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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맥에어 내구성 이슈 - 맥세이프 고장 (워런티 커버 안됨)

라떼 | 2012.10.29 13:17: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사용하는 맥에어에 문제가 있어서 그냥 잡담도 할겸, 여기에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내공이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것을 알기에 질문도 할겸 카드와 상관없는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10년도에 맥에어를 사고 신선한 충격을 경험했는데요,

 

사용자에게 편한 인터페이스라던지, 디자인이라던지, 시스템 안정성이라던지,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또 다른 경험을 쌓고 있는데, 바로 내구성 문제입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페이스타임으로 통화할때 그동안은 아이팟을 사용해서 맥에어 마이크가 고장난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거의 소리지르다시피 해야 모기 소리만큼 들리길래 지니어스바에 맡겼지요. 뭐 마이크가 고장 난것 당연하고 키보드 상판에서 뭐가 떨어져

 

키보드 포함한 케이스를 통채로 갈아야 한다더군요. 다행이 애플캐어를 샀었기에, 어짜피 무료인데 새걸로 갈면 좋지 하면서 오케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틀만에 받아서 쓰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멀쩡이 잘 쓰던 스페이스 키가 잘 먹지를 않네요. 테스트 한다고 (워터 데미지가 있는 지 등등) 1시간 동안 기다리게 하더니,

 

스프링에 문제가 있다고, 그냥 쓰던지 맘에 안들면 다시 키보드 또 통채로 갈아준답니다. 맥에어어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면서요.

 

다른키도 아니고 스페이스키라서 결국 오케이하고 오늘 또 맡겼습니다. 언제나처럼 3-5비지니스 데이가 걸린답니다. 짜증이 사알짝 났지만, 뭐 미국에서는 그럴수도 있다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세이프 고장난거 바꿔달라니까, 정색하면서 안된데요.

 

1.jpg

이거는 전기적인(electric)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인(phsical)한 문제라면서요.

 

제가 너무 팽팽하게 감아서 저렇게 되었으니 소비자 과실이라는 얘기인데요. 사용한지 1년도 안되서

(원래 맥세이프가 고장나서, 그때는 외관상 문제는 없었음, 워런티로 다시 받아서 아직 얼마 안되었습니다.) 

 

저렇게 될정도면,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한번 강하게 항의하고 싶었지만, 영어가 안되는 지라 그냥 두어번 말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담당 직원도 니 맘은 이해한다. 그러나 안된다만 계속 반복했구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그냥 79불 내고 말지 싶으면서도, 워런티가 끝나면 돈먹는 하마가 될까봐 걱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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