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중부는 날이 쌀쌀해져서, 바로 동면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하지만 곧 유자님의 여행기가 올라온다는 소식이 입수됐는데, 그게 올라오는순간 다른 여행기는 물론이거니와, 10방치기 후기, 제3국이용한 꼼수신공등은 다 조회수 0으로 가는것은 삼척 동자도 다 아는사실. 그렇기때문에 그전에 치고 빠져야할것 같아, 금요일에 올리려던것을 변경해 급히 한편 올라갑니다.
기다려온 여행후기 일단 감사.. 그리고 천천히 음미...
단골손님이라 역시 빠른댓글. 다 읽으시고 또 뵙겠습니다? ^^
저도 찜하고 천천히 감상
여행기 2편의 헤르난데씨 연봉에 맞춰주시면... 아, 그건좀 무리수인것 같습니다. 캣타워하나 하사해주시면 그러도록하겠습니다. ^^
아이고, 별말씀을. 제가 더 이런공간이 있어서 이런것도 올리고 같이 웃고 그러는걸요. 오타를 다 고친다고했는데, 아직도 오타도 많고, 말도 안되는부분도 좀 많구요.
가만, 생각해보니, 마모님을 실제로 볼수있는 유일한 기회? 제발로 걸어왔다?
왠지 또 줄서야 할 분위기...저...남는 페이지 한 장만 할애 해 주시길...
줄은 제가 서야죠. 특히 스크래치님 뒷자리.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서핑하고 계신 마적단님을 공략했는데, 딱 걸리셨습니다? 팬클럽은 일단 제가 다른분들 팬클럽에 가입해서 활동중이라 (제시카 심슨, 테일러 스위프트, 마리아 샤라포바)... ^^
맞아요, 친한 친구들 전화번호도 바뀌어가고, 아침일찍, 밤 늦게 아니면 타이밍 놓치기 일쑤고, 또 사는것도 많이 다르고, 어찌어찌하다보면 또 몇년 쉽게 흐르고... 이 친구랑도 3년정도 연락 못하다 다시 연락하고, 서로 왕래도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관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기다림님, 안밀리셨습니다. 제 마음속에 1등으로 등극해드리겠습니다. ^^ 약간 오글오글합니까?
저도 언제나 다 읽고 댓글 답니다 ^^
어떻게 이 재밌는 글을 일단 넘길 수가 있단 말인지요...^^
선댓글 후 정독후 남기는 댓글입니다. 대략 20분 걸렸네요...정독!
한국에서의 여행기 잘 보았읍니다. 왜 이리도 먹을게 많은지... 겨울에 한국에 갈것 대비해 지금부터 다이어트 모드로 미리 들어가야 겠습니다.
다음편 빨리 올려 주세요..
서울에 진짜 촘촘히 다양한 음식점들이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 너무너무 좋았어요. 친구 입맛이 또 저랑 비슷해서, 겉은 허름하지만, 아무때나 부담없이 갈수 있는곳이라 더 좋았구요. 순대타운도 가고 싶었는데, 저 오기 전날 친구 와이프가 순대타운에 다녀왔다고 리스트에서 급 삭제한게 아쉬움이었지만, 다음을 위해 또 남겨 놓아야죠?
겨울에 한국가신다니, 부럽네요. 지금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리스트 작성 들어가셔야겠네요?
이거 읽느라 일 멈추고...저 늦게 퇴근해야 합니다. ㅠㅠ
유리치기님 후기보다 먼저 쓰고 토꼈으니 망정이지 정말 큰일날 뻔 했어요.
아...한국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정말 가고 싶어집니다.
오늘 제가 운이 좋은데요, 퇴근하시기 일보직전에 스크레치님 댓글을 붙잡고. 물론 다른분도 아니고 스크래치님은 나중에 보시고, 댓글 다 달아주시니, 토끼(?)셔도 이해는 합니다.
한국 인천공항에 막상 도착하고보니, 달랑 열몇시간이면 오는걸, 왜이리 망설이고, 안왔었는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도 좋고, 돈도 중요하지만, 그냥 뭔가 중요한것을 잃어버리고 있었던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스크래치님판 한국 여행기 올라오면 모든 여행기 다 hands down예상됩니다!
