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모에 계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빅아일랜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KOA 인아웃이여서 첫날은 빅아일랜드를 위로 돌면서 

Waipi'o Valley Lookout - Akaka Fall - Rainbow Fall -  그리고 Hilo 에서 1박했습니다. 


힐로에서 알미안님이 추천해주신 Cafe100 가봤는데 양이 진짜 어마어마!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제게 힐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Two Ladies Kitchen 모찌였습니다. 

가기전부터 회사의 모든 친구들이 거기는 절대 가야한다며 극찬을 하던데 정말 이유가 있더군요. 

과일 들어간 모찌는 꼭 드셔보세요!!!!! 


twoladiesmochi.jpg


첫날의 힐로 숙소는 Grand Naniloa Hotel Hilo - a DoubleTree by Hilton 에서 묵었어요. 근데 여기는 힐튼으로 바뀐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다이아 베네핏도 잘 모르고.. 

서비스가 좀 들쑥날쑥했어요~ 그래도 뭐 가격대비 엄청 만족한 스테이였어요. 

여기는 1박에 100불 남짓해서 포인트 쓰기는 아까운 곳 같습니다. 


저희는 오션뷰 4층에서 묵었는데요~ 밖에 보이던 힐로베이 뷰가 정말 멋있었어요~ 


DSC00937.jpg



둘째날에는 Carlsmith Beach Park 에 거북이 보러 갔다가 Volcano Naitonal Park에 갔습니다. 

마침 간날부터 엑티브한 라바를 볼 수 있었어요! 

낮에는 그냥 김만 나는데, 저녁에 가면 완전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DSC01636.jpg


둘째날에는 Volcano Inn 이란데서 묵었는데요, 정글 한가운데 있는 캐빈같아서 좋긴했는데.. 다음에는 또 안갈것 같습니다. 


셋째날에는 Punalu'u Black Sand Beach 찍고 빅아일랜드 아랫쪽으로 쭈욱돌아왔어요. 한 2시간 정도의 드라이브였는데 좋았습니다. 

오는 길에 Punalu'u Bake Shop 에 들려서 말라사다 먹었는데, 별로 감동적이지 못했네요. 호놀룰루에 있는 Leonard's Bakery 가 훨씬 맛있습니다. 


저희는 코나쪽에서 힐튼을 갈까 메리어트를 갈까 고민하다가 새로 오픈한 메리어트 와이콜로 오션클럽에서 묵었습니다. 

부모님도 같이 가신 여행이라 투베드룸을 얻었는데, 우선 시설은 오픈한지 2주밖에 안되어서 진짜 좋았어요. 

하지만 풀은 좀 실망 스럽더라고요. 플래티넘인데 아침밥도 안주고요. 아침밥을 인당 30불 주고 사먹었는데, 정말 먹을 거 없어요.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또 간다면 차라리 풀도 크고 돌고래도 볼수 있다는 힐튼을 갈 것 같아요. 


DSC01835.jpg


DSC02090.jpg



마우이/오아후/빅아일랜드 다녀왔는데 각각 섬마다 특색이 있는거 같아요~  

빅아일랜드는 다른 섬에비해서 확실히 개발도 덜되어 있고 자연친화적이였던 것 같아요. 너무 멋진 섬이지만 맛있는 음식점이 많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Poke.. 드시고 싶으면 Da Poke Shack 같은데서 사드세요.. 코스트코꺼 드시지 마세요..

저 입맛 까다로운 사람 아닌데, 이건 너무 맛없고 짜더라구요ㅜ_ㅜ 


마지막으로 Mauna Kea 정상에서 찍은 석양사진이에요~ 



DSC02182.jpg






16 댓글

시그니쳐라운지

2017-06-13 11:20:32

우와 마지막 사진 !!!!!!!!!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어서 가보고 싶네요 ^^ 

부자지랭

2017-06-13 17:01:39

즐거운 여행 하시는데 제 후기가 도움 되었기를 바랄게요!

gmin

2017-06-13 14:01:01

후기 감사합니다. Waikoloa Ocean Club 은 메리엇 포인트로 숙박하신건가요? 인터넷으로 포인트가능한 방이 한개도 안나오길래 전화해봤더니 포인트 숙박이 거의(?)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 들었거든요. 

