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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크루즈 고민돼네요 도와주세요

clarebear, 2018-08-23 07:15:48

조회 수
2191
추천 수
0

이번에 알래스카 크루즈를 부모님 70세 기념으로 모시고 갈려고 합니다  

찿아보니까 알래스카는 큰배는 없더라고요 (로얄 캐러비안 으로 캐러비안 크루즈 다녀왔는데 배도 엄청 크고 할꺼도 많고 신세계였어요)

이번 9월 중순 예정이라기 시애틀 왕복 holland eurodam 과 princess ruby 밖에 초이스가 없더라고요 (로얄 캐러비안 계열은 이 시간대 없더라고요)

홀랜드는 발코니로 부모님,저희 부부, 1년 8개월된 아가 해서 5200불 정도 나오고 프린세스는 6800불이 나오더라고요

홀랜드가 배가 더 작고요 (승객 2400정도요) 프린세스가 더커요(승객 4000명 정도요) 배가 크다는건 안에서 할수 있는게 더 많다는거 아닐까요  음식은 홀랜드가 더 맛난다고 (이것도 중요해요)

아직 카니발 계열은 못타봐서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부모님의 첫 크루즈이신데 더 좋은데로 모시고 싶은 마음인데 이두군데 이용하신분들 추천부탁드려요 plz

16 댓글

kaidou

2018-08-23 07:26:45

정말 의외네요. 7박짜리인데 큰 배가 없다구요? 크루즈는 무조건 큰배가 유리합니다.

clarebear

2018-08-23 08:08:31

ruby가 큰데 113,000톤이네요  예전에 탔던 royal carribean 은 225238 톤이니 차이가 많이나네요

 

 

단거중독

2018-08-23 08:39:10

이건 개인별 선호도인거 같아요. 크루즈 유럽 케리비안 등 10번 정도 했는데 작은배도 괜찮아요. 1000명이상 타는배가 아주 작은배는 아니죠. 몇백명 타는 크루즈도 많아요. 그리고 큰배는 작은 항구에 못들어가는 경우 많아요. 그래서 알래스카는 큰배가 못들어강거에요.  그래도 셀러브리트 솔스티스급은 들어가는걸로 압니다. 

세계인

2018-08-23 08:47:53

3년전쯤 알래스카 프린세스 루비 타고 다녀왔어요. 다녀본 크루즈 선사(카니발, 디즈니, 프린세스) 중에서 제일 괜찮았어요. 

 

아나콘다

2018-08-23 09:09:12

저는 지난 5월 프린세스 탔는데, 모두들 너무 친절하구, 음식도 좋아요.

햇반이랑 컵라면 하나 가져갔는데, 그냥 가져왔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08-23 10:03:47

장인/장모님께서 작년에 나름 엄청난 리서치 끝에 프린세스 루비를 타고 크루즈 다녀오셨는데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 

clarebear

2018-08-23 10:47:05

 배에 타는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이 많나요??주로 가족들인가요??홀랜드는 어르신위주라 들었어요

맥주는블루문

2018-08-23 11:05:36

저는 안 타서 모르겠는데 도착하셨을때 픽업하러 항구에 나가보니 확실히 어르신들이 많더군요. 

Hoosiers

2018-08-23 10:19:32

전 7월에 부모님 모시고 홀랜드 노르댐 탔어요   (후기 써야지 써얒 하면서 미루고 있네요 ㅋㅋ)

사이즈는 유로댐과  비슷한거 같네요. 전 배가 작다는

느낌은 안들었구요. 아주 만족 했습니다. 특히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

 

예약 하실때 팁이..

가격은 다 비슷비슷해요  

그러니, 서치 하셔서 온보드 크레딧 & 부가 크레뎃 많이 주는 곳으로 하세요.

참고로 전, AA 크루즈로 해서

1. 6 mile per $

2. $150 on board credit per person

3. $150 pre-gratudity per person

 

 

clarebear

2018-08-23 10:43:15

음식이 홀랜드가 맛있어서  상받은 것들 추천받은것들 이런거 많더라고요 근데 혹시 배 안에서 좀 지루해 하시지는 않던가요??  어른들이 할만한 액티비티가 있나요??

