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게시판에서 유에스 에어 쉐어 프로모션보고 spg 4만을 넘겨서 330,000 을 만들었었어요 (포스팅 올려주신 분 감사!!)- 나중에 괜히 4만이나 옮겼다구 후회했지만요.
내년에 스타 얼라이언스 세계일주를 할까하다가(아직도 결정은 못했지만) 이번에 하얏트 패스포트 이스케입 없어진 거 보고 정말 아끼다 *될까봐 일단 가진 마일/ 포인트들로 여행을 꾸려 보려 합니다.
원래 계획은 내년 오월에 서울들려 방콕- 코사무이 아우르는 2주간 여행이었는데 유에스에어로 발권하면서 홍콩까지만 마일이 같기에 그래도 태국일정을 넣어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여행기간을 더 늘릴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코사무이 콘래드를 떠나보냈습니다 엉엉-포인트는 이미 다 모아놨는데 ㅠㅠㅠ
33만으로 뻥튀기 하는데 든 비용은 $3310 들었구요 spg에서 온 5만을 빼면 결국 28만에 $3310 이니 1.18센트에 산 셈 치면 될듯요. 약간 정신 나간 상태에서 해서 한 육십불은 멍청히 더 낸 듯 하지만...어쨌든...
남편이 급하게 한국 나가느라고 비즈니스 자리가 없기에 6만 +170.35($75 급행비 포함)=$880에 뉴욕-인천 직항 아시아나로 보냈구요 (UA website $1800)
내년 오월에 세사람 일정 맞춰서 뉴욕-인천 레이 오버(16시간 체류) 인천-홍콩, 홍콩-인천, 인천-뉴욕 전 일정 아시아나 비즈니스로 발권했습니다. 한 사람당 구만 마일 + $158=$1222 든 셈인데 저 나름 선방했나요? ㅋ (UA website $7800)
각자의 구만이라서 따로 티켓팅하느라 중간에 표나갈까봐 걱정두 했지만 무사히 했구요 UA에서 체크하고 편명불러주니 csr에게 일을 간편하게 해주었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ㅎ
호텔은 첫날(금요일) 인천 레이오버 하얏트 인천 레전시 8000포-인트로 해결했구요(일반요금27만원- 그날 서울 친구네 일부 짐을 내려놓고 간단하게 홍콩에 다녀오기 위해 일부러 긴 레이오버 시간을 택했습니다)
홍콩 첫날은 그랜드 하얏 홍콩- 아쉽긴 하지만 만료가 내년 유월이라 체이스 카드에 따라나온 것 쓰려구요 일반 방 $530정도- 이로서 두 장의 숙박권은 카멜과 홍콩에서 썼네요. 파리 가게 내년에 남편이름으로 하나 해야겠습니다.
두째날은 QS/QN을 위한 하얏트 리젠시 샤틴이고 - hkd 1550 (세명이라서, 두명은 1250)-한 200불 돈 되더라구요 세금까지 하면- 스윗 업글 쓸 계획이구요
세째날은 샤틴 셔틀타고 엘리먼트 몰에서 내려서 리츠칼튼 홍콩 hkd 4500 입니다- 클럽업글권과 버츄어소 혜택 더블 딥 기대중입니다 레잇 첵아웃하고도 짐 맡기고 나와서 놀다가 공항 가서 12:30 am 뱅기 타는걸루 하룻 밤 아꼈습니다 ㅎ
아직 한국은 정하지 않았지만 fhr로 그랜드 하얏, 리츠칼튼, 파크 하얏(아님 포인트 사용) 생각 중이고요-아마도 가격과 혜택, QS/QN을 위해 그랜드 하얏을 가장 자주 갈 듯해요, 리츠칼튼은 서울에선 클럽업글보다 F&B credit이 좋은듯요.
캐쉬&포인트로 W hotel을 그리고 가능하면 조선호텔도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올해초 등급올라가기전에 캐쉬&포인트 잠깐 풀렸을때 4등급으로 이박씩 잡았었는데 한 번은 친구주고 뒤에꺼는 제가 못가게 되서 취소했었는데 내년에도 잠깐 풀리기를 바래봅니다-이제 5등급이라 좀 그렇지만 그래도 호텔 내 식음료는 조선/신라가 갑인듯해요- 신라는 닫았겠죠 내년 오월이면??
그리고 동대문 매리엇이나 부산 파크 하얏이 내년 5월에 문을 열어 뭔가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면 또 들려주려고요..
아님 내년 프로모션 나오는거 봐서 쓸만한 게 있으면 한 계열사로 쭉 몰아버릴수도 있구요. 한 10박정도 해야해서요.
이번에 느낀점-
유에스 에어, 생각보다 쓸만한데!!!
하얏 인천-뭔 레귤러 레잇이 이리 비싸, 근데 카테고리는 2네 ㅎㅎㅎ
제가 호텔은 좀 다녀봤지만 ㅋ 사실 비즈니스석은 첨입니다- 이 영광을 여기 계신 모든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히히
뉴욕 인천간 & 인천 홍콩간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경험좀 나눠주시지요 :)
P. S. 스크래치님, 나파 여행기 작성중이오니 너무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ㅋ
헉...@@
읽어 내려가면서...후기도 안 올리시고 벌써 다음 여정 짜신다....하고 있었더니만 마지막에 ㅋㅋ. 뭐 올라 올 후기는 올라 오겠지요.
워낙에 한타가 느려서요 ㅠㅠㅠ 정말 여행은 계획하는 기간이 실제 여행하는 기간보다 때로는 더 좋은 것 같아요.
맞습니다요,,,올라 올 후기는 올라오겠지요... 혈자님 2편?
정말 US 쉐어 프로그램 지대로 활용하셨네요...
전 달랑 6만마일로 기뻐했는데.....정말 부럽습니다.....난 비즈니스 언제함 타보나...ㅋㅋ
"곧" 이라고 감히 말해 봅니다.
생각해보니 이번이 처음으로 마일로 발권한 여정이네요. 그 동안 다 레버뉴티켓으로 다녔습니다..
어차피 룰을 다 아시는거니까 그냥ㅋ 마일만 모으시면 되는거니까요..
경!축!
근데, 마리오뜨에서 바꾸신 12만마일은 어디서 꿍쳐두시고, US 를 굴리셨어염?
감사합니다. 그건 또 후반기 여행을 위해...
이게 정말 이자 붙는 것도 아닌데 자꾸 나중을 위해 지금은 일단 현금을 사용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흠칫 놀래요.
아끼다 뭐 될까봐 내년엔 제대로 털싸(?) 해보려고요 ㅎㅎㅎ
오, 여행 계획이 부럽네요 ^^
서울 신라 호텔은 내년 상반기에 6개월 동안 전면 보수 작업한답니다.
그러면 오월이면 당연히 안되겠군요..보통은 예정보다 늦게끝나는 경운 봤어도 공사가 일찍 끝나는 경우는 못 본거 같아서요...가격이나 FHR 혜택이 너무 변하지만 않는다면 그럼 다음기회에 한번 이용해볼랍니다..(언제가 될런지..)
선방으로 잘 발권하셨네요. 비지니스라고해도 3자리 같이 잡기가 쉽지않는데 잘 하셨어요~ ㅎ
사진 많이 찍어오셔요.
앗 네 감사합니다 ㅎㅎㅎ,, 근데 후기가 많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뉴욕 인천 구간 아시아나는 좌석이 별로...약간.. 안 조은가 봐요??
그래도 기내식은 좋은 편이라니 꼭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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