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Minivan을 하나 알아보고 있는데 Dodge Grand Caravan하고 혼다/토요타 미니밴의 starting price자체가 너무 심하게 차이나네요. Grand Caravan이 기본모델(SE)가 22500정도로 Truecar에서 검색되는데 비슷한 트림의 시에나(LE)나 오디세이(LX)는 32000정도니 이건 거의 만불이 차이나는데요.

 

이건 단순히 미국차/일본차 사이에 나타난 선호도 차이가 반영된 건지 아님 제가 뭔가 많이 놓치고 있는 성능상의 차이가 있는건지.. 제가 알기로는 Grand Caravan이 때로는 미니밴 판매량에서 1위를 한적도 있었는데 이정도로 차이가 나는게 신기합니다. 

28 댓글

windy

2018-09-13 10:22:18

겉으로보면 많이 차이 안나는것 같지만 리뷰를 보면 이해가 가는 금액 차이입니다.

일단 테스트 드라이빙하시면 저정도 가격차이는 아니지만 왜 금액 차이가 나는지 좀 이해가 되더라구요....

shine

2018-09-13 10:24:46

엔진사이즈나 HP는 비슷하던데 그정도로 눈에 보이는 승차감이나 성능차이가 있다니 놀랍군요.

windy

2018-09-13 10:31:46

인테리어도 많이 차이나는걸로 기억합니다.

shine

2018-09-13 10:43:19

기본 편의사항에서 시에나 LE와 Caravan SE하고 큰 차이가 있는지요?

windy

2018-09-13 11:42:45

거의 5년전이라 정확한 기억은 가물가물하고요 이미지만 남은 상태라.....

두리뭉실

2018-09-13 10:26:00

그 중간격인 기아 세도나도 한번 보시죠 ㅎ

늘벗

2018-09-13 10:32:47

Dodge는 왠만하면 피하세요. 차 수리하러 갈 때마다 정비사가 크라이슬러 계열은 앞으로 사지마라고 하더군요.

졸린지니-_-

2018-09-13 10:39:10

Grand Caravan은 단종이 안되었네요? 원래부터 Caravan (저가) / Town & Country (프리미엄) 으로 사실상 같은 차종을 이분화 해서 판매하고 있었으니 Caravan은 보급형 모델 위주였다고 보시면 되구요.

 

Caravan과 Town & Country는 미국내 렌트카 미니밴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지요.

 

개인적으로 렌트로 운전해본 Pacifica가 꽤 괜찮은 차였습니다. 신차 기준으로는 오디세이 보다도 월등하다고 느꼈는데, 과연 이 만족감을 5년 이상 타도 이어질 것이냐는 의문입니다. 3~4년만 타고 다른 차를 바꿀 것이라면 저는 오딧세이보다 퍼시피카를 선택하겠습니다. (나중에 처분할 때 중고차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요.)

shine

2018-09-13 10:42:40

Grand Caravan/Town and Country 현재 모두 생산되고 있는걸로 알아요. Town and Country가 고급형이면 시에나 리미티드 트림하고 비교하면 되는데 Sienna LE와 Caravan은 내장도 거의 비슷한데 가격차이가 거의 만불입니다. 

Californian

2018-09-13 11:24:33

현재 Grand Caravan 2016 SE 타고 있습니다. 아기가 1명 더 태어나서 미니밴이 필요했는데, Budget 때문에 3만 마일정도 된 중고 Certified car 구입했고요.

 

예전 렌터카로 dodge caravan을 이용해봤는데, 나쁘지 않아서 시에나, 오딧세이 고민하다 가격대 성능비로 구매하였습니다..

 

지인의 시에나나 오딧세이도 종종 타봤는데, 승차감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살짝 안나가는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아이와 아기 태우고 6개월 조심조심타고 다닌 경험으로 비교해 본다면, 저는 가격대 성능비로 실용면으로 본다면, (와이프가 만족하니 저도 만족!) 만족하고 있습니다. (집을 인근 주변으로 이사할때, 혼자 끙끙대며 이사도 잘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듯 수리비의 악명을 사기전부터 많이 들어서 처음부터 적당히 2~3만 마일된 차로 일단 5년정도 탈 생각으로 샀습니다.

(처음부터 목적이 아이 통학, 마트, 가끔씩 여행용 정도? 목적이어서 운전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

 

아직 큰 정비를 받아본 적이 없고 엔진오일만 합성오일로만 교체한것 빼고는 아직까지 수리비는 모르겠습니다.

한바퀴

2018-09-13 11:25:43

미국차들은 잔고장이 많고 나중에 팔때도 값어치가 일본차에 비해 많이 싸요.  토요타 시에나 전 모델 프리비아, 시에나 둘다 탔었는데 기본적인 메인트넌스 말곤 근 십만 마일이 넘게 타는데도 잔고장이 없었어요. 며칠전에 새로운 시에나 밴 보니 밴 사이즈가 엄청 커져서 놀랬어요. 저도 사기잔에 여러차 주행해보니 승차감이 좋았던것으로 기억해요.

