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불 버렸네요

어제 https://www.milemoa.com/bbs/4241059 이 글을 올리고나서 적당한 레비뉴 티켓을 찾아 Kayak부터 온갖 사이트들을 뒤지다가 유나이티드+아시아나로 괜찮은 조합을 찾았는데요. 제일 저렴한 티켓보다 4-500불 더 비싸긴 해도 시간이 딱 마음에 드는 티켓이었거든요. Orbitz가 제일 저렴한 것 같아서 거기서 샀는데 (7불 fee 포함) 알고보니 아시아나 미국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샀으면 한 2-3불 더 저렴하게 + 7불 fee 없이 살 수 있었더라구요.

게다가 하루 늦게 출발하면 100불 더 쌌다는 것도... orz

Orbitz에서 표 예약한지 23시간째 되었을때 알았는데, 취소하러 가보니까 어제 당일 자정까지만 무료 취소 가능하게 되어있었더라구요. 보통 24시간 주지 않나요 ㅠㅠㅠㅠ 여튼 점심 한끼 값 버린 셈이 되었어요. 쩝...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예전에 검색할때는 미국 허브 공항 위치들만 나왔던 것 같아서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마일리지 표 검색이랑 헷갈렸었나봐요. 그건 직항 뜨는 허브 공항만 뜨더라구요. 아시아나 마일리지도 몇만점 있는데 직항 공항 근처에 사는게 아니니 영 쓸모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