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간단한 후기+팁

에스터라인, 2018-06-07 17:57:00

조회 수
354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번에 바르셀로나를 일주일정도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후기를 남깁니다!

 

LAX - BCN 항공사는 Norwegian으로 다녀왔습니다. 직항이 이것밖에 없더군요

 

BCN 공항에 도착후 보통 대다수가 카탈루냐 광장으로 갑니다. 투어/쇼핑/교통 모든게 중심지 입니다.

 

가는 교통편은 AeroBus를 탔습니다, 공항리무진 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A1 그리고 A2가 있는데 A1은 터미널1에서 다니고 A2는 터미널2에서 다닙니다.

경로: http://www.aerobusbcn.com/en/lines

가격: 편도 5.90유로/왕복 10.20 유로 입니다

미리 구입후 타셔도 됩니다: http://www.aerobusbcn.com/en

승차장 바로앞에 표파는 기계/직원이 있습니다. Cash/Credit card 다 받습니다 (Amex 안받습니다)

버스 승차후 운전사에게 사셔도 됩니다. 운전사에게 사신다면 cash만 받습니다. (편도만 가능한것 같습니다)

 

또한 저처럼 도착해서 유심을 사셔야 한다면:

도착하셔서 터미널2B (T2B) 쪽에 Travel Store 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Luggage또한 맡겨둘수 있습니다.

Orage 라는 통신사?의 유심을 파는데 데이터플랜은 두개입니다. 5GB에 15유로 7GB에 20유로 입니다.

가능하면 구입후 바로 껴보시고 직원에게 데이터/통화 다 되는지 확인 하시면 좋습니다.

짐 맡겨두시는 분은 가격 참고하세요:

짐 1개당 2시간 5유로 2시간 이상 10유로. 짐찾을때 지불하고 Cash/Credit card 받지만 Amex 안받습니다.

 

버스타고 카탈루냐 광장으로 갑니다. 대략 30분-40분 걸립니다.

이 주변에 숙소 잡으시는게 가장 편하고 좋습니다. 저는 카탈루냐에서 10분정도 떨어져 있는 universitat 이라는 지하철역 주변에 잡았습니다.

소매치기 정말 사방에 있으니 가방 주머니 핸드폰 지갑 여권 엄청 조심하셔야 한다 하더라구요. 저는 다행이 안탈렸습니다.

 

교통은 나름 잘되어있습니다. Google map 이 가장 유용합니다.

버스/지하철 모두 지하철역에서 파는 T10 (Zone 1)이라는 티켓으로 다시니는게 좋습니다.

T10은 10번 쓸수있구요 가격은 10유로 조금 넘습니다. 지하철역마다 파는 기계가 있구요, 기계마다 Cash/Credit card 어떤걸 받는지 그림으로 나와있습니다.

버스에 승차후 운전사를 지나 몇걸음 가면 티켓을 넣는 기계가 있습니다.

지하철은 개찰구에 예전 한국처럼 티켓을 넣으면 티켓이 슝 하고 윗 구멍으로 나옵니다. 티켓 뽑으셔야 개찰구가 열립니다.

 

참고로 하나 사서 둘이 써도 됩니다.

예를들어 두명이 버스를 타면 한명이 먼저 표 기계를 지나쳐서 자리를 잡고 한명은 표 기계에 표를 넣습니다. 표가 나옵니다. 한번더 넣습니다. 나온걸 뽑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지하철을 예를들면 개찰구에 표를넣고 표가 슝 나오면 그걸 뽑고 뒷사람에게 주고 개찰구를 지나갑니다.

뒷사람은 그걸 받고 개찰구에 표를 넣고 표를 뽑고 지나갑니다.

내리실때는 버스 지하철 둘다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환승도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1시간 안에 환승하면 공짜입니다. 한국과 비슷합니다.

 

주의하실점은 표를 다 사용하였다 하여서 표를 버리시거나 찢어버리시면 안됩니다.

무임승차가 많아서 랜덤하게 지하철 역에서는 직원들이 표 확인을 한다 합니다. 

혹여나 버스/지하철 타시고 T10 티켓 다썼다 하고 버리셨는데 운없게 걸리시면 100유로 벌금입니다.

 

제가 가본 맛집/식당은 차후에 궁금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Sin sal (no salt) 는 식당에서 음식주문시 꼭 말해줘야 합니다... 짜요...

 

혹시 다른것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질문주시면 제가 보고 배우고 느낀것 생각나는대로 다 대답해 드리겠습니당 :)

 

17 댓글

tpark

2018-06-07 18:47:14

정보 감사합니다~1주일동안 바르셀로나에만 계셨나요 아니면 근교로 당일치기또는 1박으로 어디 가셨나요?

에스터라인

2018-06-20 20:04:09

안녕하세요 tparks님, 답변이 늦어 너무너무너무 죄송합니다. 계속 바르셀로나에서만 있었구요, 근교로 당일치기: 시체스, 지로나 다녀왔습니다 :)

tpark

2018-06-20 23:53:37

감사합니다. 저도 1주일간은 너무 길거같아서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중이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사비

2020-01-08 19:57:24

지로나 저도 강추입니다!!  기차 타고 당일로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왕좌의 게임 촬영장소 구경고 좋았고, 로컬 작은 까페에서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도 먹었고 El Celler de can Roca 식당에서의 점심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강추강추요! 

