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2년간 일본-미국 롱디 하면서 마일모아 덕을 많이 본 복순입니다. 드디어 남편이 좋은 곳에서 오퍼를 받아 미국에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ㅠㅠ 다음 달에 타주로 이사를 하게 됐는데요, 1년 뒤에 집을 구입할 계획으로 일단 렌트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는 곳이 꽤 큰 도시라 그런지 신용카드로 렌트비를 받는 아파트들이 엄청 많네요. 그동안 작은 살림규모로는 스팬딩 부담에 엄두도 못냈던 카드들이 막 떠오르면서 무조건 신용카드로 내는 아파트다 싶었는데, 1년 뒤 집을 구입할 거면 자중해야 한다는 글들이 생각났어요. 같은 렌트비로 신용카드 안받는 훨씬 깨끗하고 좋은 콘도 렌트도 여럿 있어서 콘도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이럴 땐 제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요? 집을 사기 1년 전에는 신용카드를 열지 않는 것이 정답일까요? 아니면 아파트로 들어가서 스팬딩 부담없이 적절하게 카드 열어서 포인트를 쌓을 기회일까요? 저와 남편의 신용점수는 FICO 기준 770-780 이고 내년에 집을 사게 된다면 미국에서의 첫 집 구입이 된답니다.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저 같으면 당연히 후자 (깨끗하고 좋은 콘도)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만 .... 렌트비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같은 가격이라면 당연히 더 좋은 콘도를 선택하셔야죠... 마일 게임도 좋지만 그거에 휘둘려서는 안되욥!
큰도시인데 좋은 콘도 렌트비가 1200-1300이면 싸네요..부럽습니다.ㅋㅋ
그리고 카드로 받는 아파트일경우 수수료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고로 콘도에 한표. Plastiq를 이용하면 되니까요.
부럽습니다 ㅠ
캘리는 너무 올라 1000sqf 도 안되는 2베드 1베스 3500이네요ㅠ
파킹 매달 225불 따로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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