많아서요.
궁금한 것은, 렌터카 예약을 할때 보험도 미리 구매를 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차를 받을 때는 별 실랑이 없이 예약한 대로 돈을 내고 차를 받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 Hertz나 메이져 회사 몇군데를 알아봤는데 보험을 구매하는 내용이 홈페이지에는 없더라구요.
별수 없이 일단 차만 예약하고 보험은 카운터 직원이 불러대는 가격을 순순히 내야 될까요?
이건 어떻게라도 예약과정에서 나오는 fine print를 다 읽고 찾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캔쿤, 코즈멜, 멕시코시티에서 각각 렌트를 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세 경우 모두 basic liability가 포함되었었습니다. 다만 홈페이지에 아주 잘 숨겨 놨더라고요.
한번은 차 픽업할 때, "너 liability있어야 돼. 하루에 얼마야"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fine print해간거 보여주면서 여기 basic liability있다고 나와있다 라고 하니 그제서야 "그건 750k MXN까지 커버하고, 우리가 파는 SLI사면 얼마까지 커버하고 블라블라~~"
그래서 그냥 basic liability만 하고 픽업했어요. 3월에 멕시코에 또 가는데 이번에 예약한데도(ACE Rental) liablity가 포함된 rate인데 fine print다 펼쳐서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게 해놨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싼데서 빌리는데(Thrifty, American car rental, Alamo써봤습니다) 제 기억으로도 예약할 때 보험에 관한 사항이 잘 안내가 안되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Mexico city에서 알라모에서 빌렸을 땐 Liability를 사는 옵션이 홈페이지에 있었던것 같아요. 결국 아는만큼 덜 뜯기게 되니 잘 찾으시길 바라요~
alamo는 홈피에서 정가(?)에 미리 살수 있어요, 칸쿤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알라모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하루에 18달러 정도 하네요. 이쪽으로 일단 예약을 할까 합니다.
프리페이하면 18불이고 가서 계산하면 21불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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