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으나 적절한 케이스를 찾지 못해서 염치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저와 와이프는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데, 사정상 한국에서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후 첫 입국시 (2년 이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영주권자 부모중 한 사람이 동반하면 아기는 바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입국 후 1달 뒤쯤 CRI89 - Approved removal of conditions (I89) form 을 받았습니다. 바로 영주권이 올 줄 알았는데 이게 와서 잠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뭔가 진행이 되긴 하나보다 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거기에 나와있는 날짜에 아기를 데려가서 지문을 찍고 왔어요.

그 뒤로 2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영주권은 받지 못했습니다.

 

세금보고 때문에 좀 마음이 급해져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CRI89은 I-751 form의 다른 이름인 것 같고, 주로 영주권을 갱신하거나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영주권 신청시 파일하는 form 인 것 같은데요. 이게 영주권자 자녀가 영주권을 취득하는 일반적인 경로인가요? 임시 영주권을 받은 적이 없는데 removal of condition 을 apply 하는것도 좀 이상하고요.. 게다가 I-751이 케이스에 따라 엄청 오래걸린다고도 해서 심난하네요 ㅠ ITIN 이라도 빨리 준비해서 세금보고 해야하는건지..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조언을 주실 분이 계실까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