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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기빙 바로 전에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브라이스 캐년, 앤텔롭 캐년을 3박4일, 4박 5일 정도로 차 렌트해서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마모분들 후기 읽다보니 그랜드 캐년 노스림 쪽은 winter season에는 무조건 닫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홈페이지에 가보면 노스림 있는 숙소가 닫는 것 같긴 하던데요. )

눈 때문에 못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요. 눈 때문에 못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면 아예 차를 렌트하지 말고 라스베가스에 집중해야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 안되면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수영장에 누워 있으려니, 또 겨울에는 호텔 수영장이 닫을 것이라고 하신 분도 계셔서 캐리비안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하려나 고민 중이에요.

 

혹시 이 때쯤에 가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라스베가스 호텔 중에서 겨울에 수영장 여는 괜찮은 호텔은 없을까요?

땡스기빙 직전에 차 빌려서 캐년 쪽으로 2박 3일 가볼만 한가요? 차는 SUV로 빌려야 할까요? 

7 댓글

Risah

2018-09-30 17:04:39

제가 땡스기빙 위크에 가족들과 딱 저 일정으로 가요! 라스베가스는 스트립에만 있을꺼같아 베가스에 있는동안은 차를 안빌릴꺼구요 위에 언급하신 지역들을 전 2박 3일 일정으로 차 렌트해서 다녀올 예정입니다. 저는 SUV 예약했는데 일반 세단도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봤었어요. 그랜드캐년 노스림이 비록 윈터시즌엔 닫아서 못가지만 사우스림은 일년내내 오픈해서 저는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 있는 lodge에 1박 예약 해놨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확인해보니 땡스기빙 시즌에 그랜드캐년 날씨가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옛날 포럼이라 정확도는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괜찮을꺼 같습니다. 

제 일정은:
1일: 베가스 출발 - zion - bryce canyon(1박)
2일: 앤텔롭 + 홀스슈 - 그랜드캐년(1박)
3일: 베가스로 돌아가기 

저는 이렇게 여정을 구성했지만 사실 시간을 하루정도 추가해서 넉넉히 여행하시는게 훨씬 여유로운 여정이 될꺼같습니다.

11월달에 라스베가스의 수영장은 대부분 추위때문에 닫는다고 하는데요 몇개 리조트는 heated pool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그건 리조트에 전화해서 확인하셔야할꺼같네요.

모릅니다

2018-10-02 19:40:53

일정까지 공유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저희는 라스 베가스까지 포함해서 3박 4일 또는 4박 5일인데, 역시 그랜드 캐년에서 1박을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Risah

2018-10-03 11:34:58

추가로 그랜드캐년에 있는 lodge들은 예약을 잡기 굉장히 어려운데요 (비수기지만 땡스기빙위크라 그럴수도...) 저도 매일매일 체크해서 엘토바랑 썬더버드랏지에 일단 예약을 잡아놨는데 저같은경우는 엘토바 스탠다드룸이 낡고 작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성인가족 4명이 자기 힘들꺼같아 아마 썬더버드로 결정할꺼같습니다. lodge들은 3일전까진 무료취소가 가능해서인지 방이 야금야금 계속 나오기는 하더라구요!

지구별하숙생

2018-09-30 19:31:11

제가 지난주에 베가스, 세도나, 그랜드캐년, 앤텔롭캐년, 마뉴먼밸리, 아치스캐년, 캐년랜드,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다시 베가스 회귀코스(데쓰밸리까지)를 아우르는 장정을 마치고 왔습니다. 시기가 달라서 땡스기빙 날씨에 대한 조언은 드릴수 없지만 제가 갔을때는 이글이글 타오르더군요. 8월에 메인에 아카디아 국립공원 갔을때도 좋았는데 서부는 더더욱 굉장하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마뉴먼밸리 안쪽 비포장길을 제외하고는 세단으로 다녀도 큰 문제는 없으니 운전하기 편한 차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평소 세단을 타는데 중간중간 비포장길(마뉴먼밸리, 데쓰밸리 등) 코스가 있어서 SUV로 다녀왔습니다. 

그랜드캐년은 사우스림(엘토바)에 머물렀는데 객실 자체가 크진 않았지만 사우스림 바로 앞이라 편리하긴 하더군요. 다녀보니 역시 접근성이 좋은 숙소가 제일인 것이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피로감이 높아집니다. 

모릅니다

2018-10-02 19:45:57

소중한 정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마뉴먼밸리까지는 이번에 못 갈 것 같으니 세단으로 빌려야 겠어요~ Risah님 말씀도 그렇고 지구별하숙생님 말씀도 그런 것으로 보아 그랜드 캐년에서의 1박은 진리인가 봐요~ 이제부터 엘토바 검색에 들어갑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지구별하숙생

2018-10-02 21:25:02

엘토바가 제일 좋고 야바파이와 브라이트엔젤(?)인가 하는 랏지가 있으니 위치를 한번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엘토바는 지금 예약하면 아마 방이 없을 확률이 아주 높아서 예약취소건을 자주 확인해야 그나마 구할수 있을겁니다.

마일모아에서 많은 정보를 검색해서 갔다온 여행이라 보은(?)하기 위해 여행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여행다녀오고 너무 바빠서 마일모아에 접속할 시간도 없네요. 조만간 정리해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아무리 봐도 육안을 대신할수 없습니다. 게다가 서부여행은 입체감과 웅장함이 생명이라 사진으로 보는거와 실제로 보는건 엄청난 차이랍니다. 시기와 관계없이 즐거운 서부여행이 되실겁니다.  

돈쓰는선비

2018-10-03 11:38:26

전... 오늘 오후에 아리조나 가는데, 그랜드 캐년은 Sedona에서 Page로 이동하는 중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근데 페이지는 뉴저지 보다 춥고, 현재 라스베가스는 뉴저지 만큼 시원하네요 ㅠㅠ 아이들이 수영을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저희회사에서 저보고 Storm Chaser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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