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도움에 힘입어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조아조아님의 팁은 그야말로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펜스테이션에서 돌아올 때에 아차 하는 순간 먼 거리를 서서 와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혹시라도 거기서 기차 타실 분들은 조아조아님의 팁을 잘 숙지하셔서 편안한 여행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베풀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빛보다 빠른 가상의 물질이 웬지 좋아서 '타키온'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필라 거주 초보 마적단입니다.
허리케인 샌디가 지나가고 수요일부터 또 눈폭풍이 온다는 얘기도 들리는등 우울한 뉴스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급한 금융관계일로 뉴욕을 가야합니다. 평상시라면 자동차로 운전해서 갔다 올텐데 요즘 상황이 조금 그래서 메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제 차로 갔다 오면 시간은 세이브 되지만 뉴욕 들어가는 터널 및 교통 상황이 어떨지 감이 안잡히네요.
제가 사는 곳에서 메가버스를 이용하려면 기차로 1시간을 가서 또 2시간 버스를 타고 가야 하기에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뉴욕에 거주하시는 마적단 여러분! 수요일 혹은 목요일에 갔다 와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안한 휴식이 되는 밤 되시길..
타키온님 빨리 쪽지좀...... 와플 다 타기 전에.....
짝짝짝~
오늘 낮에도 한바탕 하셨군요. ㅎㅎㅎ
그냥 동향분인줄 알았더니 진심 저의 국민학교 선배님이시군요 ㅎㅎㅎ
이러다가 이 글 와플 두개 굽는건 아닌지....
월팔님두 동향분?? 세상 좁아용~이래서 사람은 죄 짓고 살면 안된다고... :)
와플 2개? 댓글이 80개 정도 더 달리면 돌아오겠습니다.
오랜 시간 후에 다시 찾아 본 국민학교는 제 머리에 각인 되어 있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좁고 작은 학교였습니다.
어릴적 순수했던 세상에 대한 이미지도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퇴색되어지는 현실속에서 웬지.....
뉴요커님 정말 반갑습니다. 다시금 순수한 옛날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금요일입니다. 필라는 눈폭풍이 지나간 이후로 날이 맑으네요. 뉴욕은 잘 다녀오셨나요? 이글이 와플을 구울줄은 몰랐는데.
이런 추진력으로 베이지역도 하는데 우리 필라지부 마적단모임 한번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금융관계일이라서 서류 준비가 복잡했습니다. 서울쪽에서 요구하는 서류가 더 있는 관계로 다음 주 중에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이 글이 와플로 이어질지는 몰랐습니다. 참 인생사 모르는 일이지요..
어릴적 추억과 함께 귀한 지인들과의 만남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필라지부 반드시 결성하도록 애쓰겠습니다. 따라달린다님! 따라달려주실거죠?
타키온님 닉네임이 익숙한데요... 댓글이 많이 달려 무슨글인가 보았더니 제 학창시절 동네이야기가 나와서 다 살펴보았습니다.^^
타키온님 기스님 같은 동네 사셨던거네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ㄷㅊ동 살았는데...
기돌님도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아마도 서로 지나쳐간 세월이 있었을 듯 합니다. ㅎㅎ
기돌님도...?
저는 초등학교는 ㅅㅂㅍ 살았고. 중, 고등학교는 ㄷㅊ동 살았어요. 워낙 빨빨거리며 잘 돌아다녀서 그 동네 주변을 잘 알아서 ㅎㅎ.
ㅎㅁ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중학교 ㄱㅇ 고등학교 ㄱㅍ 다녔습니다. 다 그당시 새로 생긴 신생 학교들이었지요. 기스님하고도 그때 이미 뵈었었겠는걸요? ㄷㅊ동에서 고등학교 시절 3년 살고 나머지는 ㄱㅍ동에서 살았어요... ㅎㅁ 다녔던 친구도 있는데 기스님하고 알수도 ㅎㅎㅎ
엥? ㄱㅇ중학교?? ㅇㅇㄷ에 있는? 제가 거기 1횐데...
헥!!! 기스님 저하고 동창이신거에요? 저 ㄱㅇ 1긴데 (ㄱㅍ 동에 있는 학교... 같은 학교 맞나요?) 헐~~~
저 3학년때 체육 담당하셨던 ㅅㅅㅇ 선생님 반이었어요...
허걱 @@ 머시라????