이번 편은 완전 한국음식으로 테러를 감행하셨네요. 저 출연했으니 출연료로 유기농잡곡 1kg 보내주세요. ㅎㅎ
여행기에 일단 음식이 들어가면 반은 먹고 간다고 여행기의 정석에서 본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한국 음식점도 없어서, 저런 사진이 참 소중해요. TT
어후 그럼요 출연료 보내드려야죠. 분당 롯데마트 가셔서 제이름 대시고 10봉지 달라고하시면 될꺼에요. 아니 아예 100봉지 달라고하셔도 되구요. 가실때 카드잊지 말고 가지고 가시구요. 외국카드 잘 받습니다. ^^
악마의 유혹 유리판치기여행기 감사합니다.
점심먹고 나서 봤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져서 땅콩하나 까 먹었습니다.
내일 점심은 닭강정과 비슷한 양념치킨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은데, 이상하게 먹었던 맛은 잘 기억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구요. 그때 상황이 진짜 생생하게 기억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들, 날씨, 가격, 닭강정 스멜...
친구와이프가 매번 한식 먹느라 오히려 저땜에 좀 고생했죠. 인천공항에서 저 배웅해주고 바로 햄버거라니 ㅋㅋ.
어디에 사시길래 양념치킨 공수가 가능합니까. 너무 부럽습니다!
아~~~ 회사에서 눈치 보면서 보기 너무너무 쪼여요~~~ 왜 자꾸 이맘때 올리시는지... 도저히 중간에 그만 읽을 수가 없어 창을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하면서 간신히 다 읽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 특히 동영상들 대박입니다. 친구분 혼자 바다에 들어가 계신 장면... ㅎㅎㅎ 고양이 점프 동영상... 축구 동영상 등등등...
ebook 출판해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
원래 만화책도 수업시간에 읽어야 제맛아니겠습니까? ^^ 저도 프로젝트하나끝내고, 이거 편집하다보니 오후가 훌쩍 가버렸습니다. 오늘은 이러고 우리 내일은 또 일열심히 하면 됩니다!
전 사실 친구가 진짜 바다로 들어가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안들어가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하하 ebook이라뇨. 마적단님들만 재미있게 웃어주시면 그걸로 전 만족입니다. 사실은 동영상이 다 주워온거라... ^^
여기 아침부터 맛난 음식 염장이시네요. 후기보다 음식 사진이 더 눈에 들어온다는....ㅋㅋ
정말 여행관련 잡지 창간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다는....휘리릭~~
전 진짜 잘자고 먹기만 잘하면 여행 90%는 만족있것 같아요. (좀 단순하죠?)
아우토반님 한국에 계시면서 더 맛있는것도 많이 드실텐데, 뭐 눈에 들어오겠어요. 오히려 아우토반님이 정기적으로 맛집소개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 참에 스페셜로 만듭시다!
다 알고있는 그래서 어쩌면 덤덤할것같은 한국 여행기가 유리치기님의 손에서 절묘하게 녹아나는군요.
한국공항을 떠날때 그마음은 다 똑같죠. 더구나 저는 나이드신 어머님 때문에 나올때마다 몇번씩 돌아보곤 합니다.
그런데 유리치기님도 한국에서 마적단분들을 많이 보고 오셨군요.
그러게요, 어떻게하다보니 한국에 간게 여행기까지 되버렸네요. 한국에 가서 지하철을 타는데, 예전처럼 매표소가 없더라구요, 혼자 표를 뽑기위해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반신반의 도움 호출 버튼을 눌렀는데, 어디선가 사람이 나타나서 도움을 줘서 표를 끊긴했는데, 진짜 외국 여행온건가 그런느낌까지 들었구요. 멀리 살다보니 한국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어느새 특별해졌나봐요.
아직 마적단님들과 아직 접선은 못해봤어요. 대략 게시판 분위기로보아, 어느분이 어디에 계시겠구나 그러고 혼자 리스트나 작성하고 있답니다.
9500원짜리 떡볶이... 죠스 떡볶이에서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네가지 시켜 먹으니 딱 만원 나오더군요. 거기다 쿨피스 두 개 하니 12000원..... No tax no tip.... 너무 좋아요.
