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OAK-바르셀로나 직항 왕복300불

@.@ 구글 플라잇 돌려보니 $256 나오네요. 이거 뭐죠....성수기에도 그러네요. 동부도 있으면 좋으련만..

동부도 BOS-MAD 왕복 3백불대에 나오고 그래요. 본문요금처럼 싸진 않습니다만..

가격전쟁이 시작되면 좋겠네요. 노르웨지안도 성수기 가격은 좀 부담스러워요 ㅎㅎ

종종 나오는, 저가아닌 일반항공사 파격요금은 갈아타야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얘네는 직항이라 좋을것같아요. 

IB(Iberia Airline)은 LCC가 아닙니다. 스페인의 Flag carrier으로 FSC입니다.

기내식 유료인 것도 4시간 미만 구간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유럽내 노선에서 유료인셈입니다. 4시간 이상 거리에선 기내식 제공해줍니다.

수하물 역시 중장거리는 티어/요금에 따라 다르지만 무티어에 싼 표는 1개 무료입니다. 유료인건 스페인 국내선하고 유럽구간입니다.

다만, 미국/브라질은 티어/요금을 떠나서 이코노미도 2개 무료입니다.

그렇긴한데 이번에 노르웨지안의 바르셀로나-미국 직항에 맞서서 이베리아가 저가항공사 (이름이 LEVEL) 하나 "급조"했어요. A330-200이고 자리배열이 2-4-2인걸로 봐서는 나쁘진않을것같아요. 이베리아 웹사이트에서 예약진행해보면 수하물이랑 기내식 유무에 따라 가격이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건 LEVEL이 별개로 만들어진겁니다. IB는 별개입니다. KE-LJ / OZ-RS같은겁니다.

아래의 링크에 LEVEL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7/03/17/level-airline/

..these A330s will be in quite a dense configuration, featuring a total of 314 seats. Economy will feature 30″ of pitch with 9″ screens at every seat, and will be in a 2-4-2 configuration.

패스입니다. 

332에 >300석을 우겨넣다니 어메이징하군요..

Airasia X 말씀이신데, 그건 330-300이라서 332보다 훨씬 큽니다(일단 좌석부터가 8열이 아니라 9열..).

domestic first랑 30인치 econ으로 333에 구겨넣으면 4백석 넘게 들어가요..;;

필리핀항공(PR)의 노예수송선요. 414석 들어갑니다. 34인치짜리 PY 39석하고 31인치짜리 Y 375석요.

세부퍼시픽(5J)은 한술 더 떠서 올 Y으로 436석요.

이렇게 적고 보니 필리핀항공사들이네요. 

IB에서도 31인치였던지라 1인치 차이네요. 근래들어 FSC들의 이코노미 닭장화가 심하긴 했네요. KE/OZ기준으로 보면 3~4인치 차이나는건데..

그래도 노르웨지안의 B787보단 좌우폭이 낫네요. B787은 3-3-3배열이라 약 17인치지만 A332는 2-4-2배열으로 18인치가능합니다.

물론 타겠다는건 아닙니다..ㅋㅋ

하긴 가족 여행은 어른2 애1 이러면 중간 팔걸이 올리고 3자리 잡으면 보통 폭은 큰 문제 없는데, 어른들끼리 다니면 17인치도 완전 빡빡하군요...

17인치짜리에 모르는 사람이 옆에 타면 정말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B787은 비지니스탈 때면 몰라도 이코노미탈 때는 거르는 편(2-4-2배열의 JL제외)입니다..ㅋ

우와.. 대단한 가격이네요.. LAX에서 BCN 까지 원웨이가 오직 149불... BCN에서 CDG까지 50불... 합이 200불도 안되네요...

점심즈음에 이베리아웹사이트 맛이 가더니 그뒤에 거의모든날짜가 250불이나 그이상으로 올랐네요 ㅠ 이베리아 웹사이트는 norwegian과 달리 달력으로 언제가 싼지 안보여주니까 google.com/flights 에서 대략적으로 가격체크하시면 편합니다. 

지금까지 몇 번 타 본 경험으로는.. 대개 한 예약번호로 들어간 예약은 어지간해서는(꽤 붐비는 비행기였음에도) 나란히 좌석이 배정되더라구요.

어차피 TATL은 웹체크인도 안되고 하니 조금 일찍 공항 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HK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근데 정말 싸네요.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