루이스

2018-09-13 11:33:39

2001년 구입한 크라이슬러 보야제 LX 아직도 운행중입니다...17년째 타네요. 뒤 의자는 다 띠어놓고 사업상 큰박스들 택배보낼때만 쓰는데요....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수리비용은 다른차들에 비해 많이 들어갔지만 워낙 싸게 샀던 차여서 ㅋㅋㅋ.  미국차의 특성이죠 고장이 나도 왠만하면 털털털 굴러는 가는게... 고장은 많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아이들 애기때부터 여기저기 여행다닌 추억이 있어서인지 처분하기가.... 슬퍼요....

당근있어요

2018-09-13 11:33:47

저는 주구장창 리스만 해서 뽑기를 망하지 않는 이상 리스 기간 내에 수리를 한적은 거의 없는데 2-3년만 리스할거라면 Dodge 괜찮을까요? 
저는 승차감 이런거 잘알못이고 그냥 애기때문에 미니밴이 하나 있었으면 해서요. :)

루이스

2018-09-13 11:41:33

아무리 미국차고 크라이슬러라도 요즘차들 2-3년 타고 고장나지는 않을텐데요.... 사정이 있으셔 잠깐 몇년 타시는거면 문제 없을껍니다.... 쭉 오래 타실꺼면 아니올시다고요

당근있어요

2018-09-13 12:30:52

루이스님 감사해요. 제가 딱 듣고싶은 말이네요. ㅋㅋㅋ

빨탄

2018-09-13 20:11:47

리스기간 고장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이 차가 렌탈마켓으로 많이 풀려서 -> 중고시장 가격이 낮아져서 -> 레지듀얼이 좋지 않아서 -> 리스가격이 좋지 않지는 않을까요?

새차가격 차이나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 같은데요.

당근있어요

2018-09-13 22:15:41

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저에게 큰 깨우침입니다. ㅋㅋㅋ. 저는 목표가 단순하게 미니밴중에 가장 리스가격이 싼 차, 오직 이생각 뿐이네요. ㅋㅋㅋㅋ

이마로

2018-09-13 11:54:43

Town & country 내장이나 옵션이 참 좋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는 제격이지요. 그러나, 제 차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6만 마일 넘어가면서 여기저기 터져나오는 총체적 부실에... 급기야는 자꾸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이것저것 필요한 부품들을 갈아봐도 정확한 이유를 잡지 못하더군요. 여기저기 용하다는 미케닉들을 찾아 전전긍긍했지만 서로 진단도 달랐구요. 결국, 멈췄던 차가 기적같이 살아났을 때 딜러쉽으로 바로 달려 갔어요. 테스트 드라이브 한다는데 시동이 안걸릴까 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요. 3000불 준다는 말에 뒤도 안돌아 보고 바로 트레이드인 했습니다. 세계 1위 판매량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했었지요. 많이 팔린 것이 꼭 최고는 아니라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준 나름 고마웠던 차입니다. 처음에 타던 기아 세도나를 트레이드인 할 때는 아이들이 눈물도 흘렸었는데 town & country는 말도 안꺼내더라구요. ㅎㅎㅎ. 참고로 제 차는 2013년식이었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크리스박

2018-09-13 12:05:34

괜히 비싼차도 있지만, 미니밴이라면...그냥 시에나아니면 오딧세이로 하심이. 세도나는 좀 애매하게 작긴해요. 시에나는 에어콘 냄새만 안나면 좋을텐데 고질적인 토요타 문제인지 다들 그냥 참고 타시고. 오딧세이는 좋은데 변속기가 문제가 있을까 없을까 하는 불안감? 이번에 나온 신형은 일단 좋은듯 한데 봐야죠.

저도 T&C 렌트해서 장거리 몰고나서 구매리스트에서 빠진 차중에 하나 입니다. 왠지 장거리에 더 피곤하고, riding quality가 별로에요.

ohp1

2018-09-13 12:07:09

2005년식 town & country를 지금까지 잘 타고있습니다. 누가그랬죠. 자동차는 뽑기운이 중요하다고. 그런거같습니다. 13년동안 EGR밸브, 에어콘 컴프레서 클러치 갈은것말고는 오일체인지만 하면서 타고있습니다. 가족여행차로 해마다 돌아다니다보니 보스톤에서 플로리다까지 동부는 대부분 다닌것 같아요. 캠핑이면 캠핑, 이사면 이사, 한국에서 많은손님이 한번에 오셨을때도 이녀석 도움을 많이 받았죠. 어느 브랜드를 사실지 모르겠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poooh

2018-09-13 12:16:35

세부적인 압션에서 차이가 날꺼에요.

압션 비슷하게 달면 차가격 차이 안나요.

 

저도 미국차가 싼차라고 생각 했었는데 절대 안싸더라구요. 한번 압션들을 잘 보고 비교해 보세요.

별거 아닌 압션이 차가격 만불 차이 우습습니다.

shine

2018-09-13 13:30:54

시에나 LE 모델에 사실 달려있는 옵션이란 게 웬만한 차에는 다 있는 그런 거라서 절대 만불의 가격차를 설명해주지는 못하거든요. 