사진에 PB 빵들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마적단스럽게 일정 변경 쿨하게 하시고, 빠지는 친구분한테 쿨하게 "갠차나!" 날려 주시는 센스..... 센스쟁이 유리치기님......
좋은 친구와 좋은 여행하셨네요...
저도 순대 진짜 먹고 싶었는데, 헤헤 다음을 노려야죠. 그땐 신림동 순대타운 가서 볶음밥까지 섭렵하고 오겠습니다. 아, 쿨피스! 전 미쳐 생각못했는데, 원팔님의 내공은 역시...
미국빵보다 정말 훨씬 다양하고 맛있었던것 같아요. 미국 빵등을 대체로 달기만 달고 말이에요. 참, 고로케는 결국 롯데마트갔을때 하나 물고 나왔습니다.
ㅋㅋ 맞아요, 21일 안으로가서 $75변경 수수료 냈으면 그 정도로 쿨하지는 않았을텐데, 다행이었죠. 사실 제가 UA에 전화했을때가 딱 출발일포함 21일이었는데, 원래는 출발일빼고 21일까지 무료 변경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자기입장에서봐도 헷갈렸을수도 있으니 이번엔 공짜로 변경해주겠다고해서 그렇게 했어요.
친구한테 신세 많이 졌으니, 다음번엔 또 저한테로 오라고 꼬시고있습니다.
앞으로 이 세상에는 딱 세 종류의 여행기만 존재합니다. 재미있는 여행기, 재미없는 여행기, 그리고 유리치기님의 여행기.
아, 이거 더 부담되는데요! 댓글다는데도 손이 떨려서 쓸수가 없어요.
친구분과 좋은 시간 나누시고 즐거운 여행하셨습니다.
음식사진은 완전 고문이네요. 여기선 먹을수도 없는것들만 올리셔서 글 읽던 도중에 생라면하나 부셔먹고 짜서 물만 한컵 마시고 있습니다.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라면하나를 다 부셔먹었는데도 다 못 읽었네요. 한문장 한문장 자세히 읽게만드는 재주가 상당하십니다.
다음편도 많은 기대하겠습니다.
역시 음식사진이, 멀리사는분들에겐 최악의 고문인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이유로 가능하면 여행기는 웬만하면 식후에 봅니다. ^^
댓글도 달아주시니 더욱더 신도 나고, 재미있게 보셨다니 저도 즐겁네요. 다음편엔 한국음식 사진 없으니까, 죠리퐁 정도면 충분하실듯 합니다.
오밤중에 배고파서 또 팬트리 뒤지고 있는데, 음식사진에 거의 졸도지경....ㅠㅠ
친구분이랑 훈훈한 만남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신게 퐉퐉 느껴지네요..^^
먹은지 얼마안됐는데도, 요즘처럼 쌀쌀해질때 국수에 김치 올려먹으면 아후... 생각만해도 배가 고파지네요. 제 팬트레 있는거라곤 그라놀라바와 팝타트뿐 (우울합니다).
신세도 많이지고, 참 호강하고 왔어요. 친구한테도 여행기 보여줬는데, 무슨 잡소리가 많냐고 오히려 타박을... 알고보니 시크한 친구였어
매번 가는 한국의 여행기를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는 곳 같이 느껴지게 만드는 마력이 있군요.
대한항공 직원분은 그냥 쳐다 보시던데... 아시아나 직원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시는 군요.. ㅎㅎ
저도 한국 여행기를 쓸줄이야. ㅎㅎ 예전에 철없을땐 진짜 한국 답답하다 다른데 가서 살고싶다 했는데말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유머가 아주 잘통해서 너무 좋았어요. 왜 미국에선 내 유머가 안통하는거야...
맞아요 대한항공 직원분은 1등석 라운지가도 그냥 쓰윽 처다보는게 끝이었는데 말이에요. 뭐 특별히 잘못된것은 없지만, 아시아나 아가씨, 박차고 일어난 의자가 데굴데굴 불러서 벽에 꽈당까지 했다니까요. 아시아나 점수 상승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이 대한항공으로 국제선은 정말 처음이었네요.
아 정말 감칠나네요 ㅎㅎ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음식 사진들 보면서 침 질질.. ㅡㅠㅡ 그래도 보고 또보고...
