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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car 이용시 조심하세요.

다른이름, 2018-09-05 11:10:03

조회 수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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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UPDATE:

 

그 이후에 결국에는 직접 오피스를 수차례 방문하고 하여 첫번째 문제는 해결했습니다. 아주 어렵게. 겨우 몇달전에서야.

 

아주 직접적으로 "너희 내 booking cancel 너희가 했는지 기록 있지? 그런데 왜 페널티 차지해" 이야기를 수차례해서 겨우 해결.

 

그러나 두번째 문제. 이게 아주 골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전히 대답도 없고, 900 유로쯤 되는 repair 비용을 내라고 billing statement 를 수차례 받았구요. 더 기다리면 아마 돈 안낸다고 penalty 를 추가하겠지요...

 

한가지 배운 점이 있어서 적자면. 아무리 제가 damage 를 낸 것이 아니더라도 rental period 에 damage 가 발견되면 제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허나 문제는 제 경우, 4.27-29 (29일은 일요일) 가 rental period 이고, damage는 30일 저녁에 발견되었는데, 저보러 돈을 내라고 하는 상황이어서 여전히 납득이 안갑니다. 실제 이후 invoice 에 보니, 일요일은 근무를 안했으니, 월요일에 차를 확인했고, 그 시간은 아침 6:08 이라고 되어 있는데. damage를 왜 나한테 charge 하는지 아주 골치아픕니다. 

 

1. EUROPCAR 조심하세요.

2. DAMAGE 얘기가 나오거든 재빨리 credit card 회사에 전화해서 report 하세요. 저처럼 unfair 하다고 response 기다리다가 benefit 기간 만료되니 엄청 골치아파지네요. 게다가 담당자들이 대답도 안해주니 정말... 아오.

 

 

 

 

 

 

=============================

 

종종 렌탈카 회사와 안좋은 경험들이 여기저기에 포스팅되곤 하죠. 뭐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만, 막상 겪어보니 아주 황당하고 어이없네요. 

 

저와 같은 경험을 겪으시질 않길 바라며 제 경험을 적습니다.

 

1. 뜬금 Cancellation Fee 와 그 후폭풍

 

a. 3월 초 렌탈카를 예약함. 

b. 갑자기 취소 이메일이 옴 (제가 취소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c. 오피스에 연락해보니, 그러는 경우가 있다며 다시 예약하라고 함.

d. 며칠 뒤 cancellation fee가 카드에 charge 됨. 

e. Chase 를 통해 dispute charge 를 진행해서 charge 가 reverse 됨.

f. 이제는 billing 이 다시 날라옴. Bank transfer 로 돈을 내라함. 

g. customer service 연락. 아 그러냐며, 돈 낼 필요 없다고 함. 

h. 다시 billing statment 가 날라옴. 

i.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 다시 돈 낼 필요 없다고 함. 

j. 이번엔 penalty 까지 붙여서 다시 날라옴. 이제는 collecting agency 까지 들러붙음.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 다시 돈 낼 필요 없다고 함. 

k. 다시 렌탈카 예약할 일이 있어서,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해서 확인함. 이 문제로 네가 차 빌리는데 문제없으면 한다고 confirmation 받음. 다시 돈 낼 필요 없다고 하며, 걱정할 필요없다고 함.
m. 막상 렌탈 하려고 하니, blacklisted 됐다며, 차를 줄 수 없다고 함. 가족들이 다시 렌탈카를 예약하느라 시간을 엄청 낭비함. 장모님까지 계셔서 엄청 번거롭고 죄송함. 황당해하며 agent 한테, 그럼 차 안빌리니, 다른 돈 charge 안되게 해달라고 확인함. 문제 없다고 함.
n. 며칠 뒤 no show 했다며 또 돈을 charge 함. 
o. 오늘 다시 customer service 연락해서 확인함. 아직 customer service 에서 working on the case 하고 있다고 함. 오늘 날짜 9월 4일임. 대체 3월 초에 일어난 일을 아직까지 처리하고 있는 상황은 대체....
 
2. 뜬금없는 Damage claim 
 
a. 4월 29일에 차 리턴. 전혀 accident 도 없고, damage 도 없었지만, 까먹고 리턴시 차 상태 사진 찍지 않음. 단 damage 를 커버해주는 Reserve로 빌렸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었음
b. 4월 30일에 이메일이 옴. 차에 damage 있다고 함. 바로 난 damage 입히지 않았다고 함. (이때 그냥 바로 Reserve 통해 claim processing 할 껄...)
c. 그랬더니 한참 대답없다가 8월말에 사진들을 첨부해서 900 유로를 내라고 함. 문제는 이제 Reserve 가 커버해주는 조건인, 60일 내 report 하라는 조건은 지나감.
 
유럽카가 독일 등지에서 차를 빌릴 때는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꽤 쌉니다. 그래서 꽤 자주사용했는데.
 
아놔. 상황이 이러다보니 멍하네요. 한 회사로부터 엄청나게 시달리고 있네요.
 
Tripadvisor 에도 많이 알려져있네요. 유의하시길.

 

https://www.tripadvisor.de/ShowTopic-g1-i11064-k8256719-o150-Hande_weg_vom_Mietwagen_bei_Europcar-General_Discussion.html

 

 

4 댓글

히든고수

2018-09-05 11:25:21

sixt 

다른이름

2018-09-06 08:17:03

네, second option 이 sixt 이지요. 독일에서는 sixt 에서 빌리면 메르세데스 벤즈 차들이 많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항상 가격을 비교해보면 europcar 보다 항상 조금씩 더 비쌉니다. 독일에서는 최소한 거의 항상이요. 

미스터칠드런

2018-09-05 11:42:19

한때 유럽카에 몸담고 있던 제가 괜히 죄송하네요. 

다른이름

2018-09-06 08:18:18

뭐 미스터칠드런님 잘못도 아니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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