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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님께서 동경 호텔에 어린이 투숙가능 관련 정보를 올려주셨는데요?
그중에 가본 호텔에 대해 data point, DP 추가해 봅니다.
[Hyatt Regency Tokyo]
신주쿠 역에 바로 위치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신주쿠 역까지는 무료 셔틀도 있어 JR 라인 타기도 쉽습니다.
아이 둘다 10세 이하인 경우에 미리 이메일을 보내면 방을 2 bed room으로 변경해 줍니다.
10세 이하는 무료로 같은 방에서 숙박이 가능하다는 안내도 친절히 해줍니다.
라운지 입장도 아이들도 무료이고 저녁엔 해피아워에 직접 주문하지 않으면 과자만 먹어야 합니다.
직접 주문하는 것도 1인당 1접시만 나옵니다. 맛좋고 양적고...
아이들이 있어 일본인처럼 특유의 미안함으로 부탁하면 한접시 더 주긴 합니다만, ㅎㅎ
아무래도 포인트+캐쉬 숙박도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추가금액 없이 아이들과 잘 쉬다가 올 수 있는 곳입니다.
[Hilton Tokyo Odiaba]
오다이바에 위치한 레인보우 브릿지 전경이 환상적인 호텔입니다.
여긴 미리 메일을 보내지 않고 투숙했는데 아이들과 함께이니 2 bed 있으면 좋겠다고 체크인시 이야기했더니
아무런 이야기없이 레인보우 브릿지 뷰로 줬습니다.
아침은 1층 식당에서 부페를 주는데 맛도 양도 좋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무료로 같이 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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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아이들 숙박에 추가요금이 있을지 몰라도 이렇게 스무스하게 같이 숙박한 경우도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일본은 대체로 원칙대로 하기에 에누리가 잘 없는 편이지만 능숙한(?) 말솜씨가 발휘할 때도 있습니다. ^^
체크인할때에는 항상 여유롭게 말이죠.
이상 간단 정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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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모밀국수
2018-03-02 08:47:55
숙박할때 어떤 티어였는지도 적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미국초보
2018-03-04 07:35:49
아, 힐튼은 다이아였고 하얏은 익스플로러리스트였습니다.
근데 티어때문에 아너 해준다고는 하지 않더라구요. ^^
아날로그
2018-03-02 08:48:00
오우~~ 아이들이랑 같이 여행해야하는 부모입장에서 정말 좋은 DP네요. 앞으로 어린이 동반 DP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북미 밖에 여행 할때마다 매번 추가차지 될까봐 심장이 콩닥콩닥거립니다. ㅎㅎ
미국초보
2018-03-04 07:37:11
저도 항상 미국.캐나다 이외를 다닐때는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유럽은 더 심해요. ^^
행운X행복
2018-03-02 09:57:39
오다이바 숙박시 사전에 이메일로 extra bed 부탁했더니 제 기억에 100불정도의 금액이 추가로 든다고 해서 해달라고 했는데요
체크아웃할때는 추가로 차지는 안하고 그냥 해줬어요, 다이아엿습니다
미국초보
2018-03-04 07:36:34
결국은 공식적으로는 차지를 한다는거겠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