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제의 나라로 등극한 멕시코
회사에서 멕시코 동료들이랑 같이 축구보는데 다들 난리났네요 ㅎㅎ
진짜 지금 이순간만큼 한국인에게 프렌들리한 순간이 있으려나요
지금 멕시코 계신분들 분위기좀 겸사겸사 전해주시면 감사 :)
전 페소가 갑자기 폭락한 줄 알았다는:)
오늘 점심은 부리또?
ㅋㅋㅋ 일욜에 칸쿤가는데 기대되네요 ㅋㅋ
지금 멕시코 엔세나다 와 있습니다.
멕시코 깃발 파는 사람 많아요. ㅎㅎ
미치겠네요 진짜 ㅋㅋㅋㅋㅋ
ㅎㅎㅎㅎ 한국 유니폼 입고 다녀야겠네요
ㅋㅋㅋㅋㅋ 바모스~~~~~
흠... 글쎄요...
헐 미친..
남미에서 오래 자란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서유럽국가나 미국 같은 인종차별 인식을 기대하시면 안되요.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그런 교육을 그렇게 중요시 여기지 않습니다.
즉 그런 쪽으로 무지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악의적으로 하는것은 아니에요.
아마 멕시코 가면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는 확실히 상승해 있을거에요.
흠... 서유럽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처럼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한 나라도 없겠지만, 또 그만큼 적어도 겉으로는 방지하려 노력하는 나라도 없는듯요. 프랑스 독일 등에 가면 니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그냥 아예 인종차별이 뭔지 개념조차 없습니다. 가끔 술먹은 고딩들이 떼거지로 쫓아다니며 니하우라고 하면 아주 무서울 지경입니다. 이런 soft yet aggressive racism은 희한하게 백인/흑인만 있고 아랍계 터키인 등은 또 그렇진 않더군요... 꼬맹이들도 자기들이 모르는 말 들리면 무조건 쉬누와즈/히네즈 (Chinese) 라고 하죠ㅠㅜ 오히려 멕시코의 저 제스처는 순진한 맛은 있는 것 같네요-_-;;
ㅋㅋ 지금 캔쿤에 (하얏 지바) 있는데 직원들과 한국 아저씨들로 보이는 분들 싱글벙글 ... 엄청 행복해 보입니다. 지나가면서 직원들끼리 얘기하는거 들으면 “꼬리아” 많이 들려서 그냥 가서 “나 코리언이야”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ㅍㅎㅎㅎㅎㅎ
고맙다면서 해맑게 눈 찢는 포즈를 하고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직 저기는 그게 인종차별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걸까요...언뜻 보기에도 악의같은 거 없고 진짜 고마워서 친근함 표현하는 거 같은데 참...
푸핫 대박
나 꼬레아에서 왔어!
응 스윗룸 업글!
ㅎㅎ이거 가능할까요?
ㅎㅎ espn에서도 다루네요
대박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칸쿤에 신행 가신분 룸 업그레이드 됐대요 ㅋㅋㅋ
멕시코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 20% 할인
칸쿤에서 차 렌트하려고 MEX Rent a Car 몇 일 째 보고 있는데 프로모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딱 COREA20이 떴네요. ㅎㅎㅎ 멕시코 자동차 렌탈회사인데 얼른 예약헀습니다. ㅎㅎㅎ
기사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628205704437?d=y
멕시코 한국 대사관 앞에..
맥주 저거 몇 박스죠? 대박!!
저거 다 누가/어떻게 나눠 마시나요?
교민들/관광객들 초청해서 파티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좀 배아프고 속쓰리긴 하지만
편지에 쓰인 말도 넘 웃기네요..
"To our South Korean Amigos,"
"you're officialy a part of la familia"
"If you need a team to cheer for, we'd love for it to be Mexico -- we welcome all 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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