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추워요..

카우아이 당일치기는 어떠실까요?

전 가족끼리 간거라 하와이 현지 한인여행사 통해서 갔다왔는데 폭포랑 산 보는데 정말 좋았어요.

현재 카우아이인데 여기도 따뜻하진 않네요 ㅠㅜ 폭포와 산은 좋구요 구름이 끼어서 신비로운 느낌이 더하네요~

SD 어떠신가요?

전 하와이 가선 물속에 들어간적이 별로 없었어요.  물살이 세고 수영을 잘 못하니 물에 들어가도 파도에 휩슬려 중심 잡기도 힘들어서 거의 물에 들어가지 않았네ㅐ요. 그대신 호놀룰루에선 다이아몬드해드. 코코 크레럴(계단 올라가다 죽는줄 알았어요. ), 민속촌,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코코 크래럴 뒷쪽 등대 있는곳으로 하이킹도 하고 이렇게만 해도 한 삼일 정도는 놀수 있어요. 오아후쪽으론 안가 보았는데 운전해서 노스쇼어 쪽으로 갔다 오셔도 되고 꼭 바다 아니더라도 이것 저것 할게 많더라구요.  전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를땐 트립 어드바이져도 잘 봐요..  거기서 많은 아이디어도 얻고 잌스커진도 예약하기도 합니다. 하와이 너무 좋아요.

 좋으시겠어요.

Makapuu입니다

Dole plantation이요 ㅎㅎㅎㅎ 파인애플 아스크림 먹기!!

저도 가 봤는데 나름 잘 꾸며놓고 예쁘더라구여 ㅎ 아이스크림 맛있습니다 ㅎ 

1. North Shorer 강추 하구요 새우 트럭 가셔서 맛 보시고 돌아오는 길에 파인애플 농장 들리시면 됩니다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드시고 기차 타시고 오는 길에 바람산 들리고 하면 하루 갑니다 저녁 시간엔 와이키키 식당 탐방 하시구요

2.  쿠알로아 목장도 재미납니다 오전에 쿠알로아 목장 가셔서 쥬라식 팍 촬영지 보시고 말 타거나  오토바이 투어, 아이가 있음 버스 투어 해도 좋구요 그리고 오후에 호텔 돌아 오셔서 저녁에 디너 선셋 크루즈 가시면 하루 일정 완전 해결 됩니다. 크루즈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야경 보는 거 있지 마시구요 탄타 루스 였나?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대 와이키키 걷다 보시면 현지 여행사 찌라시 등에 다 나와 있습니다.

3. 아침 와이키키에서  하와이안 breakfast 취향 대로 드시고 다운타운 옛 하와이 왕조 궁전, 주 청사 찍고 진주만으로 고고. 박물관 같은거도 있고 조금 더 시간 괜찮으시면 highway  타고 서쪽 끝에 디즈니 호텔이 있어요 검색 해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호텔 가서 아이들 디즈니 식사. 제가 갔을때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마구 돌아 다녔어요. 와이키키로 와서 야경 보며 한잔 하면 하루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이만 저만 3일은 꽉 차게 흘러 갑니다 ㅎㅎ 도음이 되셨길..

추운날에 물속들어가면 오히려 따뜻하실지도 ㅎㅎㅎ 

저는 스킨스쿠버 했었는데 들어가니까 오히려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랑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따뜻할거라고 기대했다가 강풍에 깜놀..  혹시나 도움이 될까 적어볼께요. 4박 5일 일정이었구요, 여행사 스케쥴입니다... ^^; 15개월 아가부터 66세 위암수술 환자까지 구성원이 다양해서 좀 얌전히 놀다 왔습니다. 

1-makapuu look out - kailua farmaer's market 재래시장 구경 갔다가 할리데이라고 안 열려서 그냥 동네 마트 구경했어요.

