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아프리카를 가는데 런던 공항에서 12시간 정도 체류 해요. 혹시 런던에서 12시간 정도가 있으시다면 여러분은 뭐 하실꺼 같으세요?
아침 일찍 런던 도착에 런던 방문 경험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기차로 다운타운에 들어가셔서 sightseeing bus로 시내 한바뀌 돌아보시면서 (이것도 노선이 하나가 아니어서 시간 꽤 걸립니다.) 유명한 fish & chips나 다른 맛있는 점심드시고 오후엔 버스에서 본곳중에 맘에 드는 곳이나 대영박물관, 미술관 (두 곳 모두 무료입장), Tower of London등을 둘러 보시는것도 좋은 계획일것 같은데요.
Kville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히드로로 도착하고 거기서 출발한다고 가정하면 약 6-7시간 정도 런던 시내에 계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저 같으면 히드로 익스프레스 타고 패딩턴 역에 내려서 다시 튜브로 이동, 트라팔가 역에서 잠깐 내셔널 갤러리와 St.Martin 성당을 보고 걸어서 천천히 옥스포드 스트릿 (피카딜리 서커스)쪽으로 가서 구경하다가 좀 여유있게 공항으로 다시 갈 것 같네요. 공항에 짐 보관 하는 곳이 있었던 것 같아요. 미리 찾아보시고 가능하다면 미리 체크인하여서 짐 걱정을 더는 것도 방법이겠죠.
생각보다 이동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히드로가 복잡하니까 여유있게 움직이는 게 나아요.
영국박물관은 꼭 가보셔야죠. 특히 Rosetta Stone 은 사진이라도.. 영국왕실의 역사가 있는 Tower of London (그유명한 물방울 Diamond도), Buckingham palace 의 근위병 교대식 (오전 10시 또는 11시), 그리고 National galary 도 괞찬은곳 같읍니다.
와... 아프리카 어느 나라 가시는 지 모르지만 부럽습니다. 런던이라면... 혹 고흐 좋아하시면 내셔널 갤러리에서 고흐의 해바라기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류 시간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미리 알아보시면 보고 싶으신 뮤지컬리 낮 공연이 있는 날이라면 뮤지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괜히 제가 흥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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