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모 생활 2년차만에 위기를 맞았어요 ㅠㅠ: BA 좌석 지정 관련

달또, 2017-10-25 21:32:59

조회 수
1408
추천 수
0

마적 생활 2년차에 접어들면서 매일 매일 마모를 탐독해서 나름 조금의 식견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갈길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을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렸던 마요르카로의 신혼여행에 기대에 부풀어서인지, 아님 처음 비지니스를 탄다는 설레임에서인지... 아님, 비지니스를 타자고 끊임없이 구애작전을 펼친 끝에 한사코 이코노미 좌석만 고집하던 윗분에게 허락을 받아낸 기쁨에서인지, 마모인답지 못하게 충분한 사전조사없이 AA 마일로 BA를 티켓팅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돈을 내지 않고는 출발 24시간 전까지 좌석을 지정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나만 믿고 따라오면 되'라고 당당히 말했던 그 의기양양함은 사라지고 윗분 앞에서 저는 한없이 초라해지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신혼여행 갔다가 오는 길에 같이 옆좌석에 앉아서 올 수 없을 지도 있다고 생각하니 앞이 깜깜해 지는 거 같네요 ㅠㅠ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려요.

11 댓글

마초

2017-10-26 22:54:20

간단하잖아요. 좌석배정 수수료 내면 되잖아요. 내봐야 몇십불일텐데 몇백불이라도 방법만 있으면 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개골개골

2017-10-26 23:09:44

제 기억이 맞다면 이게 영국항공 비즈 좌석 지정이 $150/pax 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ㄷㄷㄷ

그리고 영국항공 비즈는 창가가 당연히 먼저 차고 안쪽의 서로 마주보는 좌석이 늦게 차는데, 신혼여행이시면 그냥 오손도손 서로 마주보면서 비행기 탑승하시는것도 ㄷㄷㄷ

달또

2017-10-27 10:01:47

개골개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한결 맘이 놓입니다 ^^

달또

2017-10-27 10:00:59

마초님, 제가 신혼여행 교통 경비에 대해서 거의 공짜로 갈 수 있다는 호언장담을 한 상황에서이미 유류할증료 $300/person 에 1차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여기다가 좌석 배정 비용이 $120~130/person 정도를 더 부가적으로 쓰기엔 재정적인 부담을 무시할 수는 없네요. 가난한 유학생의 비애인 것 같습니다 ㅠ

항상고점매수

2017-10-26 23:06:43

영국항공이 아무리 마일리지만 이콘도 아니고 비지니스 좌석 지정하는데 돈내라니...

개골개골

2017-10-26 23:10:57

여기는 레비뉴 비즈승객도 좌석지정하려면 돈 내야되는 사악한 곳입니다 ㅋ

항상고점매수

2017-10-26 23:36:59

헐.......

달또

2017-10-27 10:07:28

개골개골님, 이미 유류할증료에서부터 진짜 사악함을 느끼겠더라구요... 게다가 돈내고 좌석 지정이라니. BA elite tier 받기도 쉽지 않아보이던데... 하지만, 레비뉴 비즈승객도 돈내고 좌석 지정해야한다는 사실은 제게는 개인적으로 고무적인 일이네요 ^^ 감사합니다.

달또

2017-10-27 10:04:09

항상고점매수님, 저도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었어요. ㅠㅠ 담에 님이 유럽여행 계획하실 때 저의 경험담을 참고로 하시길..

OMC

2017-10-26 23:10:18

24시간 전 첵인 시작할때 딱 대기하고 계시다가 바로 잡으면 옆자리 잡는건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BA 3번 정도 탓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달또

2017-10-27 10:05:31

OMC님의 경험담이 제의 절망적인 상태를 희망적으로 바꿔주시네요 ^^ 고마워요 :)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454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525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526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5182
  65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33
  • file
visa 2024-06-09 5205
  64

이직/이사, 은퇴지 선정 등에 참고가 될 만한 state taxes by state

| 자료 54
안단테 2024-05-23 4741
  63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 자료 2
Stacker 2023-07-01 1211
  62

직접 만든 출생증명서 한국어 번역 양식-뉴져지

| 자료 3
  • file
디자이너 2021-08-19 3470
  61

Inflation Reduction Act란? feat. EV Federal Tax Credit $ 7,500

| 자료 100
Stacker 2022-08-17 9668
  60

Covid-19 상비약 관련 의견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무료배송 재개

| 자료 6
NJRCD 2022-12-14 1394
  59

故신영복 교수 육필 복원한 'Tlab 신영복체' 무료 공개

| 자료 25
  • file
Coffee 2018-10-09 4234
  58

Covid or Allergy 증상 비교

| 자료 2
  • file
calypso 2022-04-08 934
  57

[패치: 9/21/2020] 아멕스 오퍼 찾아주는 크롬 익스텐션

| 자료 90
  • file
나보다잘생긴 2019-11-06 7677
  56

유투브 영상 공유: "우리는 anti-asian hate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자료 40
올드보이즈 2021-03-27 3469
  55

코로나 관련 자료 (대한감염학회)

| 자료 6
초보여행 2020-03-30 2120
  54

COVID-19 Insights

| 자료
darkwood 2020-03-24 767
  53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social distancing의 중요성

| 자료 3
얼마면돼 2020-03-19 889
  52

터보택스로 2019 세금 보고하실 때 어떻게 하세요?

| 자료 22
비전의사람 2020-02-07 4296
  51

McDonalds의 milemoa block 풀림

| 자료 4
케어 2019-12-30 1884
  50

이 사람 대단하네요. 블랙 프라이데이 딜을 엑셀 한 장으로 정리한 딜 끝판왕

| 자료 4
KoreanBard 2019-11-27 5858
  49

아폴로 11호 달착륙 한국 중계방송 자료

| 자료
  • file
정혜원 2019-04-09 482
  48

[계속업뎃]마모인들이 무한재생해서 듣는(듣던) 좋은노래 목록{spotify play list by 조자룡님}

| 자료 39
요리대장 2019-02-27 1924
  47

.

| 자료 7
♥하는사람 2018-03-15 2870
  46

코스트코 아이폰 8, 8플로스, X 딜 떴네요.

| 자료 37
호날두 2018-05-01 5566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