2-hanauma bay: 여기만 뜨거웠습니다. 그늘을 찾아 헤매었어요.  물 좋아하는 울 조카가 인생샷 좀 건졌네요. - dole plantation - north shore drive 하면서 giovanni에 쉬림프 먹으러 갔었는데, 푸드트럭이 몇 종류 함께 있더라구요. 지오반니 외에 무한도전 싸인 있는 트럭있어서 둘 다 먹어봤는데 무한도전 싸인 있는 곳이 더 우리 가족 입에는 맞았어요. 

3-waikiki 잠시 구경하고 marukame udon 이랑 치즈케잌(cheesecake factory.. 이상하게 한국에서 인기가 많더라구요..-.-;) 먹어주고- polynesian cultural center : 강추합니다. 쇼도 재밌고, 간단한 액티비티도 잼나고, 보트도 타고 우리 가족은 하와에서 젤로 좋아했어요. 쇼를 많이 보면 그게 그거다 라는 댓글이 있어서 좀 늦게(3시 입장) 갔는데 후회했어요. 문 열자 마자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아 전 앰베서더.. 가이드 있는 티켓으로 했어요. 

4. diamond head - malasada donut 먹고 - pearl harbor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배는 못 탔지만, 그래도 역사적인 곳이니 이제 고딩인 조카를 위해 방문. - 담날 돌아가야 해서 쇼핑을 위해  waikele outlet.. 하와까지 와서 쇼핑이라니, 안 가려다 간건데, 안 갔으면 큰 일 날뻔.. 엄마는 폴리네시안이 젤 좋았다고 말은 하셨지만 돌아와서는 거기서 산 가방 얘기만 하셨어요. -.-;;;  점심은 그 안에 레인보우 푸드트럭에서 한식을 먹었는데 넘 맛나더구요. 아무래도 아버지가 젤로 좋아셨어요. - 저녘때 다시 waikiki .

5. 한국에서 온 식구들 보내고 남편이랑 둘이 lion coffee factory 투어 가서 샘플 얻고 코나 커피 사고 컴백홈 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종종 비도 와서 날씨가 썩 좋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덕분에 정말 매일매일 몇번씩 무지개를 보았네요. 좀 추워도 잼나게 즐기다 오세요~ 

쿠알로아 가셔서 짚라인 한 번 타시죠. 저도 재미있었지만 애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거기 카페테리아에서 먹는 햄버거도 아주 맛있습니다. 목장에서 바로 잡은 소고기라는데 상태가 좋아요.

저도 짚라인 추천합니다. 가격이 조금 세기는 하지만, 정말 기분 좋게 날아다녔습니다. 

저도 쿠알로아 목장 대추천이요, 다이아몬드 헤드도 필수죠

하와이 또 가고 싶네요

스크랩 했어요.

작년에 다 보지 못한곳이 많아서 올해 다시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겠어요. 

Lanikai pillbox라는 하이킹 코스 한번 가보세요

오아후라면 무조건 먹방먹방 ㄱ ㄱ ㅅ!

파인애플이랑 참치 들어간건 아무거나 다 맛있어요!

모든 댓글 감사드립니다. 남은 이틀이라도 즐기며 가야겠네요. 

어제 가본 마노아 폴과 Lyon 수목원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두곳이 붙어 있어서 마노아 트레일에 파킹하시고 둘다 보시면 됩니다.

둘다 아이들이 가기에 좋은데 유모차는 못 갑니다.

마노아 폴은 야생, 라이언 수목원은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Lyon 수목원은 샛길 루트가 아주 많은데 정말 정글탐험 기분이 납니다. 샛길 위주로 돌면 마노아 폴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전망대도 멋지고, 특히 비즈터 센터 입구의 작은 연못 있는 정자는 너무 고즈넉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라이언 수목원은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한데, 마노아 폴은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 행렬이 생길정도입니다.

둘다 오히려 70도 정도 날씨가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더울때 오면 힘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