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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시애틀 여행 숙제검사 부탁드립니다.

겸손과검소, 2018-07-04 01:34:57

조회 수
1324
추천 수
0

 

글 쓰다가 날리시는 분 들을 보며 난 그럴 일 없겠지 했는데 두 번 날려먹고 세번째 쓰는 숙제 검사 글 입니다. 많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딸아이의 4살 생일 기념으로 엘에이를 떠나서 저희 가족 연중행사인 가족여행을 9월 초에 5 6일 시애틀로 가려고 합니다. 여유롭게 둘러보고 Marriott 5th Night Free를 써먹어 보는게 가장 큰 목표인데요, 이 여행을 위해 Marriot Premiere Plus열어서 열심히 스펜딩 중입니다. (참고로 엘리트 스테터스는 없습니다 ㅠㅠ)

 

일단 항공편은 UR 34400pt 정도 싸웨로 옮겨서 갈려고 하구요 (1.64c/pt 정도네요 ㅠㅠ)

(저희는 최대한 아끼자 주의라 비지니스/일등석 같은건 생각도 안 하는 관계로…)

 

호텔이 가장 큰 고민거리라 제일 마지막으로 미루구요,

 

일단 일정이

 

첫 날 : 일찍 퇴근 후 이동 -> 밤에 도착 -> 호텔 체크인

둘째 날 :

셋째 날 :

넷째 날 : 지인 가족과 만남 후 휴식(시애틀에 좋은 공원 많은 거 같더라구요 딸 데리고 공원 나들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섯 째 날 :

여섯 째 날 : (                       ) / 오후 1시 비행기 탑승

 

자유시간/ 비어있는 시간에 무엇을 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몇가지 알아 봤는데요

       보잉 공장/ 도시 지하 투어/ Pike Place Market 투어/ Chihuly Garden/ Ride the Duck/

 

그리고 하루 정도는 엘에이에서는 느끼기 힘든 초록을 느끼고 싶어서 하이킹을 가고 싶은데 공주님이 아직 어리고, 여왕님은 자연과 그리 친하지 않으셔서 난이도는 쉽지만 보상은 높은 고효율 코스를 찾고 있습니다. 제 맘같아서는 올림픽이나 레이니어를 가고 싶네요 ㅠㅠ

 

이제 호텔과 자동차 렌트가 문제입니다. 일단 목표는 돈은 최대한 안 쓰는게 목표라서 다운타운 지역에 호텔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자동차 렌트는 필요한 날만 최소로 할까 생각하고, 또 저희는 방 크기가 큰걸 좋아해서Residence Inn Seattle Downtown/Convention Center 생각 해 봤는데 포인트가 좀 부족하네요… 35000/Night인지라 부족한 포인트는 SPG 세일할 때 사서 채워 넣을까 생각 하고 있지만, Marriott 브랜드 호텔로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까요?

 

두서없이 쓴 질문 글을 정리해 보자면

1.    4살 딸아이 데리고 여유롭고, 돈 최대한 안쓰는 시애틀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2.    어떤 액티비티들이 좋을까요?

3.    Residence Inn Seattle Downtown/Convention Center 보다 더 효율적인 호텔이 있을까요?

 

감히 "자칭" 시애틀 홍보대사 @맥주는블루문 님 소환해봅니다. 굽신 ^^

13 댓글

올커니

2018-07-04 09:20:47

시애틀 잘 모르지만 최근에 다녀온 경험으로는 Rattlesnake lake 트레일 좋았구요. 아기랑 같이가도 괜찮은 코스이고, 엘에이의 메마른 땅만 보다가 습기있는 숲에 가니 좋았습니다. 레이니어 국립공원 파라다이스 포인트에 제가 갔던 6월초에는 눈이 안녹았는데,7~8월에는 눈녹고 야생화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렌트 하실거면 다운타운에서는 호텔 주차비까지 생각하셔야합니다. 저는 다운타운에서 자고 외각으로 나가는날 하루씩 렌트했습니다.

겸손과검소

2018-07-04 10:57:49

최근에 다녀오신 경험담 감사합니다

주급만불

2018-07-04 19:34:30

4세 아이면 보잉, 언더그라운드 비추입니다. 이곳 계시판에 시애틀 여행정보가 자주 논의된 기억이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약간 보태면,

 

1. 레이니어 마운틴 파라다이스 일찍 다녀오시는 길에 크리스탈마운틴 리조트 가셔서 곤돌라 타고 올라가셔서 뷰 감상.