맥주는블루문

2018-06-08 10:34:21

정보 감사합니다! 9월에 바르셀로나 가는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에스터라인

2018-06-20 20:04:38

블루문님, 별말씀을요! 저도 블루문 참 좋아하는데요...ㅎㅎㅎ 가시기 전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Merlet

2018-06-08 15:44:02

작년에 갔던 기억나네요. 저도 T10으로 대중교통 사용했었는데요. 별로 유익하지 않은 팁을 덧붙이면 ㅎㅎㅎ 담배는 그로서리에서 팔지 않습니다. 전용 판매점이나 술집에 가면 사실 수 있어요. 맥주와 와인, 특히 와인은 참 저렴합니다. 미국이랑 비교하면 음 이게 비싼 한잔값인가 하고 드려다보면 반병이나 한병짜리. 그대신 칵테일은 비교적으로 꽤 비싸더라고요. 

에스터라인

2018-06-20 20:05:4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조금 덛붙히자면 가시는분들은 레몬맥주 (끌래라?) 꼭 드셔보세요~

하아안

2018-06-08 16:04:21

저는 한 3년전에 다녀왔었는데, 건축물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바르셀로나 시내 관광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사그라다파밀리아인가? 가 그나마 인상적이었는데 제가 갔을땐 공사중이어서 사진 찍어도 폼이 별로 안났고.. 바르셀로나 보다는 몬세라트와 시체스가 전 아주 좋았습니다. 근교 놀러가는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에스터라인

2018-06-20 20:07:54

하아안 님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시체스 저도 완전 좋았습니다^^!!!

하아안

2018-06-23 14:16:16

저는 스페인하면 위에서 말씀하신 끌라라가 잊을 수 없어요 ㅎㅎ 강행군의 피로 회복제

ehdtkqorl123

2018-06-20 20:11:20

시체스에서 할께 많이 있나요? 궁금.. 

하아안

2018-06-23 14:15:10

그냥 살짝 산토리니 느낌나는 작은 해변가 마을입니다 하루나 반나절 정도 기차타고 릴렉스하고 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VIVERO(?) 라는 펍에 누워서 술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한 한시간 정도 쉬다 왔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끌라라 한잔하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에스터라인

2018-06-24 00:24:02

오... 저도 같은곳 간거같아요!! 누워서 마실수있는곳 너무 좋았는데 기본 인당 15유로 써야했어요! 그런데 막상 주문하려 하니 씨에스타 시간이라 주문할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감자칩하고 물병 사서왔어요...ㅋㅋ;;;

동글이

2020-01-06 13:59:01

4박5일 바르셀로나 일정인데 시체스에 하루 묵을 경우 할게 좀 있을까요?

아니면 마이리얼 트립서 진행하는 당일 코스 몬세랏 + 시체스 로 다녀오는게 나을까요?

 

clarebear

2020-01-06 15:19:50

1월1일부터 바뀌어서 t10  여러명이 하나 카드쓸수있었는데 하나에 한명으로 바뀐답니다 저도 12월28일 바르셀로나 11일 다녀왔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020-01-08 19:49:48

흐억.... 이런것도 개악이 되는군요... 아쉽네요. 4인 가족이 4박하면서 2장으로 잘 쓰고 왔는데... (공항버스/택시 적절히 섞어서요)

목록

Page 1 / 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022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35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99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729
  41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16
사과 2024-06-10 3546
  40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8호 두번째 A frame 캐빈 이야기

| 정보-부동산 26
  • file
사과 2024-06-25 1698
  39

인생 첫 집 모기지 쇼핑 후기 (아직 클로징 전) & 향후 계획

| 정보-부동산 20
  • file
양돌이 2024-06-05 1730
  38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48
  • file
사과 2024-05-27 3730
  37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74
  • file
사과 2024-03-27 5348
  36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3.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45
  • file
사과 2024-05-01 2481
  35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0. [목차]

| 정보-부동산 81
사과 2023-06-06 13929
  3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4. 스마트 북키핑 - Stessa vs Quickbook

| 정보-부동산 3
  • file
사과 2024-05-09 721
  33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7
에반 2024-03-28 4587
  32

모기지 이율 1.75% 내는 사람이 알려주는 리파이낸스/재융자 팁

| 정보-부동산 49
  • file
Bard 2024-04-04 8864
  31

앞으로 집 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셀러가 바이어측 에이전트 수수료 낼 필요가 없어집니다.

| 정보-부동산 26
spiez 2024-03-16 7534
  30

[업뎃] 집 사는 방법 (부동산 업자끼리 커미션 공유해서 커미션 협상 못하게 한 $2B lawsuit 결과)

| 정보-부동산 82
폭풍 2023-12-12 10370
  29

11. 하우스 해킹 사례 (1) 체이스 J 이야기

| 정보-부동산 48
사과 2023-08-28 7424
  28

[부동산] 그간의 투자 후기를 공개합니다

| 정보-부동산 176
맥주한잔 2022-11-02 20004
  27

E-2 visa에서는 FHA Loan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 정보-부동산 2
뚱자형 2024-01-23 841
  26

집사고 팔때 리얼터 필요 하다 vs 안필요하다

| 정보-부동산 7
baekgom 2024-01-05 2885
  25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1. 숏텀렌탈 (STR) 세팅

| 정보-부동산 13
  • file
사과 2024-01-04 2322
  24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1. 통나무집 클로징과 투자를 임하는 우리들의 자세

| 정보-부동산 10
  • file
사과 2023-12-08 1157
  23

투자용 부동산 현금구매 후기

| 정보-부동산 10
칭핑 2023-11-01 2657
  22

20. 베케이션 하우스와 LLC (4)

| 정보-부동산 19
  • file
사과 2023-10-26 1999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