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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2018년 가을 LAX-NRT-BUS JAL 일등석 발권 후기

skim | 2018.03.15 19:23: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프로셀님께서 JAL 일등석 자리가 좀 풀렸다고 알려주셔서 저도 체크 해봤더니 가을에 일등석 자리가 2개 있어서 발권했습니다.

 

JAL LAX to PUS 3.png
저는 운이 좋게 2014년도에도 JAL 일등석으로 한국 갔었는데 이렇게 또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이번에도 AA 마일을 써서 발권을 했는데요 재밌는게 2개 있었어요. 우선은 전화로 발권할때 수수료를 한명당 $20.40 + $40 (전화 발권 수수료)를 붙이길래 이게 인터넷으로 발권을 할수없어서 어쩔수없이 전화로 했다고 하니까 $40 x2 를 웨이브 해주더라구요.  그냥 안 물어보고 넘겼으면 $80 손해볼뻔했어요.  그리고 요즘에 AA마일을 쓰기가 너무 어려워서 언제 쓰겠어? 하고 작년 말에 CITI AA랑 AA Aviator를 둘다 닫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발권하면서 10% 돌려받지 못하는걸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오늘 AA 어카운트 들어가보니 10,000 refund 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이게 Aviator account holder 로 들어온거 보니까 AA는 제가 카드 닫은걸 모르는듯해요.

 

어쨌든 이렇게해서 AA 마일 150,000 + $40.80으로 JAL 일등석 두장 발권했습니다.  저희는 안그래도 부산에 가야지 하고 생각했어서 LAX - NAR - BUS으로 했어요.  항상 너무 큰 가르침을 주시는 마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프리셀님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2013년 1월에 그냥 구글하다가 우연히 마일모아를 알게됬는데요  처음 마모에 들어온날이 AMEX PLAT 10만 대란이 있었던 날이여서 아무것도 모르고 머지? 머지? 하고 카드 신청해서 제 마모 첫 카드를 PLAT 10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많이는 아니지만 매년 한두번씩은 한국에 처가댁에 갔는데 모두 일등석 아니면 비지니스 탔네요.  이번으로 해서 JAL 일등석 2번, Eva Royal Laurel 1번, 댄공 일등석 1번, 그리고 댄공/아시아나 비지니스 몇번 이용했네요.  정말 마일모아를 알게된것이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가장 큰 행복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해요 마모님!

 

이젠 한국에서 돌아올 발권을 해야하는데 비성수기라서 그런지 자리가 많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댄공 비즈, 싱가폴 비즈, 싱가폴 일등석 중에서 고를까 하는데요 (2019년도에 expire되는 Krisflyer마일이 11만 정도 있어서 이참에 쓸라고 생각중입니다) 싱가폴 항공이 요구하는 마일이 생각보다 좀 많네요.  만약에 마모님들께서 이 셋중에 고르신다면 어떤걸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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