차 빌리는건 여기 zipcar 같은 시스템인가봐요~ 도심에 그런 인프라가 있다면 차 없이도 살 수 있을거 같네요
다음편이 마지막이 아니고 어떻게 하나 더 안될까요 ;;;;;; =3=3=3===3333
역시 여행기엔 일단 음식사진이 들어가고 봐야하나요^^ 특히 여기 미국에 계신분들이 많아서, 한국 음식 사진좀 넣으면, 여기저기서 폭죽 터지는것 같습니다. 언제일진 모르지만, 그때 다 먹지 못한 음식들 나중에 또 먹으러 가야죠.
제가 사는데가 촌동네라 공항에 허르츠랑, 엔터프라이즈가 다인데, 진짜 서울에선 어차피 회사는 대중교통타고 다니니까, 필요할때만 렌트하는 시스템 딱 좋은것 같아요. 시간당 빌릴수도 있구요.
조만간 다른 여행기가 쏟아져 나올것 같은 낌새가 느껴져 빨리 끝내야죠. 여행기에 싸이씨 나온다고 하는것도 우려먹을만큼 우려먹어서 ㅎㅎ
친구분 사시는 동네가 익숙한 곳이네요. 영스낵 즉석떡볶이 ㅋㅋ 10년도 더 전에 자주 갔었는데 아직도 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 노원역 사거리 사진도 익숙하구요... 허수아비 돈까스는 체인이라 대학가서도 먹었고..ㅎㅎ
닭갈비도 혹시 뒷골목에서 드셨나요? 요즘은 은행사거리 쪽에도 식당이 많아져서 (물론 학원 때문이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졌더라구요.
중식집으로는 하계동 서울온천 건너편에 2층 건물에 있는 곳이 탕슉이 맛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한국 가면 영스낵 다시 꼭 가봐야겠습니다. 재미난 후기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아 저 돈까스가 허수아비 인가요?
저는 샤보텐인줄 알았어요. 샤보텐 돈까스도 맛있고 깨도 저렇게 갈아서 소스 뿌렸는데.....
레모니님 아지트가 노원쪽이셨나요? 알고보니 와이프가 아는 노원친구가 레모니님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달갈비 맞아요 뒷골목. 야채 곱착 춘천골 닭갈비라고 간판에 있는데, 무슨 주차장 옆같은데 있었어요. 돈까쓰는 지금 사진 찾아보니까 허수아비라고 쓰여있네요. 이게 체인이군요. 이쪽 동네 산이 쫙 둘러싸고 있어서 정말 멋있더라구요. 친구가 조만간 직장 가까운쪽으로 이사한다고해서 언제 다시 가볼진 모르겠지만, 소문난 영스넥이랑 국수집은 특히 기억에 남네요.
원팔님, 전 진짜 촌놈인가봐요. 저렇게 돈까쓰 처음 먹어봐서 TT 어렷을때 먹었던 돈까쓰엔 옅은 밤색 달달한 소스였는데 ^^
ㅎㅎ 유리님 높으신 분께 노원친구가 있으신가 봐요. 저는 집은 그 쪽이 아닌데 고등학교를 그쪽에서 다녔어요 (롯데가 미도파이던 시절이었죠 ㅋㅋ)
영스낵도 가고 닭갈비집도 많이 갔는데, 고딩 때라 돈이 없어 닭갈비 집에서 닭갈비는 못 시켜먹고 양념에 밥을 볶아주는 볶음밥 (3500원 정도?)만 많이 시켜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허수아비는 대학교 앞에도 있어서 배달도 시켜먹고 가서 먹기도 하고 그랬구요. 국수집이 어디쯤에 있는지 힌트 주시면 내년 한국방문에 함 가보고 싶어요. 외갓집이 그 동네라서 :)
원팔님, 사보텐이 허수아비보다 약~간 더 가격이 높은 체인점이라고 알고 있어요 ㅎㅎ 둘 다 깨 갈아서 소스찍어먹는 거 비슷하죠? 아.. 사보텐 히레가스 먹고 싶어집니다!
