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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Intercontinental Tokyo 절도 사건

이슬꿈, 2017-09-25 15:02:19

조회 수
3715
추천 수
0

http://loyaltylobby.com/2017/09/24/theft-at-the-ana-intercontinental-tokyo/


http://news.ebc.net.tw/news.php?nid=79655



신용카드 훔쳐서 2만 5천불 쓰고 아이패드 아이폰 샤넬 등등 엄청나게 훔쳐갔다네요.


이 호텔 보안이 엉망인 것 같습니다. 전화로 방번호 알아내고 제3자가 숙박한다고 하니 그냥 키 줬다고 합니다.


아카사카 경시청이라고 하니 롯폰기에 있는 ANA인가 보네요. 참고하시고 웬만하면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호텔 CCTV가 당연히 찍혀 있을텐데 금방 잡히지 않을까요?;;


17 댓글

calypso

2017-09-25 15:06:40

저도 일본가면 인터콘에 묶을려고 이리저리 검색중이었었는데....세이프박스 이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비단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호텔가서도..이거야 무서워서 원... 정보감사합니다.

얼마예요

2017-09-25 15:15:31

일본이 워낙 좀도둑 좀범죄 가 드물어서 보안을 대충대충 한다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뭐 훔쳐가는 것 일도 아닌것 같네요.
그만큼 안전하다는 신뢰가 있으니까 오히려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만.

하양까망

2017-09-25 15:41:06

저런경우 호텔에서 배상해주나요?

마일모아

2017-09-25 16:42:16

호텔의 책임이 가장 크겠지만 그럼에도 뭔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첫 링크의 첫 댓글처럼 전화기를 전부 다 두고 나갔다는 것, 지갑도 다 두고 외출을 나갔다는 것 등, 자세한 이야기가 더 나와봐야 겠습니다만 전 일단은 판단을 유보하도록 하겠습니다.

wonpal

2017-09-26 06:39:56

댓글내용중 일본에서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저만 모르고 있던 내용인가요?


마일모아

2017-09-26 11:50:31

첨 들어봅니다 ;;

physi

2017-09-26 13:11:05

찾아보니 일본 출입국 관리와 난민인정법 (出入国管理及び難民認定法; Immigration Control and Refugee Recognition Act) 23조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네요.


第二十三条 本邦に在留する外国人は、常に旅券(次の各号に掲げる者にあつては、当該各号に定める文書)を携帯し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ただし、次項の規程により在留カードを携帯する場合は、この限りでない。

원문은 저렇고;;;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Article 23 (1) A foreign national staying in Japan shall carry his/her passport on his/her person at all times (for a foreign national listed in one of the following items, the document specified in the respective item). However, this shall not apply if the foreign national carries the residence card as provided for in the following paragraph (이하 생략..)

비단 일본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외국인이 자국 체류시에 신분증으로 (여기서 신분이라함은 체류신분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travel document을 소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여권을 출입국 시에 필요로 하는 ‘passport(통항증)’의 개념 말고, travel document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까요.

실제로 우리가 흔히 쓰는 passport는 여러 종류의 travel document의 한 종류 이고요.

미국의 경우에는 관련 법이 거의 사문화 된 법률 취급 받고요, 처벌(벌금)도 지금의 기준으론 푼돈($100)입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갖고 다닐 필요없다 말씀하시는분들도 있고, 현실적인 조언이긴 하지만.. 원칙은 여권이든 영주권이든 외국인은 체류신분증을 들고 다녀야 합니다. 

참고로 한국법은 출입국 관리법 27조(여권등의 휴대 및 제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wonpal

2017-09-27 05:00:23

아이고 이렇게 찾아까지 주시고...ㅎㅎ

감사합니다.

goldie

2017-09-27 07:34:30

예전에 시부야 거리에서 별로 기분이 좋지 못한 일이 있었어요.


저보다 10미터 정도 앞에 행색이 별로인 서남아계 (파키스탄 사람 비슷한) 청년이 걷고 있었구요.

좀 걷다보니 일본 경찰이 그 청년을 잡고서 가방 검사를 하더군요.

지나가다 서서 뭐하나 봤는데요.


여권도 보여달라고 하고.

결국은 가방도 뒤집어서 탈탈 털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길 위에다가)


- 일단 일본인과 확연히 외모가 다르고

- 행색이 깔끔하지 못하니

일단 잡고서 저러는 것 같았어요.

인종적 프로파일링인데.. 


일본에서는 여하튼 길가다 잡고서 여권 보여달라고 해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겉보기에 구분이 안가서 이런식으로 걸릴것 같지는 않네요.

뭔가 일이 생기면 몰라도요.



플라타너스

2024-05-27 20:04:58

👍👍👍 잘 봤습니다!!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이슬꿈

2017-09-26 15:08:24

원래 해외 방문하는 외국인은 항상 여권 소지하는 게 일반적인 법일걸요? 붙잡아서 검문하고 여권 검사하지 않으니 별 의미는 없지만...

wonpal

2017-09-27 05:01:45

일본에서는 검문을 한다고... 여권 없이 걸리면 고생하겠어요.

라르크

2017-09-26 16:39:12

저도 의심이 들었어요.. 근데 유명 대만 인사라고 하는데, '겨우' 몇만불 가지고 걸릴수 있는 이런 범죄를 짔지는 않을것 같아요..


갤8 을 호텔에 놓고 나간걸 보니 노트8 나오자마자 갈아탄걸로 추측해 봅니다.. ㅋ

이슬꿈

2017-09-26 16:43:45

LoyaltyLobby 주인장 John에 따르면 유명인이라고 하니 아예 이 사람을 특정하고 노린 범죄일 수도 있겠는데요.

"The hotel switchboard had become suspicious because someone had called so many times trying to get the readers room number that he/she had alerted the front desk that something fishy was happening."

라르크

2017-09-26 19:13:56

그런것 같죠? 호텔에서 빼박 못하는게, 여러번 그사람을 찾는 전화가 와서 수상하다고 느꼈는데, front desk 나 호텔 전체에 warning note를 전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암튼 front desk 에서 키 전해준 직원은 지금 죽을맛 이겠습니다. ㅜㅜ;;

DaMoa

2017-09-26 13:12:57

당하신분이  외국분인거같은데   도둑도 외국분일거고요?? 

그와중에 케리온 가져가신거보면 외국 마적단이신가요??

이슬꿈

2017-09-26 19:16:16

Chase 카드 있는 것 같고 IATA Travel agent라고 하니 이쪽 업계 사람인가 봅니다. IATA license따기 엄청나게 어려운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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