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advisor comparison

저도 이게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장기 투자는 주기적으로 물타기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고, 401k 같은 경우는 2주마다 fund로 자동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러면 일반적인 투자도 정기적으로 일정량을 넣으면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요.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어떻게 관리해주는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주변에 아는 사람하나가 Betterment를 쓰는데, 올해 벌써 9% 벌었다고는 하더라고요.

로보 어드바이져가 상승장에서는 별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 하락장에서 어떻게 손실을 줄여줄지가 궁금하네요.
최종적으로 손실을 보고도 수수료는 떼어갈 것 같아서 수수료 있는 곳은 꺼려지고요.
그러면 둘 중에 평판 좋은 Charles Schwab 을 선택해야 할 것 같거든요.

S&P YTD이 8.81%니까 결국은 별 차이 없는거 아닐까요 ㅎㅎ

최근에는 계속 장이 좋았으니까요.

평균적으로는 +가 맞는데, -가 나오는 해도 있거든요.
그럴때도 +로 만드는 능력이 있으면 그것은 로보 어드바이저의 능력이겠죠.

이런 로보 어드바이저들이 ETF 몇 종으로 투자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ETF는 당일 변동을 이용해서 좀 더 이득을 볼 수도 있는데, 얼마나 잘할지 궁금하긴 해요.
그리고, 로보 어드바이저가 이익 보고 팔면 세금은 고스란히 내야 하는데, Tax loss harvesting까지 하는 것보면 기본은 있는 듯 하고요.

이득을 보면 사람들이 별 불만이 없겠으나, 손해보게 만들어놓고 수수료 내라고 하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관심이 있어서 위에 소개된 것들 중 몇몇 로보 어드바이져 사용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wealthfront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적은 수수료를 내고, 개인별 선호와 재무 계획에 따라서 Risk Diversification을 해줍니다. tax loss harvesting도 기본으로 제공하고요. 

필요하신분들은 쪽지로 메일주소 주시면 리퍼해드리겠습니다. 무료로 관리되는 금액이 늘어납니다.

https://senzu.io/investing/robo-advisors

궁금하던 중에 로보 어드바이져들 수익률 비교해 놓은 사이트를 찾아서 올립니다. 사이트를 대충 보니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게 해놓은것 같습니다. 90% stock - 10% bond portfolio를 비교해놓았네요. 참고로 저는 블로그와 아무 관계 없고, 블로그 주인이 본인 리퍼럴 링크를 많이 걸어놓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참고용으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올해는 계속 상승장이라 다들 수익률이 좋네요. 

로보 어드바이저에 대한 생각:

구글을 사냐 아마존을 사냐 하는데

인덱스:

내가 아냐? 

두 주식의 과거 데이타를 열심히 들여다 본다고

어느 쪽이 앞으로 더 올르겠다는 단서가 나오냐?

아몰랑! 

그냥 둘다 회사 마켓캡만큼 사!

그냥 샀으니 수수료 0. 

로보 어드바이저 1:

과거 두 주식의 데이타가 어쩌구 저쩌구

회사의 성장성과 글로벌 경제 변화와 트럼프 조세 개혁이 어쩌구 저쩌구

깊이 연구해 보니 구글 사요. 

나 연구 많이 했으니 니가 버는 예상 수익의 5프로를 매년 주세요!

로보 어드바이저 2:

과거 두 주식의 데이타가 어쩌구 저쩌구

회사의 성장성과 글로벌 경제 변화와 트럼프 조세 개혁이 어쩌구 저쩌구

깊이 연구해 보니 amazon 사요. 

나 연구 많이 했으니 니가 버는 예상 수익의 5프로를 매년 주세요!

로보 어드바이저가 ETF를 이용하기 때문에, 결국 인덱스와 비슷하게 나오긴 할겁니다.
ETF 중에서 sector 별로 다양하게 구입하더라고요.

수수료 안내는 Charles Schwab은 그래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ETF나 passive mutual fund도 종류별로 등락에 차이가 좀 있으니 잘 이용하면 더 벌 수는 있는데, 긴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시간 투자만큼 더 벌어야 하는데, 결국 평균만큼 벌면 그게 그것이 되니까요.

로보 어드바이저도 주변에 쓰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한달에 한 번 정도 바꿔준다는데, 결국 퍼센트를 일정하게 맞추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특정 섹터가 많이 올라가면 그쪽이 퍼센트가 올라갈테니 좀 팔고 상대적으로 떨어진 쪽을 사겠죠.

그리고, 새로 현금이 들어가면 적당히 나눠서 넣어줄텐데, 현금을 빼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줄지 모르겠네요.
실시간으로 돈을 뺄 수 없는 구조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ETF의 장점 중 하나는 종가보다 싸게 사고, 종가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인데, 아마도 모두 after hour에 종가 근처로 거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Robo firm 중에 5%나 되는 fee 가 있나요? 전문 지식이 있으면 개인이 하는게 더 좋을수도 있지만... 지식도 얕고 저로선 시간 save 하는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2016년 초 부터 시작했는데 당연히 시장이 좋아서 겠지만 수익률이 23%입니다. 앞으로 시장이 내리막길 탈때 어떨지 궁굼해 지고요. 

Fidelity Go 써 보신분 계시면 후기 듣고 싶습니다. $10k 이하는 수수료 없고, taxable account 도 운용 하네요. 수수료 없는 다른 곳 (챨스) 도 있지만 Fidelity Go 써볼까 해서요

https://www.fidelity.com/managed-accounts/fidelity-go/overview?imm_pid=700000001446522&immid=100834&imm_eid=ep57308439353&gclid=EAIaIQobChMI_eyb2r-T9wIVWh-tBh2y1glsEAAYASAAEgJPhvD_BwE&gclsrc=aw.ds

저는 Fidelity Go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1. Tax Loss Harvesting이 안됩니다 -> Robo Advisor의 장점은 알아서 TLH를 해주는건데 그걸 안해줍니다.

2. Fidelity Go를 사용중에 계좌를 옮길때 매도를 해야할수도있습니다. -> Wealthfront의 경우에는 전부 ETF로 하기 때문에 계좌를 다른회사로 옮겨도 매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안내도됩니다. 하지만 Fidelity Go는 "some of the investments in the Fidelity Go account are considered proprietary and may have to be sold to have the proceeds transferred into the self-directed brokerage account. This may result in tax implications" 라고 합니다. (https://www.reddit.com/r/fidelityinvestments/comments/qv8kd2/is_it_possible_to_close_out_a_fidelity_go_and/)

마침 어제 날짜로 모닝스타에서도 로보 어드바이저에 관한 글이 올라와서 링크 공유합니다.

Vanguard, Betterment, Fidelity Go, Schwab Intelligent, Wealthfront, SigFig 를 리뷰하고 점수를 매겼습니다.

요약글은 아래

https://www.morningstar.com/articles/1088193/the-best-robo-advisors-of-2022

Full Report 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Popup/Ad Blocker 를 해제하고 이름, 이메일 등을 입력하셔야 합니다.

https://www.morningstar.com/lp/robo-advisor-landscape

Vanguard가 그나마 평이 좋군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