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을 할까 후기를 할까 하다 고수님들이 하시는 세계 여행 정도는 되야 자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후기로 남깁니다.

마일모아 시작하고 처음으로 항공-숙박-렌트-액티비티-라운지 풀로 마일리지&보너스로 예약하였습니다.

여행 준비 끝내놓고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도 손에 잘 안 잡히고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 ㅎㅎ

1. 항공

대한항공, 델타, AA, UA 에서 고민한다 여러 사항을 고려해 UA로 하였습니다.

예전 컨티넨탈카드, UA 카드로 얻은 마일리지를 주로 사용하고 부족한 마일은 URP에서 보충하였습니다.

9월에 UA 하와이 서비스센터로 전화해 한국말로 편하게 예약하였습니다. UA 직항이 없는 곳이라 경유를 합니다.

MSP-DEN-HNL: 오전 6시에 출발해서 1시간10분 transit 후에 1시에 오아후에 도착.

HNL-NRT-ICN: UA-OZ

ICN-ORD-MSP: OZ 신기재. 내년에나 들어오시는 와이프님은 비지니스나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예정. 현재 URP가 부족하여.. 쿨럭~

세금은 1인당 71불이었습니다.

2. 호텔

미국 내 여행을 하면서 포인트를 많이 써먹어서 한 호텔에서 4박은 안되서, SPG 와 하얏 포인트로 각각 2박씩 예약했습니다.

Priority 포인트가 되는데, IHG 계열 호텔은 홀리데이인 밖에 없네요. 

Westin Moana Surfrider: 24k SPG

Hyatt Regency: 36k from URP

Westin은 예약하고 나서 라이브 챗으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니, 호텔에 요청하겠다고 함. 며칠 뒤 Historic wing city view에서 Tower ocean view로 변경됨.

Hyatt은 요청하였는데 아직 답장 없음. 체크인할 때 다시 요청해봐야죠.

3. 렌트

Hertz 마일로 예약했는데, CDW가 costco.com에서 렌트하는 값보다 비싸네요. 흠.. 여기서 렌트하고 LDW 해주는 카드로 결제할 까 아직 고민 중입니다. 모레 출발이라구!!

4. 액티비티

4일 밖에 안되서 호텔과 해변에 있으려고 폴리네시안 센터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높은 분께서 거기 재밌다는 얘기를 듣더니 일정 변경 요청하셨네요. 

급하게 쿠폰 북 알아보니, 11월 달에 리뉴되어서 $30. 게다가 배송에 시간 걸리고... 마모님처럼 호텔로 배달을 요청할까 하다, 둘이 $50 할인인데, 가격이 $30에 배송..

쿠폰 북은 포기하고, 쌓아놓기만 했던 thankyou point가 생각나 15k로 결제.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150불 가까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