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 골스 승
르브론 51득점
숨막혀서 못보겠네요 ㅠㅠ 연장이네요
JR Smith... 아이고야...
거의 48분 동안 재미있던 경기를 거의 4.8초만에 재미없던 경기로 바꿔버리는 역사에 남을 플레이네요
경기가 지져분해졌네요, 승패는 상관없는데..
이궈달라 없으니 브롱이 날라다녔고 KD 삽질했는데 커리가 오늘 홈에서 되는날 이라서..
클블이 졋잘싸
이기고도 미안한 이 느낌은 머지?
오늘 MVP는 르브론...
인생경기 했는데 동료가 망칠때.jpg
전반 종료 직전 커리의 56:56 동점 삼점슛이 안들어 갔더라면, 후반 막판 골스가 일점 이기고 있었을 때 톰슨이 힐을 반칙하지 않았다면, 힐이 일점 뒤지고 있었을때 자유투 한개를 넣어서 동점을 만든후 두번째 자유투를 넣었다면, 두번째 자유투가 안들어가고 스미스가 공격리바운드를 4.7초 남았을때 잡고 반대방향으로 안가고 공격을 시도 했더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까요?
하여간 결승 첫경기 다운 멋진게임이네요.
하프타임 슛도 JR 스미스 작품인게 2초 남기고 하프라인에서 커리한테 패스가는 상황에서
그냥 슛쏘기 힘들게 앞에서 부비적 대면서 수비하면 되는데
쓸데없이 스틸 노린다고 달려들어가서 오픈 찬스를 줬죠.
스틸 성공한다고 슛 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허어이...
아니 근데 왜 이 글이 요리/레시피에.... ㅎㅎ
경기보다가 누군가를 진짜 때려주고 (아주 순화해서 쓴거에요..) 싶다는 생각이 어제는 두번들더군요. 정신나간 JR 그리고 깝쭉이 그린.
르브론이 정말 불쌍했어요.
조단의 경기를 보면서 자라났고 NBA 시청을 시작했고 그 당대의 수많은 선수들을 기억하지만..
어제경기를 보면서 르브론이 조단보다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짜피 기대안하고 본 시리즈 였는데 어제 이길뻔한 경기를 저따위로 넘겨주니 아침까지 깊은 빡침이...ㅠㅠ
JR Smith가 부릅니다 :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나야 나~
열심히 재밌게 보고 기가 쭈욱 빨렸습니다
르브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보는 내내 어찌나 마음이 짠 하던지
하도 허탈해서 그래 내가 르브론 걱정이라니
마일이나 모으자 라고
정신승리 후 간신히 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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