네 사보텐 히레가스 정말 살살 녹지요...... 하이고.... 군침이 입안에......ㅠㅠ
난데없이 레모니님의 주 활동지가 나와서 깜짝 놀라셨겠어요. 세상 진짜 좁나봐요. 예, 제 친구가 이쪽에사는데 그친구도 얼마전에 그쪽으로 이사갔거든요. 경치도 너무 좋고, 맛집도 많고, 살기 좋은 동네인것 같아요. 저 닭갈비집도 많이 가셨던 곳인가요? 이야, 진짜 신기하네요. 국수집은 노원역쪽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다보니 길가에서 보이실꺼에요. 국수랑, 수제비, 비빔 다 추천이요!
원팔님이 사보텐 히레가스가 입에 녹는다고하니, 다음번에 먹을것 1순위로 올려놓겠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ㅋㅋ 따님이 주신 돌위에 있는 저인형 호강하네요 ^^
하하, 그렇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신경 곤두서있었던게 약간 함정이었지만 말이에요. 와이프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것도 무서운데, 딸아이 눈에서 레이저나오면 진짜 어찌할줄을 모르겠습니다. 완전 딸바보가 아닌가 합니다.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눈이 즐겁네요.
한국선 흔해서 먹지 않던 것들이, 미국선 더 땡기더라구요.
저도 곧 간단한 수술을 받을게 있는데,
핑계대고 한국서 수술 받아야겠다고 해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맞아요. 한국에서 흔한건 여기서 구하기 힘들고, 미국에서 흔한건 한국에도 흔한것 같아요.
간단한 수술이니 걱정안해도 되죠? 그렇다면 진짜 일석이조이니, 꼭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사실 저도 라섹을 하고 싶긴했는데, 기껏한국가서 장님으로 살수없어서 그냥 나중으로 미뤘습니다.
유리판치기님 쓸 데 없는 걱정을 하셨네요.. 어찌 제가 유리판치기님의 후기에 견주어질 수 있단 말씀이십니까.... 절 놀리셔도 유분수죠..-_-;;
아니다, 덕분에 과도한 기대와 압박에 의한 후기 포기라는 타당한 이유를 만들어 주신 것일수도.... 감사합니다 ㅋㅋ
통영 여행중에 유리판치기님 후기가 올라왔길래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얼른 페이지 열어두고 버스 타고 가면서 즐겁게 한 글자씩 아껴서 읽었어요 ^^
따님이 딸려보내신 따님의 분신? 유니콘을 저리 소중히 데리고 다니시니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일단 소문을 믿고 1순위로 저를 꼽아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옵고 ㅋㅋ 소문은 소문일 뿐이니 개념치 마시고..^^;;
유리치기님은 롯데마트에서 제 소스를 찾아주셨지만 저는 통영 한산도에서 제 섬 "유자도" 를 찾았습니다 캬캬캬
정말로 유자도가 있더라구요 ㅎㅎ
일행은 이해할 수 없는, 혼자 빵 터지는 웃음을 지었었죠 ^^
다음 편도 곧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차 타고 가면서 읽는 여행기가 그렇게나 좋더군요.
유리판치기님 짱!!!
서울에 복귀하셨으니, 여의도 옆에 있는 작은 공원섬인 선"유"도도 한번 가 보세요. 특히 저녁과 밤이 좋습니다.
유자님 여행기에 먼저 댓글 달고 오는길입니다. 역시 제 소식통 정확하지 않습니까 (스파이는 항시 내부에 있는법이니 꼭 잡아서 소탕하시길바랍니다). 이제 제 여행기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제 여행기는 사실 제가봐도 좀 어수선하고, 왔다갔다하는데, 확실히 다른분들 여행기는 진짜 오타하나없이 제대로되서 좀 부끄러워지죠.
버스에서 작은 화면에 읽으시려면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하죠.
1위등극은, 저야 뭐 당연히 대세를 따라가야죠. 대중은 항상 옳다고 누가 그러지 않았습니까. ^^ ㅋㅋ 유자도... 조만간 누군가 가셔서 인증하실듯 합니다. 아 분명히 사진 찍으셨을텐데, 한 두장 정도 올리시는것도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LIKE! 다른 말이 필요없네요. 다음 편도 부탁드려요^^
Q-Q님 감사합니다. 한편 남았으니, 열심히 써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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