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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생명보험을 저와 남푠 들었는데요...목돈이 좀 필요할거같아서 캐쉬벨류를 좀 꺼내려고 에이전시에 연락해보니
보험 에이전시 분이 그만두셔서 (axa)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담당자를 알아보니 얼마후 어떤 남자분이 전화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캐쉬 아웃하는데 부정적으로 얘기하시면서 리뷰를 해주신다고 사는곳이 la 랑 멀어서 온라인으로 화상 회의 식으로 진행했는데 ..그때만해도 형식적이라 생각하고 띠어띠엄 보았는데 수년후에는 캐쉬 벨류가 없어져서
보험 자체가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허걱 그러면서 가장 좋은 옵션은 저희의 캐쉬 벨류를 다른보험을 가입하면서 그리로 옮기고 현재는 그때보다 더 좋은 보험이 나와서 저희의 보험료는 더 내려가고 ( 우리신랑은 300 저는 250쯤 내는데 각가 거의 백불씩 내려감) 물론 건강검진이 좋게 나온다는 가정하에요 캐쉬벨류도 30년 후에 더 많이 싸이는 그런플랜으로 바꾸라는데 그냥 바보같이 와 너무 좋겠다 보험료가 줄어든다고 하니 건강검진 날짜를 잡아놓고요
그러고 나서 저는 마모에 들어와서 검색을 했어요..
후회 왜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알아보지도 않고 보험을 들었나...
그러면서 그 에이전시도 너무 의심되면서 앞으로 어찌해야하나 오늘 에이전시에거 전화를해서 만약 우리 검진이 나뿌게 나오면 현재 보험을 유지해야하는데 그런데 몇년 후--(옮기면 된다는 생각에 몇년후인지 생각이 안나내요 십년은 넘는거 같은데 ... )없어진다면 캔슬하는게 낫지 안냐구 그사람은 안심하라고 옮기는게 제일 좋은 옵션이고 안되면 다른 방도도 있다고 우선 검진 받고 안되면 차선을 논의 해보자구 하더라구요..
우선 당장 내일 어플리캐이션 쓰는날이라 급하게 질문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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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엔지니어
2017-12-04 21:12:14
Illustration을 좀 잘 읽어보시고 quote만 받아보세요. 절대 바로 옮기시지 마시고요. 저도 잘모르고 했다가 몇천불 날렸습니다.
신동
2017-12-04 21:50:02
캐쉬밸류가 없어진다고 하셨는데 vul을 들으신건가요?
보험을 어떤 목적으로 들으셨나요? 30-40대이고 수입이 있는 분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 할 경우 남겨진 가족을 위해 드는 보험이라면 훨씬 저렴한 term life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은퇴 이후를 위해서는 whole life 보다는 연금을 들어놓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잭울보스키
2017-12-05 01:35:18
히든고수
2017-12-05 08:38:08
보험에 문제 있어서 연락했더니
다른 보험 들으라는 사람은 뭔가요?
약 바르고 왼쪽 뺨에 독 올라서 병원 갔더니
똑같은 약 오른 쪽 뺨에 발르라고 또 파나요.
텀 보험말고 다른 보험은 보험료 일년치가 에이전트가 버는 구조라던데
뻔히 내용 알면서도
도와 주세요! 뭔가 잘못 됐어요! 하고 다가오는 사람한테
앗싸! 잘 걸렸다하고 뒷통수 한대 더 칠 생각이 나나요.
이쪽 바닥은 아무리 장사라고 해도
sickening 해요.
마일모아
2017-12-05 08:47:39
bomi
2017-12-10 19:55:41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그사람에게 안옮긴다고 했어요... 우선은 그랬지만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없애 버려야하는지 좀더 공부 해보겠습니다..
작성
2017-12-10 21:06:25
회사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참 이상하네요.
생명보험은 좀 이름 있는 회사를 추천합니다. 저는 에이전트는 아니지만 New York LIfe 같은 곳이요. 조금 여유있는 동료들은 생명보험도 두가지 회사에 따로 하더군요. 하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하나는 회사에서 하는 것으로... 의미는 한쪽 망해도 다른 쪽이 있다는 식이지요.
캐시밸류는 10년에 얼마를 부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올라갑니다. 저도 거의 5년 정도 매달 250불 넘게 부었지만 만불 정도밖에 안되었어요. 그리고 이 캐시밸류는 Roth IRA 처럼 집을 사거나, 형편이 어려울때 보통 다 빼지 말라고 해요. 이유인즉, 주식처럼 수익성을 내지도 못할 뿐더러, 빼도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정말 위급할 경우에는 한전이라도 빼야겠지만요). 결국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가져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험은 주식과 다르다는 것... 제가 아는 분이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보험과 적금중, 적금을 드셨어요. 수익률도 좋고 단시간에 큰돈은 아니지만, 목돈을 가지고 싶으셨던 것이지요. 그분의 결정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왜 그렇게 하셨는지 지금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는 주식도 좋지만, 생명보험은 가족들을 위해서 필요하다에 한표를 거는 사람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sojirovs
2017-12-10 21:10:35
네 그래서 term life와 주식을 하는거죠.
작성
2017-12-10 21:19:20
네 맞습니다. 그런데, 보통 텀은 20년이 최고잖아요. 저같은 경우 30대초에 했기에 50이 되면 끝납니다. 몇 년 안남았어요. ㅋㅋㅋ... Whole Life 는 Term에 비해서 페이먼트가 월등히 높지만, 끝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작지만 같이 들었어요. 결국, 저희 인생이 어떻게 갈지 아무도 모르기에, 제가 위태로울 경우 가족을 위해서 방패막을 조금이라도 두려는 마음에요.
엔지니어
2017-12-10 22:02:10
sojirovs
2017-12-11 21:51:41
30년짜리도 많아요...
보통 연봉x10배정도의 배상금을 텀으로 드는걸로 알고있는데요,
20년뒤면 충분히 그 금액정도는 모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