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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님이 강추하셨던 브라질 사이드 초럭셔리 Belmond 호텔입니다.
무조건 또 가고 싶습니다. 
혹시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 자진납세 해보자면, 무려 10개월 전에 다녀온거구요. 당시에 아멕스 오퍼가 Amex Travel: Spend $400+, Get 6,000 Bonus Points 뭐 이런게 있어서 일부러 최저가가 아닌택스 포함 400불 넘는 방으로 어른 2명 해서 예약 했었는데요. (아이 1명 더 추가 하면 시스템상에 availability 가 없다고 나와서요) 체크인 할 때 추가 1인 있으니 100불 정도 (기억이 안남요 ㅈㅅ) 더 차지해야한다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발전산 그뤠잇 덕분에 차지 안되었어요. 지금까지도 안됐으니 안된거 맞겠죠? ㅋㅋ

셰라톤 이과수에서 국경 넘어 브라질로 가는게 1시간 이상 걸렸는데요. 셰라톤에서 불러준 택시를 (1000 ARS, 저는 $70 냈어요) 탔고요. 국경 넘는 곳에서 내려서 서류 작성하고 줄 서서 도장받고요, (그 종이를 잘 가지고 있었어야 했던거 같아요) 국경 통과한 다음에 브라질 Park entrance 내는 곳으로 가서 표삼. 여기엔 크레딧 카드 받는 자판기가 있어서 편했어요. 세명에 USD 40 정도 냈네요. 마지막으로 택시기사가 park 들어가는 초입에 작은 사무실같은데 저희를 내려줘서 매우 당황스러웠는데요, 아르헨티나 택시는 그 안까지 들어갈 수가 없었나봐요. 조금 기다렸더니 호텔 셔틀버스가 와서 다른 손님들이랑 같이 타고 호텔까지 무사히 갔습니다. 참고로 공원 안에는 멋지게 생긴 무료 셔틀버스가 다닙니다.
brazil-bus.png

그럼 호텔부터 사진 나갑니다.
다좋은데 핑크 페인트 이상해요 ㅋㅋ
belmond-1.jpg

belmond-2.jpg

로비입니다.
belmond-lobby.png

방사진 나갑니다. 우리방이 왼쪽이었나 오른쪽이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belmond-room0.jpg

어른 2 + 아이 하나라 구석에 롤러웨이도 세팅해줬습니다. 
belmond-room01.jpg

방 좋다고 날뛰시는 1인. 
belmond-room4.jpg

화장실 사진 빠질 수 없죠. 어메니티가 뭔진 모르겠으나 매우 럭셜했던 느낌. 
belmond-room2.jpg

belmond-room3.jpg

호텔 부대시설 사진도 나갑니다.

belmondpoolswide.png
belmond-pool1.jpgbelmond-pool2.jpgbelmond-pool3.jpg 

풀에서 놀고 있는데 샘플이라며 생과일 쥬스도 나눠줍디다. 
belmond-pool4.jpg

애들 놀이방. 
belmond-play1.jpg

belmond-play2.png
belmond-hammock.png

belmond-chess.png

가장 중요한 밥사진.  방값에 포함되있는 조식입니다.
 belmond-bf1.jpgbelmond-bf2.jpgbelmond-bf3.jpgbelmond-bf4.png

그리고 브라질리언 바베큐 저녁 부페. 싸진 않았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belmond-dinner1.jpgbelmond-dinner2.jpgbelmond-dinner3.jpgbelmond-dinner4.jpgbelmond-dinner5.jpgbelmond-dinner6.jpgbelmond-dinner7.jpgbelmond-dinner8.jpg


브라질 쪽 이과수 폭포 사진도 붙일께요. 
공원 안에 있는 벨몬드 호텔에 묵은 덕에, 이틀 동안 두 번 방문했네요. 첫날은 Macuco 사파리를 하고 나서 폭포 쪽으로 살살 하이킹을 해보았습니다. 다음날은 오전에 방문했는데, 밤에 온 비 때문인지 전날에 비해 수량이 훨씬 많더군요. 