한번도 같은 반이 아니었나봐요?? 오메?? 쪽지 확인바람 ㅎㅎㅎㅎ
흐흐흐... 기스님이 동창이군요... (반갑다 친구야~~~ 입니다)^^
대박입니다. 6방치기 인어 받은 느낌이네요. ㅎㅎ
산조세 또 가야겠네.
제가 ㄷㅊㄷ ㅇㅁ 아파트 죽돌이 입니다. 파출소 있는 17동에 10년, 16동에 6년쯤 살았나요??
동네 형 동생들이 많이 연결됩니다 그려....ㅎㅎ
ㅇㅁ상가 2층에 일조룡 짜장면 먹고싶다.....
저 삥 ㄸㄱ 그러진 않으셨을라나...
전 뜯진 않았고 친구들이 뜯어서 저한테 맛있는거 사주기는 했어요....ㅎㅎ
ㅇㄷ중학교 때에는 ㅇㄱ여고 온니들 한테 뜯겨 본 적도 있구요.... ㅁㅈㄱㄹ 뒷산에서
저도 고등학교때 ㅇㅁ 아파트 3년 살았습니다.^^ 동수는 잘기억이 안나네요... 11동하고 13동이었나?
파도 파도 끝이 없는 고구마줄기처럼 서로 연결되네요..ㅎㅎ 계속해서 땅을 파다보면 또 와플 굽나요?
삼화독서실을 기억하시는 분은 안계실려나?
뱅뱅사거리에서 세브란스쪽으로 조금 들어와서 있었던......
아... 위에 언급되는 동네들 바로 근처에 살았기 땜에 동네 얘기 나오니 참 친숙하네요. 그리고 서장훈, 현주엽 나오고 그런 부분에서 저와 나이 차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이 향우회/동문회 분위기는 타키온님의 바로 이 한 문장에서 비롯되었군요.
"'스크래치'님과 ㅎㅁ 동문이기도 하구요..."
지난 베이모임 생각해 보니 너무 웃기네요... ㅋㅋ 기돌님하고 기스님하고 동창인데 서로 깍듯이 닉네임으로 인사....ㅎㅎㅎ
지켜보기 흥미진진합니다 ^^
나이 같다고 하실 때부터 낌새를 챘어야 하는데... 제가 이렇게 식스센스가 부족합니다.^^ 어쩐지 명함에 기스님 성함도 제이름과 비슷한것이 뭔가 있나 싶기도 했었는데... ㅎㅎㅎ
10여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2001년에 미국에 와서 유학생들과 어울리게 되는데 결혼하신 선배님이 자주 불쌍한 유학생들 불러서 걷어 먹여주곤 했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형수님이 제 중학교 시절 살던 아파트 앞집에 사셨다는... 저는 별기억이 없는데 어머니께 여쭤 보았더니 앞집 잘아시더군요.ㅎㅎㅎ 깜놀했었는데... 그뒤로 지금까지 한국에 갈때마다 뵙고 살지요. 지금 또 기스님 때문에 깜놀합니다.
아니 왠 필라서 뉴욕가는 버스 질문에 이렇게 답글이 많이 달리나 궁금해 하면서도 안 들어와 보고 있었는데... 허걱... 익숙한 동네/학교 얘기가 넘실대는 군요.
흠흠... 저도 ㄷㅊ동 ㅇㅁ아파트 죽돌이 출신. 국딩 부터 대졸때까지 줄~곧. 31,1,27 동을 전전하며 살았네요. 물론 학교도 여기 엄청 언급된... ㄷㄱ, ㅎㅁ... 다녔습니다.
마모님, 지난번 어느 댓글에 공지해 주신 대로 여기서 초성퀴즈 낸 사람들 다 강퇴시켜 주세요!!!!!!!!!!!!!!!!!
강남 오렌지들 일괄소탕인 듯 합니다!!!!!!!!!!!!!!!!!!
-22
지금 막 퇴근했습니다.
와플 구울 준비 만땅입니다 ㅎㅎㅎ
근데 제목이 ㅎㅎㅎ
도데체 제 국민학교 선배님이 몇 명이신겁니까?
타키온님, 슬림님 또 누구신거에요?? 하도 여러분이 나오셔서 이제는 구분하기도 힘들다는... 혹시 ㅅㅅ동에 있는 ㅇㅈ중학교 나오신 분은 없나요 흐흐
-16
제가 지금 막 찾아봤는데 와플 15개가 현재까지의 기록인듯 합니다.
이 글로 16개 구울 수 있으까요?
댓글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