Hoosiers

2018-08-23 10:54:34

딱 7일이 좋았던거 같아요

지루해즐때쯤 내리니까요 ㅋㅋ

익스컬션 말고  배 안에서도 액티비티가 많았어요

1. 알래스카 맥주 테이스팅

2. 와인 & 양주 테이스팅

3. 수건으로 동물 만들기 

클래스도 있고, 쇼도 있고 스파 및 나름 할게 많았습니다

차도남

2018-08-23 11:54:29

크루즈라면 주로 SouthEast에 있는 도시들에 입항할 것 같은데 아무리 남쪽이라도 9월 중순이면 날씨가 좀 쌀쌀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글들에도 많이 남겼지만 알라스카는 6월 7월이 여행의 최적기 입니다만 만약 오시게 되면 겨울 잠바 하나씩은 챙겨서 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clarebear

2018-08-23 12:02:22

저도 따뜻할때 가고싶어요. 부모님시간에 맞추다보니 내년은 너무 오래기다리셔야하고 캐러비안쪽은 허리케인 시즌이다보니 이게 최선이네요

OMC

2018-08-23 12:51:45

씨애틀 왕복으로 알라스카 크루즈를 계획하고 계신데, 홀랜드 아메리카나 프린쎄스 모두 카니발사 계열이고 같은 프레미엄급이라서 둘 중 어떤걸 하셔도 괜찮습니다만, 두 배의 차이점은 유로담은 SKAGWAY 대신 SITKA 라는 기항지를 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둘다 글레이셔 베이를 들어가는건 동일하구요. 스케그웨이에서 WHITEPASS 마운틴이나 유콘가는 기차를 타는게 인기있는 기항지 관광 상품인데, SITKA 에서는 아마 이 상품을 하시기가 힘들겁니다.  

 

일단 가격을 알아 보셨으니 저정도 가격 차이면 홀랜드가 답이겠네요. (저라면 홀랜드 아메리카로 하겠다는 뜻입니다^^)
음식은 비슷하나 제 개인적으로는 홀랜드 아메리카 음식이 조금 더 났다고 보구요, 알라스카에서는 배크기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좀 큰 자녀분들이 있으시면 노르웨지안 크루즈도 배가 재밌긴 한데, 아기가 2살이 안됐으니 어떤 배를 타시나 큰 차이는 없으실거구요^^
홀랜드 아메리카의 단점이라면 약간은 경로당 분위기^^ (뭐 어떤 배를 타시나 알라스카 크루즈의 승객층이 조금 연령이 높긴합니다)  밤 10시 이후는 조금 심심해 질수 있는데 이 점은 저 가격차이로 충분히 상쇄 가능하실수 있으니... ㅎㅎ  다만 홀랜드 아메리카의 저렴한 발코니등급 선실은 강화유리(?) 칸막이가 아니고 철판인 경우가 있으니 이 점 잘 확인하고 예약하시구요.

 

다른 한가지 옵션으로는 가족중에 술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글레이셔 베이는 안가지만 배가 크고 새배인 NORWEGIAN BLISS 호도 고려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TFamily

2018-08-23 13:30:45

묻어가는 질문이지만, 1년 8개월 된 아이와 알래스카 크루즈도 괜찮을까요?

부모님 두 분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영어도 잘 못하시는 두 분만 가시면 못즐기고 오실거라는 한인 여행사의 꾀임(?) 에 넘어가셔서

부모님께서 저희와 함께 가거나, 아니면 안가신다고 하시네요... 저희 아이가 딱 1년 6개월쯤 되어서 여쭈어 봅니다.

OMC

2018-08-23 15:03:06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2살 아기는 어딜가도 마찬가지지 않나 싶은데요,ㅎㅎ 일단 영어가 좀 힘드신 부모님 두분만 크루즈 가시는건 저는 항상 반대입니다.  제대로 즐기실 수가 없구요.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한인 여행사가 꾀임(?) 보다는 적절한 조언을 해드렸다고 봅니다.  같이 안가시는 방법은 한인 단체 크루즈에 같이 보내드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날짜 맞추시는게 관건이구요.  어차피 알라스카 크루즈는 부모님때문에 가시는거라 아기가 더 크기를 기다렸다 가실게 아니라면 그냥 모시고 가시는게 맞다고 보구요.  조금 늦추실 수 있으면 거의 모든 크루즈가 만3세 이상은 어린이 프로그램에 맞기실 수 있으니 아이가 3-4세 정도 되서 가시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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