2. 디셉션 패스. 다리 위 아래에서 뷰 보시고 디센션 패스 파크에서 10분 트레일. 

3. I90 고속도로로 동쪽 드라이브. 레븐워쓰 당일 투어.

4. 파이크플레이스 마켓 투어 후, 레이크유니온 보트 투어. https://theelectricboatco.com/ 또는 덕투어. 단 날이 좋은날. 

 

이 정도 추천 드려보아요. 

 

겸손과검소

2018-07-04 21:37:08

추천 감사합니다, 알미안님 지도 포함 여러 글 들을 참조해 봤는데요, 시애틀은 뭔가 밴쿠버 가시기 전에 거쳐 가시는 듯한 글 들이 많아 보여서 좀 더 맞는 조언을 구하고자 했는데 딱 맞게 보잉,언더그라운드 비추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급만불

2018-07-04 21:51:25

개인적으로 1번 크리스탈 마운틴 정상에서 바라보는 레이니어 뷰 포인트 추천드려봅니다. 구글 이미지 참조하시라고...

https://goo.gl/images/ELuMYU

봉구

2018-07-04 21:43:47

http://redtri.com/seattle/act-like-a-seattle-tourist-for-the-day/slide/1

 

시애틀에서 5살, 8살 아가 키우는 맘입니다 

제가 즐겨찾는 싸이트예요~ 

2,5,6,7,8번 추천입니다 ㅎㅎㅎㅎ 

겸손과검소

2018-07-05 15:56:20

아이 키우시는분께서 직접 추천해주시니 확실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애드리

2018-07-05 01:37:30

museum of flight 매달 첫째주 목요일 5-9시 무료입장이에요.. The shperes 매달 1,3주 토욜 일반인입장가능해요 대신예약제에요 2-3주전에 예약하셔야해요. 무료구요.. spheres 1층에 있는 Understory 예약없이 들어갈수있구요 근데 볼거없어요 예약하시면 식물원처럼 꾸며진 직원휴게공간 다 볼수있어요..  저도 마운틴레이니어 트레킹추천드리구요 추우니 따뜻한옷 가져가세요. 마운틴 레이니어 가심 Rattlesnake lake 트레일은 스킵하셔도될것같습니다. 치훌리와 라이드덕도 좋아요. Gasworks Park 작은데 한번쯤 가볼만해요 시애틀은 크고작은 호수를 낀 파크가 많아요 Green Lake Park 추천하구요 올림픽네셔널팍과 마운틴레이니어는 멀어서 둘중 한곳만 가세요 University of Washington 도서관볼만하구요

겸손과검소

2018-07-05 15:57:51

일년에 한번뿐인 연중행사라 한꺼번에 다 하고싶은건 저만의 욕심이겠죠 ㅠㅠ 아기도 있어서 올림픽, 레이니어 다 갈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최소비용이라고 하니 각종 무료입장 알려주신거 같은데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18-07-05 16:00:44

오믈  무료네요? 보통은 5시에 문 닫는데, 무료인 날은 9시까지 여나보네요...

겸손과검소

2018-07-05 16:43:25

아...그런데 보니까 museum of flight은 아쉽게 됬네요, 9월 첫째주 목요일 밤10시 착륙이라 ㅠㅠ 

맥주는블루문

2018-07-06 13:56:20

아이고, 이렇게 소환까지 하셨는데 늦게 나타나서 죄송합니다. 휴일 아주 바쁘게 노느라 인터넷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ㅎㅎ 

일단 가깝게는 Snoqualmie Falls 도 좋으실 것 같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에요. 그 옆으로 아주 간단한 트레일도 있으니 산책하면서 폭포 밑으로 내려갔다 오셔도 좋구요. 

시애틀 근교에는 Greenlake park을 가장 사랑합니다. 여름엔 주말에 종종 나가서 패들보드타고 피크닉하고 그래요. 

그리고, 요 댓글에 있는 첨부파일 한번 보시면 시애틀 정보를 한눈에 다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comment&search_keyword=%EC%8B%9C%EC%95%A0%ED%8B%80_%EC%97%AC%ED%96%89%EC%A0%95%EB%B3%B4&document_srl=4390741&mid=board#comment_4445955

 

겸손과검소

2018-07-07 12:56:30

뒤늦게라도 소환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체리피킹 가신 후기 보고도 부러웠는데... 블루문님과 실프님 글들을 보면서 "아 진짜 취직만 된다면 시애틀/포트랜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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