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혹은 다른 구기운동 하시나요?

그냥 동네 테니스장 나가셔서 거기 치는 사람 있으면 같이 치자고 하세요.

동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같이 치자고 하면 다 같이 쳐줍니다.

제가 강아지 데리고 산책로에 테니스장이 있어서 요새 유심히 보는데요,

거의 대부분 짝지어서 와서 (당연히 테니스치러 오는 사람들이 그러겠지만요)

좀 끼기가 그래요. 숫기도 없구요 ㅎㅎ

사시는데에 한인들 있으면 아마 한인 테니스동호회같은것도 찾아보세요~

동부쪽은 아이비리그 있는 학교 근처 도시들에는 많던데 다른지방은 모르겠네요 

구글쳐보니 있네요! 

이쪽부터 연락을 한번 해봐야겠네요.

그럼 반대로 혼자서 가서 서브 연습이나 벽치기 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럼 숫자가 안 맞는 다른 분들이 와서 같이 치자고 할 거에요. 당연히 테니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일 수록 확률이 높구요.

제 아버지도 숫기가 별로 없으신데 이렇게 해서 그 연세에 다양한 테니스 친구 많이 만드셨습니다.

한인, 백인, 인도인, 히스패닉 등등요. 그리고 그렇게 자주 권유를 받으시니까 익숙해지셔서 아버지도 이제 혼자가시면

다른 사람 보고 같이 치자고 쉽게 하시고요. 일단 한 번 나가보세요. 어차피 초반엔 벽치기 부터 연습하시는 것이 다시 감 잡기 좋을수도 있으니까요.

아 벽치기는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

듣기론 Usta 가 가장 organize 가 잘 되있는 운동기관이라고 하더라고요

 등록하시면 로칼 팀 토너 나가는건 문제 없으실 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취미생활로 시간있을때 좀 치고싶어서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어디 등록해서 꾸준히 나갈 상황이 아닌데 조금 욕심부리는중이에요 ㅎㅎ

테니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뉴욕사시는분들은 보통 어디서 치시나요들?

전 토요일 밤마다 3시간씩 콜럼비아 테니스코트에서 치는데 

여긴 레슨받으려고 해도 맨하탄은 1시간에 120이 기본이라 비싸긴 하네요 쩝 ㅠ

저는 달라스라 참 아쉽네요.

뉴욕 살진 않지만, 센트럴 파크나 인도어, 아웃도어도 몇 군데 있더군요.

(그루폰 같은데서 쿠폰 찾다보면 나오는 클럽이나 퍼블릭 파크가 꽤 있어요.)

브롱스 쪽에는 cary leeds인가 시설은 괜찮긴 한데 교통이 좀 애매한 곳이 있던데..

(그룹 레슨으론 한 45불 정도 하던데, 저한텐 좀 멀고 주차가 애매해서 포기)

근데 레슨은 클럽 소속 프로한테 개인으로 받으면 다 그 정도 하는거 같아요.

가끔 craigslist같은데 퍼블릭 파크에서 하는 사람들이 싸게 하기도 합니다.

(학생이나 클럽 프로가 사이드 잡 뛰는..)

요즘은 테니스 클럽이 전부 여자랑 아이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돌려서..

남자 어른들은 좀 찬밥인거 같아요.

meetup이나 craigslist에 찾으면 나와요.

그리고 테니스 클럽에서 그냥 2-30불에 조인해서 칠수 있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있어요.

(가끔 클럽 빌려서 이런 행사를 하는 사람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