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여행 계획중입니다.
작년에 코스멜 인터컨이 너무 맘에 들어 다시 가려고 합니다. 가는 편은 캔쿤행으로 하고 지바캔쿤에서 2박. 그리고 배타고 코스멜로 넘어와서 인터컨 코스멜에서 6박하고 돌아오는 일정이에요. 근데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이라 항공료가 비싸서 짱구를 굴려보니 경유으로 예약하는면 훨씬 저렴하겠더라고요.
제 여정은 코스멜-시카고 원웨이 인데요. 논스탑은 표가 아예 없거나 2000불로 나오네요.
그래서 다시 코스멜-토론토로 찍으면 코스멜-시카고-샬럿-토론토행 항공이 200불에 나오고요.
혹시 이렇게 했을 때 시카고 까지만 가고 나머지는 노쇼 해버리면 문제가 없을까요?
또 다른 궁금한 점은 멕시코에서 캐나다행 비행기 탈때 비자 없이 타도 괜찮을까요? 한국 여권이라 원래 캐나다 방문은 전자 여권이 필요한데요. 멕시코에서 출국할 때 캐나다 행 비자를 요구할까요? 미국에서 캐나다 입국할때만 필요하면 비자가 필요 없을수도 있을텐데요. 참고로 짐은 모두 캐리온으로 하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ㅠㅠ
1. 보통 항공권 체크인 할 때 체류예정국 비자를 확인하기 때문에 eTA 받아왔다는 증명이 안되면 아마 체크인이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2. 시카고에서 내릴 수 있긴 할텐데 이게 좀 민폐죠. 아마 아날로그님 찾으려고 시카고에서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하지 않을까요 ㅠㅠ 노쇼에 fee가 있다던가 하는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항공사 약관을 잘 뒤져봐야 할 것 같고요.
아하~~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그래서 일단은 안전하게 수하물은 안 부칠 생각이에요.
일단 멋진 계획 축하드리고 또 부럽고요^^ 그런 표를 찾는 노하우 혹은 아이디어도 감탄스럽네요. 답변을 보니 그런게 전혀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아서 저도 한번 그런 응용할 기회가 생기길 바랍니다. 모쪼록 계획대로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우다 보니 이런 짱구도 나오네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서 망설였는데요. 미리 노쇼 공지 한다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 저도 오하이오님 여행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
다른분들 말씀대로 오버나잇 레이오버가 있으면 시카고까지만 체크인 하는데 문제 없을거고, 시카고에서 사정이 생겨서 뒷구간 못타게 됐으니 offload해달라고 하면 항공사나 다른 승객들에게도 별 민폐 끼치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카고에 도착하자마자 해야겠네요.~ 첫째 걱정이 멕시코에서 출국하는 것, 둘째가 민폐끼치는 것이었어요. ㅜㅜ
전에 애기 우산 스트롤러를 개이트 채크해야하는데 카운터에 경유지에서 꼭 개이트에 꺼내달라고 부탁했거든요. (또 스트롤러는 보통 개이트에 꺼내 놓잖나요)
그런데 스트롤러가 밖으로 나가벼렸습니다. 그래서 경유지에서 밖으로 나가 스트롤러 찾아 다시 들어온적있네요.
짐 빼달라고 하실때 정확히 알아듣게 말해야합니다.
아이고 ㅜㅜ 저희도 늘 스트롤러랑 부스터 시트 짐 부치는데요. 이것도 신경을 잘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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