부자지랭

2017-06-13 17:02:47

아 네 저희는 그냥 돈주고 숙박했어요~ 이제 막 레노베이션 마지막 단계라 어수선하고 해서 룸레잇이 좀 싸게 나왓었거든요

gmin

2017-06-13 14:15:53

한가지 더 여쭐께요. Grand Naniloa Hotel Hilo에서 Hilton Gold이상 무료 조식뷔페 드셨나요? 저도 비슷한 동선으로 계획중이라서 많은 참고가 될거 같아습니다. :) 

부자지랭

2017-06-13 17:04:21

네 저희는 다이아로 무료 조식 혜택 받았어요~ 된장국과 밥 과일/빵 정도 수준의 굉장히 단촐한 메뉴에요~ 그외에 룸 업그레이드 같은건 기대 안하시고 가기는게 나을거에여ㅠ

에이스

2017-06-13 20:29:13

제가 1월에 갔었을때 2틀 묵었었는데 조식 쿠폰을 줬습니다. 아침부페구요. 저는 나쁘지 않게 먹었어요. 쿠폰도 필요도 없는데 많이 주던데요 ^^ 돈내고 먹으려면 $15 정도 받는것 같더군요. 돈내고 먹을것 같지는 않지만 무료니 감사하죠. 저는 룸도 오션뷰 높은층으로 발코니 있는데로 업글해 주던데요.

gmin

2017-06-14 07:45:56

부자지랭님, 에이스님. 답변 감사합니다. 가기전에 골드달고 가서 무료조식 꼭 먹어야 겠네요. :)

뀨뀨

2017-06-22 11:17:05

저도 전에 에이스님 글 읽고 Grand Naniloa Hotel Hilo로 정해서 이번에 갑니다~~ 감사드려요.

룸도 업글받으셨군요. 샌드위치 신공쓰신건가요? 저도 업글 받고싶어요~ㅠㅠ

LiNaB

2017-06-14 15:41:03

우와~ 사진이 너무 멋있습니다! 저도 하와이를 마음에 두고있는터라 사진과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지랭

2017-06-22 14:00:01

하와이는 섬들이 각각 매력이 다른것 같아요! 멋진 여행 플랜 잘하시기를요!

뀨뀨

2017-06-22 11:19:35

얼마있으면 가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저녁에 볼케이노 파크가면 라바 볼 수 있다고 해서 저도 갈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리뷰로 보니 꼭꼭 가봐야겠습니다.

Mauna key는 SUV로 가신거죠? 전 일반차로 예약해서 비지터 센터밖에 못 갈 것 같아요..ㅠㅠ

Two ladies kitchen는 제가 제일 가고싶은 곳인데..ㅠㅠ 일,월을 안 연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제가 그때 그 쪽에 있거든요. 넘 슬퍼요. 

매일 먹을 계획이였는데 떠나는 화요일날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자지랭

2017-06-22 14:01:51

SUV + 4륜구동이여야 해요~ 비지터센터에서는 금/토 (그리고 아마 수요일) 에 스타게이징한다고 망원경 놓으니까 날짜 확인하고 가세요!!

아아아아아... 투레이디스는 꼭 가셔야 하는데ㅠㅠㅠ

뀨뀨

2017-06-22 18:15:1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금,토요일엔 빅아일랜드에 없네요..ㅠㅠ 수요일은 있으니 다행이에요.

전 일반차라ㅠㅠㅠㅠㅠㅠㅠㅠ 미리 예약을 안했더니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모찌는..흑....슬퍼요..ㅠㅠ

한바퀴

2017-06-22 11:37:44

갔다가 온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후기 보니 그립습니다.

전 갔다와서 하와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어요.  한국가선 제주에서 살고 싶다고 했는데..ㅋㅋ  

특히 호놀룰루쪽으로요. 

