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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회원님들. 어제 있었던 가방 분실 건으로 질문 드립니다.
지난 주말 아내가 그토록 원하던 오로라를 보기 위해 Yellowknife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마치고 시애틀에 도착해서 보니 항공편으로 부친 가방이 분실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혹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여쭤봅니다.
갈때는 시에틀에서 에드몬튼을 거쳐 옐로우나이프로 갔습니다. 항공사는 알래스카 에어라인과 에어캐나다를 이용했습니다. 가는 길에 에드몬튼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에어캐나다를 통해 알라스카로 짐을 부쳤습니다. 다행히 문제 없이 짐을 잘 찾았고, 아내가 꿈에도 그리던 오로라도 잘 보았습니다.
월요일 돌아오는 길에는 반대로 에어캐나다를 이용해서 캘거리로 이동, 그리고 캘거리에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을 이용해 시애틀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예전에 몬트리올에 다녀 올 때도 그랬었는데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중간에 짐을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시애틀에서 짐을 찾게 해주더군요. 물론 화물 처리 수수료는 따로 내었습니다. (왜 미국에서 보낼 때는 안내는 수수료를 캐나다에서 보낼 때는 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에어캐나다 항공편이 딜레이 되면서 일이 꼬였습니다. 중간 기착지인 캘거리에 도착하면서 스튜어디스에게 다음 항공편을 놓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이어서요. 스튜어디스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공항에 내리면 바로 다른 항공편을 알려줄 거라고 하더군요.
캘거리 공항에 도착하자 에어캐나다 서비스 센터에서 벤쿠버에 들려서 일박 한 이후 다음날 아침 시애틀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데 어쩔 수가 없더군요. 다행히 에어캐나다에서 우리가족(4인)이 머무를 호텔 방 2개와 호텔과 공항에서 식사 할 수 있는 바우쳐를 제공해서 숙식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항공편으로 부친 가방 3개였습니다. 그날 저녁 벤쿠버에 도착해서 가방을 찾으려 하니 우리 가방들이 아직 캘거리에 있다고 하면서 시에틀에 가면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에어캐나다 비행기 편으로 시애틀에 도착해서 가방을 찾으려 알아보니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에서 에어캐나다를 통해 들어온 짐을 찾아야 하더군요.
그런데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서비스 센터에서는 제 가방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예 모르겠다더군요. 만약 짐을 찾으면 보내주겠다면서 저희 주소를 확인하고는 혹시라도 48시간 내에 찾지 못하면 에어캐나다에 잃어버린 가방 피해 보상을 신청하라고 해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어제) 에어캐나다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확인했는데 여전히 제 가방들의 행방을 모르더군요. 제 아내가 혹시나 해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에 전화를 해보니 자기들에게 저희 가방들이 있는데 3개 중에 두 개만 가지고 있다더군요. 그리고 어제 저녁 11시가 넘어서 그 두개의 가방을 저희 집으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오늘 연락해보니 유나이티드와 알래스카 에어라인 둘 다 마지막 남은 가방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느 항공사에다 클레임을 해야 하나요? 처음 짐을 보낸 (돈까지 지불 하면서) 에어캐나다로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아니면 마지막 이용 하려던 (실제로는 이용을 못했지만 두개의 가방을 가지고 있었던) 알래스카 에어라인에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그리고 체이스 잉크 카드로 항공권을 예매 했었는데, 이런 경우 체이스 카드회사를 상대로 클래임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긴 질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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