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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시 캐쉬가 얼마나 필요한가요?

lonely, 2018-05-05 1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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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4일정도 여행할 예정입니다.  루브, 에펠탑, 베르사이, 세느강 유람선 정도가 돈이 필요할거 같고요 그외에 식사, 지하철, 우버 정도가 대부분의 지출일거 같은데, 크레딧카드가 안되서 케쉬가 필요한게 인당 어느정도 될가요? 원래 현찰가지고 다니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환전을 최소로 하고 싶네요.

35 댓글

위히

2018-05-05 13:34:07

이번에 4명 여행 4박5일 (3 full day) 정도 여행하고왔는데요 캐쉬는 거의 필요 없었어요. 루브르/베르사유/박물관등에 뮤지엄패스 사실거면 카드로 결제 가능하구요, 에펠탑은 올라가진 않았는데 가능할거같고 바토무슈도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지하철 visite도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식사도 왠만한 레스토랑은 카드를 받고 길거리에서 크레페나 빵같은거 드실때정도 쓰실돈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제 경우에는 4인 총 현금 쓴건 한 1~200유로도 안된거같아요.

카리스마범

2018-05-05 14:04:18

저도 마찬가지로 캐쉬로 거의 필요 없었고 20-30유로 정도만 혹시 모르니 가지고 다녔어요 모두 카드로 해결했어요

bn

2018-05-05 14:06:20

지하철도 카드 됩니다 (아멕스 제외)

 

어지간한 곳은 다 카드 되는 것 같습니다.

왕발

2018-05-05 14:06:44

캐쉬쓴 기억이 별로 없어여.  길거리 음식 사먹을때나 쓴거 같아요 ㅎㅎ 최소한만 뽑고 다니셔도 될듯해여

열운

2018-05-05 14:57:05

파리에서 2년 가까이 살았는데 현금 필요한 곳이라고는 현금만 받는 베트남식당 갈 때 뿐이었습니다.

맥주한잔

2018-05-05 16:56:09

저희는 캐쉬를 3-4일마다 100유로정도씩 썼어요 (4인가족)

웬만한 곳은 다 카드가 되지만, 캐쉬로 쓸수밖에 없는 곳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길거리 음식들 이라든지, 빵집 등에서 아주 적은 금액 (1-2유로) 쓸 때 라든지.

저희는 환전 안하고 매번 돈 필요할 때마다 그냥 미국 BoA ATM 카드로 현지 ATM 에서 돈 뽑아 쓰는데 (경우에 따라선 신용카드 cash advance 를 쓰기도 하고요) 수수료가 붙긴 하지만, 환율이 환전할 때보다 좋고요, 필요할때 100유로 정도씩 찾아 쓰는 편리함에 대한 비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수료 엄청나게 비싸진 않아요)

 

대박마

2018-05-05 17:10:18

원 밀리언 정도면 충분히 사용하시고 조금 남지 않을까요. ㅋㅋ

 

저희 같은 경우 PNC를 쓰는데요. 저희 첵킹으로는 유럽이나 한국에서 돈을 찾아도 수수료를 돌려 주더군요. 은행에 문의 해 보시고 되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아님 하루에 2백 유로면 충분 할 것 같아요.

실험중

2018-05-05 18:02:52

작년1월에 갔을때 캐쉬 들고있다가 팔찌단 같은 놈들한테 계속 꼬여서 뜯긴기억밖에 없어요 캐쉬는. ㅠㅠㅠㅠㅠㅠㅠㅠ

bn

2018-05-05 19:05:15

ㅠㅠ 고니찌와 니하오 하면서 달려오는 팔찌단은 “느 뚜sh 빠”하면서 도망가세요 

솔깃

2018-05-05 19:31:14

.

lonely

2018-05-05 20:11:34

팔찌단이 모에요? 자켓은입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bn

2018-05-05 20:28:21

주로 몽마르뜨 montmartre 언덕 (Sacré cœur 성당이 있는)에 서식하는 장사꾼/사기꾼인데요. 관광객을 환영하는 척하면서 다가와서 손목에 실로 된 팔찌를 채우고 난 다음에 돈을 달라고 하는 놈들입니다. 근데 돈만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주머니에 손도 넣나보네요 ㅡㅡ.

 

전반적으로 파리나 다른 유럽 도시에서는 은근 슬쩍 거리를 좁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주머니나 소지품에 항상 신경을 어느정도는 두고 다니셔야 합니다. 관광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주된 타겟입니다.

 

예전에는 집시들이 허름하게 입고다녀서 딱 봐도 수상해 보였는데 요새는 의류기부함에서 옷을 털어서 제법 그럴사 하게 입고 다닌다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lonely

2018-05-05 20:59:47

아. 신경쓰여서 구경이나 잘 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왕발

2018-05-05 21:09:40

속편하게 푸니쿨라 타시고 올라가심 됩니다 ㅎㅎ

bn

2018-05-05 21:13:56

그냥 미국 살짝 쉐이디한 다운타운 돌아다닐 때보다 조금만 더 조심하시면 되는 것 같아요. 