포트드소토

2018-09-13 12:51:11

아시는 지인분들이 작년에 시에나를 다들 $25000 대에 사셔서 3만불은 아닐텐데 생각하여 가격을 직접 트루카에서 보았습니다..
zip 코드별 가격차이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그랜드 카라밴은 $22K 맞네요. 
시에나는 L 이 가장 하위 옵션입니다. L은 $27K, 한단계 위인 LE는 $30K 라고 나오네요.   아무래도 카라밴 최하 옵션과 시에나 L 을 비교하시면 좀더 가격차가 적네요.  그런데, 굳이 LE를 사셔야 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8열이 꼭 필요하셔서 그런가요?
오디세이는 이제 신형이 나왔는데, 이것저것 업그레이드 (특히 트랜스미션) 하더니만 가격을 말도 안되게 비싸게 올렸더군요.. ㅎㅎ 그래도 팔리니까 그렇게 한거겠죠.

sienna 2018.PNG

 

포트드소토

2018-09-13 12:57:56

작년보다 $2K 이상씩 다 오른 것 같길래 자세히 사양을 보니.. 이제는 시에나는 전 모델 (심지어 L도) 에 도요타 센스가 들어가는군요.. ㅎㅎ 
작년에는 없었어요..  카라밴 기본모델에 설마 무인(안전)주행 기능이 들어가진 않겠죠? 
정말 좋네요.. 저라면 $27K 로 5천불 더 쓰더라도 도요타 센스 들어간 시에나로 사겠습니다.
 

sienna 2018 - sense.PNG

 

얼마예요

2018-09-13 13:19:18

패밀리카는 무조건 충돌방지 기능이 있는 것으로!

All_in_All

2018-09-13 23:28:36

도요다 센스 기본 옵션이면 시에나 좋네요~

미스터칠드런

2018-09-13 12:54:33

꼭 닷지 카라밴을 구입하신다면, GT트림 이상 으로 구입 하시는것을 추천 합니다.

어쩌다 보니 렌트로 벌써 카라벤만 올해 5대를 렌트 해봤었는데요. SXT 트림과 GT 트림사이에 갭이 상당합니다. 

안으로는 직물/가죽시트 , 열선 유무, 실내등 그리고 겉으로는 휠, 안개등 정도가 되는거 같습니다.

BBB

2018-09-13 18:55:08

MSRP만 보면 3~4천불 사이로 차이가 나는 듯 싶네요 (가장 낮은 트림 기준)

기아 세도나/크라이슬러 퍼시피카/닷지 그랜드 캐러번이 2.6~2.7만 정도하고,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시가 3만이 좀 넘네요. 아마도 기본 옵션차이가 어느 정도 MSRP는 차이를 만들긴 할 겁니다. 그 보다는 실제 시장에서의 인기도와 판매량 등에 의해 형성된 프로모션 포함한 시장가가 아무래도 인기 있는 일본차는 좀 높게 유지시키고, 미국/한국차는 좀 낮게 만드니, OTD price로 보면 차이가 더 큰게 어느 정도 설명은 되지 않을까 하네요.

목록

Page 1 / 1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077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78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52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229
  244

[은퇴 시리즈] 나는 어림짐작은 딱 질색이니까 (은퇴후 포트폴리오?)

| 정보-은퇴 99
  • file
개골개골 2024-06-22 6415
  243

[은퇴 시리즈] 토막글 - 조기은퇴후 Gross Income 미니차트

| 정보-은퇴 7
  • file
개골개골 2024-06-24 2135
  242

(02/21/21 update) 은퇴를 위한 RSU와 ESPP 관리법

| 정보-은퇴 44
라이트닝 2020-06-18 11301
  241

Roth IRA에서 현명하게 돈을 빼기 (v2)

| 정보-은퇴 48
  • file
도코 2024-05-25 7155
  240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35
단거중독 2024-05-01 2148
  239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9
  • file
Atlanta 2024-02-18 2651
  238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13
  • file
Bard 2024-05-31 1394
  237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32
  • file
도코 2024-05-27 3455
  236

투자/은퇴준비 성과와 목표를 트랙킹하는 지표/그래프

| 정보-은퇴 12
  • file
양돌이 2024-04-03 2680
  235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110
Beauti·FULL 2020-11-09 9796
  234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6
  • file
Bard 2023-11-28 4631
  233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4
사골 2023-08-15 5121
  232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50
도코 2024-01-27 17603
  231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71
개골개골 2024-01-23 6548
  230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65
  • file
개골개골 2024-04-30 3544
  229

I Savings Bonds Current Rate (2024.05 --> 2024.10): 4.28%

| 정보-은퇴 513
도코 2020-11-22 110709
  228

뱅가드, 피델리티에서도 CD 계좌 열 수 있어요. 내 입맛대로 고르는 Brokered CD

| 정보-은퇴 67
  • file
KoreanBard 2022-03-24 11718
  227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3
dsc7898 2024-04-25 797
  226

[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2
  • file
개골개골 2024-04-15 9583
  225

Fidelity CMA/Brokerage 어카운트 셋업할 때 익혀둘 정보

| 정보-은퇴 529
  • file
도코 2019-03-20 47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