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첫 인어와 함께 뒤늦은 자기소개

해리찬란, 2017-09-14 01:07:49

조회 수
146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에서 간간이 질문글 올려 도움받는 익명회원A...쯤 되는 포지션을 맡아오던 디자인전공 늦깎이 유학생입니다. 


15년 4월 미국유학생활 시작, 자동차 구입으로 한참 골머리앓다가 마모 발견, 눈팅+검색으로 도움받음

15년 5월 시티뱅크에서 $500 한도 땡큐프리퍼드카드 발급받으며 미국신용생활 시작

15년 8월 마모 가입오픈시기에 냉큼 가입


16년 언젠가 시티뱅크에서 한도를 올려줌...$750이 됨...한도상향 리퀘스트 거절...더 카드를 신청해볼 배짱이 없어 가난한 동굴생활 지속

16년 5월 학교 TA로 SSN 발급


17년 1월 구글픽셀을 살 요량으로 구글파이낸스를 승인받는 어리석은 실수를 했지만 픽셀2를 기다리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이 어카운트도 동굴로...

17년 5월 Experian 가입, 크레딧스코어 682

17년 7월 크레딧스코어 734, 혹시나 해서 어플라이해본 사프가 10여일 걸려 방어($5,000) 승인우편 들고 춤춤

17년 9월 크레딧스코어 750, 오토론 받는 은행이 너무 일을 못해서 이자 한 푼도 더 주고 싶지 않아지는 바람에;; 남은 대출액을 BT로 한방에 갚을 계획을 짜다 검색중 딴길로 새서 갑자기 아멕스 블루캐시 프리퍼드를 신청하고 인어($10,000) 모니터 앞에서 춤춤


이렇게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속도로 크레딧을 쌓아가는 중이고요. 보시다시피 카드는 달랑 세 장이라 아직 마일리지를 비행기표로 써먹어볼 기회는 한 번도 없었지만 이번 연말이나 내년 방학중에는 한 번 쓰려 합니다. 오늘 크게 달렸으니 원래 목적이었던 차 대출 BT나 0% APR 카드 신청은 좀 기다렸다가 도전할 생각이고요...아니면 다방치기? 그러기엔 간이 너무 작네요ㅜ

마모닉네임이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말을 눈팅중에 주워듣고 덜 추운 닉네임으로 바꾸는 김에~ 첫 인어도 받은 김에~ 인사글 적어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저도 마모에 작은 부분이나마 공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업데이트: 이 글 올린 날 밤에 드러누워 생각하다가 어차피 동굴 들어갈 거면 그냥 오늘 다방치기를 해보자! 하고 5분 안에 체이스 Slate/시티 Simplicity 어플라이해서 Slate는 이틀 후 3.2K로 방어, Simplicity는 자동리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다음 날 아침 Experian에서 확인해 보니 인쿼리는 정직하게 3개 플러스됐고요. 이제 몇 달 정말 푹 쉬어야겠습니다.;

7 댓글

땡구형아

2017-09-14 07:54:23

반갑습니다!

저도 방어, 전어만 받다가 첫 인어를 받았을 때 짜릿했던 기분이 다시 생각나네요. 인어 축하 드립니다!

해리찬란

2017-09-14 20:37:42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땡구형아님. 인어가 참 달더라구요. 그래도 소심해서 당분간 동굴 예약입니다.^^

ohp1

2017-09-14 10:15:41

디자인쪽 하신다니 더 반갑네요. 저도 마모에서 도움받는 익명회원...한 Y 나 Z 쯤 됩니다.ㅎㅎ 인어 축하드려요~

해리찬란

2017-09-14 20:40:27

디자인하는 분이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ohp1님. 헉, 그렇게 따지면 저는 ZZZ쯤...ㅜ.ㅜ 축하 감사드려요~! :)

그녀석ㅎ

2017-09-14 20:59:52

반갑습니다~^^ 17년도 5월에서 7월 사이에 크레딧스코어가 엄청 올랐는데요?? 가늘고 길게 쭈욱 뽑아드세요ㅎㅎㅎ 

해리찬란

2017-09-15 11:51:06

그 사이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쭉 올라서 저도 놀랐습니다.ㅎㅎ 오를 때가 돼서 올랐었나봐요. 가늘고 길게 가야죠 마일^^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aidou

2017-09-15 21:05:23

프리덤은 신청 안되시나요? 슬레이트 대신 프리덤 하셨음 좋았을거 같아요.

목록

Page 1 / 16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60322
updated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2
bn 2022-10-30 8347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190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23353
updated 3305

빈약한 제 기억에 의존한 RTW 간단 후기 - Venture X 여행 크레딧은 방콕에서 쓰세요 (사진 없음)

| 여행기 28
SAN 2024-08-09 1605
  3304

캐피탈 원 마일로 다녀온 디즈니 매직킹덤 후기 (사진 없음)

| 여행기 5
Sceptre 2024-08-08 1501
  3303

샌디에고 출발 5박 디즈니 크루즈 후기

| 여행기 22
  • file
동쪽기러기 2023-04-04 6669
  3302

후기 마일이 이끄는 여행 2.1 - Grand Canyon, Monument Valley - the View Hotel (2022.March)

| 여행기 37
프리 2023-04-17 2459
  3301

2022 9월초 스페인 여행기(salobrena, cordoba) - 3

| 여행기 8
  • file
요리왕 2022-11-04 1111
  3300

2022 8월말-9월초 스페인 여행기 (프라도 미술관, Granada) - 2

| 여행기 6
  • file
요리왕 2022-10-20 1512
  3299

P2와 함께한 독일-스페인-한국 여행기 - 3. Bilbao in Spain (Hotel Ercilla de Bilbao, Guggenheim Museum Bilbao, Sala VIP Lounge at BIO)

| 여행기 21
  • file
느끼부엉 2023-08-22 1396
  3298

마일로 다녀 온 한국, 오사카, 그리고 제주 여행/ IAD공항 Global Entry EOA

| 여행기 32
  • file
푸른뜻높은꿈 2024-07-29 4478
  3297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37
  • file
힐링 2024-06-17 4381
  3296

콜롬비아 보고타 후기

| 여행기 14
해마 2023-04-17 2562
  3295

아이들과 함께하는 발리  6박 7일 후기 (부제: 인터컨 다이아 앰베서더는 사랑입니다.)

| 여행기 14
  • file
두딸아빠81 2024-07-30 1863
  3294

간단한 7월 하와이 후기

| 여행기-하와이 22
  • file
도비어 2024-07-29 3738
  3293

LA - Carlsbad 간단 여행/호텔 후기 - waldorf beverly, conrad LA, park hyatt

| 여행기 10
  • file
라임나무 2024-08-01 1376
  3292

오하우 렌트카 정보 hui car share

| 여행기-하와이 5
hitithard 2024-07-18 775
  3291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17
  • file
Wanzizzang 2022-12-07 6971
  3290

2024년 7월 Hilton Los Cabos +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 여행기 12
  • file
삼대오백 2024-07-28 1393
  3289

조기은퇴와 유랑민 살이 7부 1장. 한달살기 시작은 퀘벡에서

| 여행기 29
  • file
유랑 2024-07-30 2998
  3288

어린 아이 둘과 함께한 7월 올림픽 네셔널 파크, 시애틀 후기

| 여행기
  • file
Jasp2019 2024-07-31 844
  3287

왈돌프 칸쿤 Waldorf Astoria Cancun 후기

| 여행기 14
  • file
드리머 2024-07-30 1811
  3286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61
  • file
Wanzizzang 2022-12-07 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