보통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너무 티가 나서 많이들 당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티라미수

2018-05-19 23:44:31

아 이거 안쓰럽지만 동감이예요. 젊은 처자들은 인생샷 남기려고 이쁘긴한데 여행하면서 절대 운동화 안신고 스니커즈 신고 샤방샤방 드레스 차려입고, 아버님들은 아웃도어복... 무튼 너무 한국관광객인 티가 나요.

lonely

2018-05-05 19:03:02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카드로 거의 다 되는군요. 최소한만큼만 환전해가면 되겠네요 그럼. 감사합니다

jaem04

2018-05-05 22:50:15

저는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었는데 지갑에 현금이 하나도 없었고 나중에 지갑이 없어진 걸 알고 그 일행중 여자애 하나를 붙잡고 지갑 어딨냐고 물어서 전혀 엉뚱한 사람이 지갑 주던 기억이 나긴 하네요.....

네모냥

2018-05-05 23:02:00

저도 돈은 백유로정도 가져가도 충분하다고 들었어요. 그나저나 참 이런댓글과 같은 경험담을 많이 봐서 그런지.. 파리가 무서워요ㅠ 이미 가기로 하고 다 진행한터라 가긴 가야하는데 여행을 제정신으로 즐기면서 할수 있을지ㅠ 여행 전부터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벌써 파리가 싫어질정도에요 

bn

2018-05-05 23:39:49

꼭 가세요. 저는 두번째 가는 거였는데. 사람들이 파리 파리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네모냥

2018-05-08 11:37:42

말씀 들으니 조금 기대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

맥주한잔

2018-05-06 01:25:16

파리 여러번 가봤는데 (몇번 가봤는지 세어보려 해도 기억도 못할 만큼 많이 가봤습니다) 한번도 소매치기 당해본 적 없습니다.

조심 하시기만 하면 되요.

 

네모냥

2018-05-08 11:38:02

왠지 마음이 놓이기 시작하네요 감사해요!

tofu

2018-05-06 18:00:33

조금만 신경 쓰시면 별일 없으실 거에요 파리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네모냥

2018-05-08 11:38:33

이 말씀까지 들으니 용기가 생겼습니다 감사해요 :)

외로운물개

2018-05-05 23:20:36

맞아요...

특히 소매치기 팀으로 운영하까 조심 해야되요..얍싹한 아가씨 주의보...ㅎㅎ

비행기타고쓔웅

2018-05-06 00:28:51

지난달에 일주일 파리만 갔다 왔는데

100유로 뽑아서 40유로 가지고 왔네요.. 공항에서 시내 들어갈 때하고 거리에서 크레페 사먹을 때만 현금 썼네요...

대부분의 관광지, 레스토랑에서는 카드 다 받아요..

하도 여기저기에서 소매치기 조심하라고해서 조심하고 다니기는 했는데 전 팔찌단, 소매치기단을 일주일 있으면서 보지는 못했어요... 너무 무서워 하지는 마세요~

지난달에 갔다 왔는데도 또 가고 싶네요 ㅠㅠㅠㅠ

 

참!! 전 세느강 유람선은 초록창에서 검색해서 한국 사이트에서 구입해서 갔어요.. 1장당 6700원 주고 사갔어요.. 가서 사는거보다 거의 반값이에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lonely

2018-05-06 08:55:03

my europe co kr에서 사신 건가요? 믿기 어렵게 싸네요.

비행기타고쓔웅

2018-05-06 17:53:10

마이real트립 닷컴 에서 샀어요.. 거기가 해외카드를 받아요..

쥐마켓에서 사려고 했는데 해외카드를 안받아서요...

lonely

2018-05-19 23:33:52

덕분에 싸게 탈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lonely

2018-05-06 08:37:17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하겠습니다

Monica

2018-05-06 09:35:20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많이 사먹나에 따라 틀려요.  길거리서 사먹는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나거든요. ㅎㅎ. 그리고 크레페랑...

 Outdoor marker도 재미난데 거기도 캐쉬가 빠르고 쉽겠죠.  카드도 받긴 받지만.  100 유로면 괜찮을거 같아요.  전 기억하기론 공항 citibank였나 도시에 있는 citibank에서 피없이 뽑아 쓴거 같은데요.  환전은 비싸서...  

열운

2018-05-06 09:39:03

시티뱅크가 프랑스에서 철수해서 파리에선 찾을 수 없던데요

공항에만 혹시 있는건가요?

Monica

2018-05-06 13:43:56

https://www.capitalone.com/bank/checking-accounts/online-checking-account/

 

그렇군요.  벌써 아실수도 있지만 전 그후론 Capital one checking 열어서 여행가기전에 이곳에 돈 넣어놓고 아무 atm 쓰거든요.  피가 없거든요.

 

열운

2018-05-06 15:54:15

아 ㅎㅎ 저는 찰스슈왑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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