오후 모습
brazil1.jpgbrazil2.jpg 

이튿날 오전 모습.
brazil3.JPGbrazil4.JPG

Macuco 사파리 강추에요. 아이가 배탔다고 아주 재밌어했어요. 
macuco1.pngmacuco3.jpgmacuco4.jpgmacuco5.jpgmacuco6.jpg

고프로 오작동으로 인해 배타고 폭포수 밑에 들어가는 사진은 없네요 ㅠㅠ 

Macuco는 요동네 새라고 하는데, 요게 그 새 알이랍니다.
macuco-eggs.jpg 

18 댓글

blu

2017-11-12 04:41:42

벨몬드에서 숙박하셨군요~ 잠깐 들어갔었는데, 겉은 촌스럽고 안에는 고풍스러웠는데... 가격이 워낙 ㅎㄷㄷ 해서 숙박할 생각은 못했어요~ 브라질쪽은 하루 밖에 안있어서 사파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강추코스군요;;; 

좋은 사진/여행기 감사합니다~ 

똥칠이

2017-11-12 12:42:25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개골개골

2017-11-12 08:29:27

너무 오래간만이라 똥칠님 한번더 다녀오신줄 ㅋㅋㅋㅋ

아주 작은 팁 하나 드리자면 벨몬트 호텔 숙박객은 국립공원 입장권을 숙박료에 같이 청구할수 있습니다. 호텔x3 있는 카드를 쓰면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ㅋㅋㅋ 입장권 사려고 줄 안서도 되는건 덤이구요.

똥칠이

2017-11-12 12:42:12

예약 단계에서 말씀이신가요?
브라질쪽 입장권 사는건 자판기덕분에 줄안서고 쾌적하긴 합니다

마일모아

2017-11-12 09:24:10

이과수는 언제봐도 대통령 장관이네요! 

똥칠이

2017-11-12 12:43:28

그러게요 물이 떨어지는거 그게 뭐라고 저렇게 멋있나요 ㅋ

우아시스

2017-11-12 11:46:39

오랫만, 반갑습니다.

사진을 주욱 보면서 뭐이가 좋았던 걸까? 했어요. 핑크 외관은 정신병동 같은? 삼류 삐리링 모텔같은? 아..식사가? 보기보다 맛있는? 아이가 있어 놀이터가? 화장실은 암만 봐도....마지막에 가서야 아....공원안....ㅎㅎ

암튼 많이 비싸네요....

똥칠이

2017-11-12 12:44:00

ㅋㅋ 제 글과 사진이 많이 부족해서 전달이 잘 안됐나봐요

Monica

2017-11-12 13:01:47

개인적으로 화장실 파란 타일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ㅋㅋ

아 그리고 폭포는 정말 신비하게도 생겼네요. 지구거 같지 안아요. 사진으로 이렇게 구경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알이 파란게 꼭 색깔들여 놓은 이스터 에그 같네요. 이뻐라....

외로운물개

2017-11-12 13:22:51

와우~~~~~

대단 또 대단해요..감상 잘 했어요 똥칠이니임....꾸벅

monk

2017-11-12 15:06:10

와우~~ 어린 아이 데리고 남미 여행,  쉽지 않으셨을텐데... 멋진 여행하고 오셨네요. 

어렴풋한 기억에 예전에 똥칠이님 여행기에서 호텔 발코니로 바다 바라보던 이쁜 꼬마 사진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 아이가 저렇게 큰 건가요? ^^

혹시 아니라면....용서해 주세요..나이가 드니 기억력 감퇴가 너무 빨리와서...*^^*

3146lp

2018-08-17 21:13:04

내일 출발하는 남미 여행, 챨스 슈왑만 믿고 환전 하나도 않해놨는데 슬슬 걱정이...

가능하면 마적단 스럽게 모든것을 카드로 해결하려하는데  Macuco 사파리 신용카드 받나요 아님 현금을 준비해야 할까요.

구글링해봐도 답이... --;;

똥칠이

2018-08-17 22:12:30

매꼬꾸 사파리 신용카드 됐었어요 어느나라를 가시는지 모르지만 볼리비아 같은데는 찰스슈압 atm 안돼서 다른 atm 쓰고 한적도 있었던 가물가물한 기억이 납니다

3146lp

2018-08-18 00:13:21

이렇게 빨리 답변을 달아주시니 감사드려요!

기돌

2018-08-18 01:13:10

따라라도 해야할텐데 여전히 엄두가 안납니다. 떠먹여 주셔도 못먹고 있으니... 일단 리스트에 등록은 오래전에 해놨네요 ㄹㄹㄹ

똥칠이

2018-08-18 12:41:45

일단 페루만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바벨의빛

2018-08-18 02:42:54

그나저나 3.볼리비아 편은 안쓰시려나요.

똥칠이

2018-08-18 12:40:53

써...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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