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 아시아나 항공 7시간 55분 지연

지연 사유가 어떤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일단 창구로 가봐야알겟지만 현지 날씨는 좋은 상황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ㅜㅜ 오매 8시간이나 딜레이 됫다니... 어르신들께서 고생이 많으시겟네요 .. 

딜레이 사유가 혹시 날씨인가요??

날씨때문이면 힘들꺼 같아요

전 여기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1박 숙박권이랑 식사권 정도 요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ㅡ 기체결함으로 인한 지연 같습니다. 일단 숙박권+식사권을 받았습니다.

아이고 고생이시네요. 호텔 비용과 식사비 청구 등은 당연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공항 주변 호텔과 저녁 식사권 받았습니다. 이게 standard인가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르신들 미국 오시는 비행편도 탑승한 채로 2시간 넘게 지연되서 힘드셨는데, 연속으로 이러니 다시는 아시아나 안 탄다고 하시네요ㅜ 직원들도 일일히 처리하느라 너무 힘들고 안 쓰러워 보이더라구요. 일단 물어보기도 전에 호텔과 식사 바우처를 주길래 그냥 별말 안 하고 받아왔습니다.

고생하십니다 ㅜ

에구구...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호텔 숙박권과 저녁/아침 또는 $50정도의 바우처 제공이 무난한 보상인듯합니다.

힘드실텐데 어디 근처 한식당에서 든든한 저녁 대접해드리면 어떨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미 공항 가기 전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 대접을 하다가 지연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ㅎ

어제 인천에서 출국하는데 이용한 항공사가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하게해서 아시아나 라운지에 있는데 여기저기에 지연되어서 기다리는 승객이 많더군요. 불만이 여기저기서...@@ FIDS보니 3-4시간 지연 몇편에 6시간인가 7시간 지연도 1편(싱가폴행)있더군요.

상습범이군요ㅜㅜ 얼마전 국토부 발표 결과에서도 아시아나 지연이 너무 많다고 그러던데.... 경영 문제가 심각한가보네요

제가 미국올 때 이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바로 전날 해당 기체가 인천-시애틀 노선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해서 나리타에서 긴급회황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뒤에 줄줄이 일정이 꼬인 것 같더군요. 저도 덕분에 도착하면 가려고 했던 호텔이 날라갔습니다. 다행히 한국에서 미리 점심경에 딜레이 안내가 와서(원래 19:00 출발, 00:00 로 변경) 여유있게 나왔는데 도착에서 꼬여버렸습니다. 저희는 비행기 탈 때 100불 바우처를 받았고 호텔을 못 간 것에 대해서는 아시아나에서 제공하는 호텔 기준 가격을 89불 check를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안내해주는 호텔로 이동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일정상 안내해주는 호텔에 갈 수가 없는 일정이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일정이 괜찮아서 호텔과 식사를 받았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침에 공항에 나가니 직원들은 일처리하느라 한숨도 못 자고 다 밤을 샜더군요. 창구 직원들 잘못도 아닌데 뭔가 불쌍하기까지 느껴지라구요; 미안하다고 체크인 후 승객들에게 커피 도넛 생수까지 준비해놨더군요

저번에 JFK딜레이 되었을때 보다는 대처를 잘 한것 같네요...

아시아나와 스얼을 참 좋아하고 마일도 많이 모았는데, 너무 기체 운용을 타이트하게 하다보니 이런 문제도 잦은거 같고

옛날에는 아시아나하면 새 비행기로 모신다는 광고까지 할 정도로 대한항공에 비해서 하드, 소프트 프로덕트 다 앞서갔지요

어느순간부터 그게 뒤집히더니 스케쥴, 기체 컨디션, 좌석의 편안함은 KE>>OZ 라고 생각합니다. OZ도 비행기도 여유로워지고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비행기들 거의 다 똥차수준...

한국에서는 한동안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 였는데, 미국오고 나서는 다 정리하고 대한항공으로 건너올 수 밖에 없었어요...

매우 아쉽습니다.

어르신들이 너무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공항에서 몇시간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잠을 자고 다시 돌아와야 하면 갈아입을 옷도 그렇고 너무 불편하시겠어요. 제가 아시아나를 사실 한번도 타본 적이 없다가 이번에 라이프마일로 한국하는 표를 끊었거는요. 출발이 7월인데 지난 주에 이메일로 출발이 한시간 가량 지체된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이렇게 시간이 많이 남은 시점에서 "항공기 점검"의 이유로 지체되는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여러가지 겠죠... 근데 저는 차라리 점검으로 지체되는게 낫지 안해서 사고난 케이스들 보면 이해는가요. 항공사쪽에서도 지연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닐테고 이유는 무조건 있겠죠... 점검후에 어떤 기기부분에서 기준치 미달판정이 나서 교체가 필요하거나 테스트가 필요한 부분이 있겟죠 :)

저도 문제 있는데 비행하는 것보다 지연하더라도 고칠 건 고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승객입장에서는 불편하고 손해지만 사고보다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공사에서 적절한 안내와 보상을 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아시아나는 요새 얘기 들어보면 기체가 부족한지 무슨 일 생기면 스케줄이 여기저기서 빵꾸나고 지연된다는 얘기가 많기는 해요. 기체도 노후화되었다는 평도 많구요. 모기업 사정도 안 좋고 아시아나 자체도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그런 건데 그러다 보니 지연운항이 만성이 되어버린게 아닌지...

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그게 빈번하면 문제죠. 

저도 저번달 한국에서 미국 올때 아시아나 탔는데 1시간 지연된다고 며칠 전에 이메일 오더라구요. 다행이 아침 비행이라 1시간 더 여유 생겨 별 생각 없었지만 여기글 보니 아시아나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였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