마우이는 많이 심심할것 같아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해 있는 호놀룰루가 저에겐  잘 맞더라구요..

전 여행을 가면 되도록이면 관광할수 있는것은 다 해서 가보았던곳으론 가지 않고 새로운 곳을

찾아 가는데 하와이는 아직 못본곳도 많고 봐도 다시 보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인것 같아요.

제가 섬 체질인것 같아요..ㅋㅋ

부자지랭님과 조약돌님 덕분에 내년에 다시 하와이 가기로 결정하고 마일리지 있는거 다 끌어 모아서 

발권해야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부자지랭

2017-06-22 13:59:24

저도 개인적으로는 호놀룰루요 ㅋㅋ 할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고!!

목록

Page 1 / 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91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12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71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362
  131

2살미만 아기와 한국 여행 스텝바이스텝 준비글 (여권부터~)

| 정보-자가격리 82
  • file
푸른오션 2021-08-13 7947
  130

마지막 COVID TEST FREE KIT 받아가세요~(3월8일까지)

| 정보-자가격리 52
CaffeineBoostedArchitect 2024-03-06 3007
  129

미국도 드디어 코비드 백신필요없이 입국가능하게되네요.

| 정보-자가격리 6
HoleInOne 2023-05-02 2294
  128

입국후 PCR 검사 폐지 검토중

| 정보-자가격리 13
항상고점매수 2022-09-20 3012
  127

Kaiser 보험은 PCR 다른곳에서 해도 Reimburse 가 됩니다.

| 정보-자가격리 24
썬투 2021-08-31 4426
  126

9/3일자 한국 입국자부터 코비드 테스트 면제됩니다.

| 정보-자가격리 7
Feelsogood 2022-08-31 1715
  125

한국 입국시 코로나검사 폐지할거 같네요

| 정보-자가격리 5
항상고점매수 2022-08-28 2907
  124

해외 백신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중요사항 업데이트 댓글 필히 참조 요망

| 정보-자가격리 1217
  • file
MrK 2021-06-13 95219
  123

늦은 시간에 인천공항으로 입국시 숙소로 이동하시면서 PCR 검사 받고 가세요 (대부분 유료 ㅠㅠ)

| 정보-자가격리 16
  • file
멜라니아 2022-07-01 2251
  122

미국 입국시 코비드 테스트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 정보-자가격리 2
spinatus 2022-06-10 1122
  121

한국 호텔 숙박시 pcr 검사후 양성결과후 호텔에서 벌금 부과 가능성

| 정보-자가격리 4
monet 2022-04-01 2169
  120

한국내 PCR 검사 하루/이틀만에 가능 + 영문 증명서 가능 병원 정보는 이 글에 모아주세요

| 정보-자가격리 557
마일모아 2021-01-13 114643
  119

(6/8일부터) 인천공항 커퓨 해제

| 정보-자가격리 5
티끌은티끌 2022-06-03 2467
  118

일본 경유 방콕으로 가는데 코비드 테스트를 하고 가야 하나요 ?

| 정보-자가격리 4
Reno 2022-06-02 528
  117

코비드 양성 이후 한국입국한 사례 (5/23/2022)

| 정보-자가격리
Moey 2022-05-24 1397
  116

covid 백신 2차 접종 + covid 감염 이력이 있는 돌파 감염자의 경우 부스터샷과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 정보-자가격리 13
  • file
멜라니아 2022-05-18 1903
  115

한국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케이스 - (3/18 업데이트+3/31 업데이트)

| 정보-자가격리 12
생각이필요해 2022-03-16 3552
  114

싱가포르 4/1부로 백신 접종자에 한해 격리면제

| 정보-자가격리
항상고점매수 2022-03-24 470
  113

2월 한국 입국 및 자가격리 후기

| 정보-자가격리 28
사골 2022-03-04 4115
  112

(4월부터 입국자 대중교통 허용) 한국 입국시: PCR 검사 출국일 48시간 전으로 변경, 도착 후 대중교통 이용금지 등

| 정보-자가격리 146
프로애남이 2022-01-13 12903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